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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우디 투어를 합니다. 성가족성당 [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 ]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이 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 감독을 맡은 로마 가톨릭의 성당(聖堂) 건축물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그리스도교적 가족의 모범으로서 성모 마리아, 성 요셉, 예수 그리스도로 구성되는 가족이죠. 성 요셉 축일인 1882년 3월 19일에 착공하였으나, 건축은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라네요. 전체가 완성될 경우 성당의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약 172.5m이다. 성가족성당 포토존에서.. 건축양식은 네오고딕식으로 구조는 크게 3개의 파사드(Façade)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 세 개의 파사드(탄생, 수난, 영광의 파사드로 파사드는 출입문이 있는 외벽을 뜻하니 결국 성당의 삼면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위에 각각 4개씩 세워져 12사도를 표현하는 옥수수 탑(생김새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길잡이는 성당안으로 입장하기 전에 각 파사드의 조각상들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네요 가우디가 사망할 때까지 완성된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çade)'뿐이며, 가우디가 직접 감독하여 완성하였다. 나머지 2개는 '수난의 파사드(Passion Façade)'와 '영광의 파사드(Glory Facade)'인데, '수난의 파사드'는 1954년에 착공하여 1976년에 완성되었고, '영광의 파사드'는 2002년이 되어서야 착공하였다. 3개의 파사드에는 각각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각각의 탑은 12명의 사도(제자)를 상징한답니다 모두 100m가 넘어요. 또 중앙 돔 외에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높이 140m의 첨탑도 세워집니다. 4명의 복음서 저자들의 탑을 합하면 모두 18개의 탑이 채워지게되죠. [네이버 지식백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ilia] 가운데 이니셜'JHS'는 'Jesus Hominim Salvator/인류의 구원자 예수'를 나타내고 옥수수탑에는 'Sanctus(거룩하시도다)'가 반복적으로 새겨져 있죠. * 이제 성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마태 6.11) 성당 입구 문 위의 조성판에 한글로도 새겨짐은 한국 가톨릭의 높아진 국격일런지요.. ◆ 사진을 클릭, 확대해 보면 좋아요. 와 지금까지 보았던 여느 성당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로마의 베드로 성당, 밀라노의 두오모, 비엔나의 성 슈테판 성당, 파리의 노틀담 성당, 루르드나 파티마의 대성당들과도 확실히 다릅니다. 주위는 약간 어수선하지만 많은 교우들이 의자에 앉아서 묵상과 기도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 아름답게 보이는 이 기둥들에는 놀라운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로 올라가던 기둥은 위에서 여러 갈래의 가지로 갈라져 하중을 분산시켰을 뿐 아니라 가우디 특유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 비평면(非平面) 천정을 받쳐야 하는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했다고 합니다. △ 인공 조명의 사용을 가능한란 최소화하고 태양빛을 아름다운 색을 가진 은은한 빛으로 바꾸어 나뭇가지 사이로 성당 내부 곳곳을 비추게 했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상 위로 보리와 포도가 달려 있어요. 보리와 포도로 빵과 와인을 만들게 되고 이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색깔의 향연에 푹 빠져들게됩니다. 바로 가우디의 색 감성(色 感性)인 듯 하겠죠. ▼ 성당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의 색깔들이 구분되어집니다. 탄생의 파사드 쪽은파란 계열 수난의 파사드 쪽은 붉은 계열 ** 성모 마리아상(수난의 문) 예수 그리스도상(영광의 문) 성 요셉상(탄생의 문) ** 파란색은 탄생을 의미하고 붉은색은 죽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남쪽 영광의 문 앞의 블록은 향후 재개발 형식으로 해서 철거 후에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영광의 파사드(Glory Façade) △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 황금색의 부활한 예수의 상으로 첨탑과 첨탑 사이 높은 곳에 있어 작아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크기가 5m나 된답니다.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çade) ▲ 가우디가 완성한 탼생의 파사드 ▽ 가우디 생전에 완성된 탄생의 파사드로 옥수수 모양의 첨탑이 있는 부분이다. 