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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해제 방침이 발표된 이후 첫 주말인 5일 아직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도심 투어를 즐기고 있다.
1.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중동 국가들과도 캠퍼스 설립 등을 추진.
5일 KAIST에 따르면, KAIST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칼리파 대학과 협력해 캠퍼스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본격 논의.
현재 설립 제안을 전달한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도 공동 캠퍼스를 설립하거나 관련 학과 설치 등을 논의.
KAIST의 ‘중동 진출’ 의지는 과거 각 기관들과 협력 성공이 새로운 시도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
♢취임 1주년 이광형 총장 "세계최고 될 수 있다는 근거 제시할 것"
뉴욕시와 협력협정…'KAIST 뉴욕 캠퍼스'로 발전시킬 계획
2. 앞으로 조각투자 등 다양한 권리들의 발행과 유통이 ‘토큰증권’ 형태로 허용.
정부가 증권을 전자화하는 방식 중 하나로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정식으로 인정.
금융위원회는 5일 분산원장 기술로 디지털화한 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는 내용의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부동산, 미술품,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분할해서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 진입장벽이 낮춰지는 영향을 기대.
♢금융위 '토큰 증권(STO)' 도입 결정·· 증권블록체인 제도권 편입
♢뮤직카우·카사코리아 등 일부 시범 허용된 조각투자,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 발행
♢주식·채권·ELS도 '토큰 가능'
3. 코로나 학번‘의 사회 진출을 앞두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실제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들은 코로나 학번의 경쟁력을 우려하는 것으로 분석.
매일경제신문이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의뢰해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42명에게 코로나 학번의 경쟁력에 대한 의견을 조사.
응답자의 53.8%는 “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고 응답.
코로나 학번의 부족한 부분으로는 사회성이나 적응력 부족이 꼽혔음.
대면 수업의 비대면 전환으로 인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할 수 있고 지식 수준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
♢비대면 강의만 듣다가 졸업··
♢소통·팀워크 키울 기회 부족, 학점 퍼주기에 변별력 실종
♢코로나 학번 취준생도 한숨
♢"선배들처럼 대외 활동 못해 지원서에 적을 스펙도 없어"
4. 긴장완화를 모색하던 미중관계가 미국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 문제로 다시 얼어붙을 전망.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미 정치권에서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 수위를 놓고 공방이 격화.
미국 언론들은 정찰 풍선 문제가 미중 양국 간 도발과 보복의 악순환에 기름을 부었다고 진단.
♢美 영공침범 8일만에 조치·· 잔해 수거해 의도분석 나서
♢中 "국제관례 위반, 무력동원은 과잉대응" 맹비난
♢中, 민간 연구용 해명했지만 블링컨, 방중 일정 전격 연기 "건설적 방문 여건 좋지 않다"
5. 올해부터 와인, 위스키 등 수입주류의 모든 기업간거래(B2B)에서 할인이 불가능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류업계가 패닉.
월 100만병을 파는 도매상과 월 10병을 파는 도매상이 같은 가격에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두고 “정부가 기업의 가격 결정권을 빼앗았다” “시장경제 원리에 위배된다” 등 비판 여론이 거세.
구매 물량에 따른 가격 차등 할인이 불가능해지면서 와인, 위스키 등의 소비자 가격 줄인상도 불가피.
♢가자주류 등 전문숍, 소비자 할인행사도 막혀
♢판매사 대량구매시 할인 못받아 와인앤모어 등 전문소매점도 할인판매 금지 규제대상 올라
♢주류업계 "시장원리 정면 배치", 국세청 "합리적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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