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세(1533~1603) 이야기
엘리자베스 1세는; 1588년 무적함대 스페인을 이겼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템즈강변의 공원 뒤쪽 야트마한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그리니치는; 전세계 시간의 기준이 되는 본초자오선이; 통과합니다.
19c 후반.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시간대를; 통일할 필요성에, 직면한 인류들..
그러나, 왜 하필 영국이; 세계 시간대의 중심이; 되었을까요? 어떻게, 조그만 섬나라가; 시계시간의 표준이; 되었을까요?
지금으로 부터, 480년 전, 이 곳. 그리니치에, 공주가; 태어났어요.
아버지는; 당시, 영국왕 헨리 8세... 그는; 공주의 이름을; 엘리자베스라, 붙여주었습니다. 바로, 엘리자베스 1세가; 그 아이였습니다.
그녀가 세살 되던 해. 대를 이을 아들을; 간절히 바라던, 그의 아버지 헨리 8세는; 왕비인 앤 불린 여사를; 참수형에 처해버리고,
이튿날. 다른 여자와; 약혼, 열흘 후, 새장가를; 들었지요.
아버지는; 법으로, 엘리자베스의 상속권을; 박탈해 버렸기에, 그녀는; 하루아침에, 서출이 되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복 자매인, 메리가; 여왕으로 있던 시절에는,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에; 시달렸으며, 심지어, 무서운 런던탑 속에, 유폐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신중함과, 현명함으로, 살아 돌아와, 후사를 남기지 못한 메리를; 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녀가 즉위한, 1558년만 해도, 영국은; 이류국가였습니다.
세계의 패권은; 스페인이; 거머쥐고 있었지요.
그러나, 45년간, 엘리자베스의 치세가; 끝났을 때,
영국은; 신흥강국이 되어 있었고, 스페인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지요.
그녀의 무엇이; 두 나라의 운명을 가르고, 세상의 역사를; 바꾸었을까요?
그녀는; 바로, 흔들리지 않는 용기와, 백성을 향한 따뜻한 포용이; 있었답니다. 그녀의 위대한 용기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유럽대륙의 절반과, 아메리카 대륙의 전체를; 지배하고 있던, 스페인이; 영국을; 위협했을 때,
그녀는; 물러서지 않고, 모험가, 상인, 민병으로, 군대를; 급조해, 스페인 무적함대에, 맞섰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직접, 갑옷을 차려입고, 전선을; 시찰하며, 군인들을; 독려했습니다.
"나는; 여자지만, 내게는, 잉글랜드 왕의 심장과, 용기가; 있다." 고, 외쳤습니다
상대가 안 될 것 같던, 영국이; 1588년 스페인을; 이겼습니다
그녀는; 종교가 다르다고, 차별 안 했으며, 민의를 벗어난 정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없던 과감한 포용에,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복종하고, 충성하게; 되었답니다.
결국, 대영제국을; 건설하고,
패권국가가 된, 영국의 런던에, 세계의 표준時로, 그리니치가; 중심이 된 건, 마땅한 권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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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daum.net 원문보기 글쓴이: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