마리아와 요셉의 청혼, 수태고지, 예수의 탄생, 동방박사들.. 에수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들 그리고 예수의 유년기, 청년기 모습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조각으로 만들어 나타내고 있습니다. 복음서 저자들의 탑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성당 중앙부분에 십자가에 못박혀 달려있는 예수그리스도님 중앙 제단쪽의 보라색 4 기둥 ▼ 복음사가에 봉헌된 기둥 네개를 찾을 수 있는데,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이 기둥들 위에는 성당에서 가장 높은 예수의 탑 (172.5 m)이 들어선다고 하네요 △ '복음서의 문' 위에 새겨진 마태오복음과 요한복음 금색으로 빛나는 'JESUS D NATZARET, REI DELS JUEUS'는 카탈루니아어로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수난의 파사드(Passion Façade) 대부분을 가우디가 완성한 사실적이며 곡선의 느낌을 주는 탄생의 파사드와는 정 반대로 추상적이며 직선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곳은 가우디가 사망하고 30여 년이 흐른 뒤인 1954년에 스페인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수비라치(Joseph Maria Subirachs)에 의해서 제작된 파사드입니다. 가우디라는 거장의 뒤를 이어 수난의 파사드를 완성해야 하는 임무를 맞게된 수비라치는 이를 통해 그가 얻은 영광 보다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1년 이상의 시간을 가우디를 연구하는데 보냈고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로 수난의 파사드를 완성시켰습니다. 섬세하게 사실적 묘사를 했던 전통방식의 탄생의 파사드와는 다르게 직선적이며 함축적인 묘사를 하는 현대적 방식의 조각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완공 초기에 일부 비난에 휩싸이기는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수비라치의 거대한 작품전시장을 방불케하는 수난의 파사드, 이곳에서 예수의 예루살렘 성에서의 삶부터 십자가에 매달려 처형되는 순간까지를 수비라치의 조각을 통해서 살펴봅니다. △ 예수의 생애를 말해주는 마방진(魔方陣) 가로 세로 대각선 등 어느 방향으로 더해도 예수의 생애를 의미하는 33이 됩니다. 원래 마방진에서는 같은 숫자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여기서는 14가 두 번 그리고 10이 두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더하면(10+10+14+14) 48이 나오는데 이는 나사렛예수를 뜻하는 'INRI'의 알파벳 순서의 합(I:9, N:13, R:17, I:9)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처음 수난의 파사드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신성모독이라며 수비라치를 비난했는데 바로 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십자가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H 빔 철근으로 사용했고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나체로 표현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비라치가 표현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이 사실에 더 부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적 묘사가 아닌 추상적 묘사를 한 수비라치의 조각 기법이었기에 이런 적나라한 표현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탑 성모 마리아의 탑 12 사도의 탑 가우디의 말성가족 성당과 가우디(Antoni Gaudi) : 31세부터 74세까지 생의 중요한 시기 대부분을 이 성당 건축에 바쳤습니다. 1914년 예순에 나이에 접어들고부터는 다른 작업은 모두 접고 오직 이 성당 건축에만 전념하며 남은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오직 작업장과 성당만을 오가며 생활한 그의 곁에는 고독과 침묵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대한 염원만이 있었습니다. 1926년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그는 그가 모든 것을 바친 이 성당 지하에 영원히 잠들어있습니다. 한 천재 건축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라는 역작을 남겨 바르셀로나라는 도시의 운명을 바꿔놓습니다. 최종 조감도
