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2:24 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낳았더라
‘르우마’ hm;War] (7208 레우마) 일어남. 높아짐.
‘데바’ jb'f, (2875 테바흐) *2874에서 유래 : 살인. 학살.
‘가함’ mh'G' (1514 가함) 불꽃
‘다하스’ vj'T' (8477 타하쉬) 듀공. 돌고래.
‘마아가’ hk;[}m' (4601 마아카) 압박. *4600에서 유래
< 아람 족속의 조상 르우마 >
아브라함 혈통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는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혈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느니, 그 중 하나가 아람 족속이다. 20년 동안 야곱을 속이고 자기 집의 종살이를 시킨 라반이 아람의 대표적 사람이다. 아람 족속은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과 전쟁하였으나 번번이 패한다. 나홀의 첩 르우마의 네 아들은 아람 족속의 조상이 된다. 이들은 여러 우상을 만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섬기며 숭배하며 인생을 즐긴다.
나홀은 아브라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연결한다. 그러나 그의 첩 ‘르우마’는 이와 상반된다. 그 아들들의 이름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불꽃처럼 일어나는 세상 욕망으로 많은 살인과 학살을 일삼는다. 그 가운데 ‘듀공, 돌고래’ 뜻의 다하스가 있다. 듀공은 수심 얕은 해안에 살고 있는 돌고래와 비슷한 동물로서 몸집은 크나 온순하다. 다하스와 마아가는 자신의 세력을 위해 해안의 사람들을 짓누르듯이 압박한 것 같습니다.
같은 가족일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사람과 세상에 속한 사람이 있다. 이삭의 아들 가운데 야곱의 형 에서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는 이방 사람이 되어 에돔 족속의 조상이 된다. 반면에 야곱은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한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괜한 자존심과 열등감으로 자기 힘과 능력을 과시한다. 미련하고 무분별하여 다양한 우상을 섬기며 의지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았다. 하나님께 속한 자녀로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가야 하겠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