19일, <수목장, 장묘문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 방송
공익채널 환경TV(대표 김지호)는 오는 9월 19일(금, 오후 1시 20분), 오늘날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장묘문화를 되짚어보는 특별기획 <수목장, 장묘문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유교 사상이 생활 저변에 깊이 깔려 있는 우리나라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묘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인을 잃은 채 방치되고 있는 묘지가 자칫 혐오감과 개발의 걸림돌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지시킨 뒤 앞으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올바른 장묘문화는 무엇인지의 방향을 짚어준다.
방송에서는 먼저 매장 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바꾸는데 성공한 이웃 국가들의 장례문화를 들여다본다.
화장 시설만 해도 가히 특급 호텔에 버금갈 정도로 잘 갖추어져 있는 일본이나 사회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여 화장장을 실천하고 있는 중국을 찾아간다. 또 시민들이 언제라도 찾아와서 쉴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미국의 묘지 문화와 프랑스에서 보편화된 유럽식 전통 가족묘인 ‘까보’도 살펴본다.
이렇게 매장 대신 보다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나라들의 예를 들여다 본 뒤 마지막으로 수목장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이 어떻게 해서 시민들의 이해를 얻고 수목장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뿌리내리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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