완성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어떤 모습일까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영광의 파사드와 4대 복음서 저자에게 봉납되는 4개의 탑,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탑까지 올라간 완벽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 책임자>는 “중앙탑의 높이는 172.5m입니다. 완공되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종교 건축물이 될 것입니다.” 2026년은 가우디가 사망한 지 10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길잡이의 이야기는 영광의 파사드 완성(2026년)과 더불어 파사드 앞 블럭에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블록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나요 [출처]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Barcelona) : 가우디의 정열과 혼이 담긴 곳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 Naver Blog 外▽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1) / Naver TV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2) / Naver TV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3) / Naver TV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성당은 신이 머무르는 곳으로 기도하는 장소입니다. 영광된 빛이 성당안의 색채를 밝게 비추겠지요. 이 성당은 종교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넓게 열려진 공간이 될 것입니다.』 - Antoni Gaudi 꽃보다 할배 스페인 - Ep.02 : 신구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우디의 건축세계!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2016년 방영된 연합 뉴스 TV에서도 성당 소식을 볼 수 있었죠. 성가족 대성당을 살펴보면, 마요르카 거리에 면한 남쪽 정면에는 다섯 개의 복도와 연결되는 다섯 개의 입구를 내고, 동서측면의 입구에도 다섯 개의 복도와 연결되는 세 개의 입구가 있다. 타원형의 북쪽 제단 외벽은 지하제실의 외벽과 이어지므로 입구가 없다. 동,서,남의 정문에는 각각 4개의 탑을 설치하여 12사도를 나타냈고, 십자가의 교차점인 건물의 중앙 돔 주위에도 역시 네 명의 복음사가들을 나타내는 4개의 탑이 세워지고 있다. 북쪽 후원 부분에는 중간 높이로 제단 상부에 성모 마리아께 바치는 탑이 들어서고 중앙돔의 상부 정상에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쳐질 17미터 높이의 십자가와 천창이 들어선다. 동문에 있는 탄생의 파사드는 예수 탄생, 유년기, 청년기를 상징하는 조각들로 장식돼 있다. 가브리엘 대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오는 수태고지 장면, 마구간에서 탄생하는 예수의 모습, 동방박사와 목동의 경배 장면 등이 섬세하게 조각돼 있다. 탄생의 파사드는 가우디 생전에 공사가 진행돼 가장 가우디답다. 오랜 세월의 흐름이 새겨진 듯 거무스름하게 퇴색한 화강암의 색조가 오히려 정겹게 느껴진다. 대성당에 들어서면 내부에 우뚝 세워진 기둥들은 위쪽으로 가지들을 내뻗치고 있어, 마치 울창한 숲속에 서있는 나무를 연상케 한다. 숲에서 나무가 내는 피톤치드가 치유의 효과를 나타내듯 성당에 들어서면 정신이 절로 맑아질 것만 같다. 대성당의 내부공간은 영광의 파사드로부터 수난의 파사드로 이어지는 벽에 설치된 수많은 창과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조명을 최대한 이용해 밝히고 있다. 제단 앞에 걸린 화려한 천개 아래로 예수 그리스도상이 매달려 있는데, 천개의 위에는 밀이 자라고 아래로는 포도넝쿨이 걸려 있다. 예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빵과 포도주를 상징한다. 서쪽에 있는 수난의 파사드는 탄생의 파사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예수와 성모, 천사, 12사도를 싣고 하늘로 떠나는 거대한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수난의 파사드 벽면의 조각은 가우디 사후에 조각가 수비라치가 조성하고 있는데,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인간의 마음을 현대적 조각으로 빚어냈다는 것이다. 7년 만에 건축허가…“2026년 완공까지” ‘가우디 성당’ 137년 만에 건축허가…“2026년 완공까지” (2019.06.09 11:36)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공사가 시작된 지 137년만에 공식 건축 허가를 받게 됐다. AP는 8일(현지 시각) 바르셀로나 시청이 전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건설업자들에게 2026년까지 유효한 건축 허가증을 발급했다며 "중심 탑을 올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성당은 중심 탑 공사가 마무리되면 높이 172.5m의 유럽에서 가장 높은 종교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유명 건 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해 1882년 공사가 시작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가 1885년 당시 관할 기관이던 산트 마르티 관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지만 답을 얻지 못해 일단 공사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사비는 3억7400만유로(약 4993억7600만원)이며, 시 당국은 지금까지 이 비용을 입장권 판매금과 기부금으로만 메꿔왔다고 한다. [chosun.com]바르셀로나(Barcelona)는 기원전에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부락이 형성되었으며, 기원전 3세기까지 카르타고인들이 지배하였다. 