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핑크셀릭스 3년생의 모습입니다. 불과 보름 전만 해도 핑크색은 없었는데 금새 돌변해서 이름값하고 있습니다.
흰색과 핑크색의 절묘한 조화라고나 할까요?
새순이 참 이쁘게도 나오네요. 5월 중순 현제의 모습입니다.
화이트핑크셀릭스는 거칠고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두충나무입니다.
두충나무의 잎입니다. 약재로도 쓰이고 있죠. 집에 두충나무 한 그루 정도 있으면 좋을 텐데요. 두충나무는 15년 전쯤에 인기 있었던 적이 있죠. 우리 아버지도 두충나무를 그 때 밭에 심었었어요. 그 때를 기억해 보면 두충나무는 정말 무섭게 자랍니다. 엄청 자라는 속도가 빠르죠. 잘 자라긴 했었는데 두충나무를 아버지는 다 베어 내시더군요. 두충나무를 아버지처럼 심었던 농부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하여간 남들해서 잘 된다는 소문만 듣고 따라하다간 실패하기 쉽죠. 연구와 노력이 같이 가야 합니다.
두충나무 2년생 가지(작년 가지)와 새 가지입니다. 참 잎이 곱기도 하네요.
두충나무의 새순 나오는 모습입니다. 잎은 호생하군요.
서향입니다. 천리향이라고도 하죠. 경험으로 알아낸 것이지만 이녀석들 그늘에서는 잘 안자라요. 진달래나 철쭉은 그런데로 그늘에서 생육이 아주 불량한 편은 아니자나요? 근데 요녀셕들은 그늘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을 싫어한데요. 서향 키우기가 만만치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서향의 잎의 생김새예요. 잎이 어정쩡해요. 아주 미끌미끌하지도 않코 거칠거칠하지도 않고 그저 밋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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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림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나무많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