당시 바르셀로나 지역 통치자의 성이 바르카(Barça)였으며, 그는 한니발 장군의 아버지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난의 파사드 근처에는 비계가 놓여있고, 이날도 가우디의 후예들이 그의 유지를 이어 성당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코스인 구엘공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성가족성당에서 구엘공원으로 가는 길에 역시 가우디의 작품인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가 있는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그라시아 거리를 지나면서 버스 안에서 눈요기로 본 걸로 칩니다. ▽ '구엘 공원(Parc Guell)' 바르셀로나 유지인 Guell백작이 길잡이의 안내로 구엘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식물이 자라지않는 불모지 땅 Montana Pelada 언덕 위에 구엘공원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르셀로나 전경. 뒤로는 지중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구엘 공원 정상에 올라가면 질서정연한 바르셀로나 시내도 한눈에 들어오죠. 귀족들과 브르조아들을 위한 호화저택과 그들만의 정원을 짓기 시작하면서 출발한 것이 실패로 돌아가고 구엘공원의 건축물들은 하나하나가 개성 넘친다. 정문앞 건물들은 동화에서 소재를 얻었다네요. 오른쪽 십자가를 보면 어느 방향에서나 완벽한 십자가의 모습을 띈다고 합니다. 지인인 Gaudi를 초대해서 1906년부터 1926년까지 살게된 것이 계기가 되고 모자이크가 돋보이는 구엘공원의 도마뱀 상은 이방인들에게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답니다. 델피 신전의 옴파로스에 있는 지하수의 수호신을 의미하는 도마뱀 형상의 퓨톤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사진을 찍기가 무척 어려웠죠. 구엘공원 상징 도마뱀 분수처럼 보이지만 비가 오고나서 물이 다차면 도마뱀 입으로 방출된다고 합니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라고.. 여기에서도 구엘의 천재성이 함께 하는 듯 합니다. *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델 삼아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 건축물과 전원이 조화를 이루는 구엘공원 1920년 까진 Guell가의 개인 정원으로 그 후 시립공원으로 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Delete] 몇컷 안되는 함께 담은 증명사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의자()라고 합니다. ▼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 공원은 원래는 이상적인 전원 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설계된 곳이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했다. 구엘 백작과 가우디는 이 곳에 60호 이상의 전원 주택을 지어서 스페인의 부유층에게 분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구엘 백작과 가우디의 계획은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발상이었지만, 부동산 관리책으로 말하자면 실패한 계획이었다. 공원 부지는 돌이 많은 데다 경사진 비탈이어서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도 가우디는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서 땅을 고르는 것도 반대했다고 한다. 1900년부터 1914년까지 14년에 걸쳐서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자금난까지 겹치면서 몇 개의 건물과 광장, 유명한 벤치 등을 남긴 채 미완성으로 끝나고 말았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구엘 백작 소유의 이 땅을 사들였고, 이듬해 시영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애초의 원대했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공원은 여전히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가장 훌륭한 작품 중에 하나로 기억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 받고 있다. 공원 설계는 가우디 건축 스타일의 독특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직선이 아닌 곡선을 위주로 한 건물들, 어디서나 시선을 잡아 끄는 화려하고 독특한 모자이크 장식과 타일,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을 나타내기라도 하듯 위태롭게 기울어 있는 나선형의 층계, 깨진 도기 조각으로 사치스럽게 장식해 불협화음 속의 묘한 조화를 느끼게 하는 난간 장식, 자연미를 살려 꾸불꾸불한 길과 인공 석굴들, 어느 것 하나 ‘가우디답지’ 않은 것이 없다. [출처 : Naver 백과] 클릭 확대해 보세요.. 공원 입구에는 경비의 거처와 관리실로 쓰려고 했던 두 개의 건물이 있다. 갈색과 흰색이 어우러져서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의 집을 연상시키죠. * 가우디 건축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 돌을 쌓아 올려 만든 울퉁불퉁한 기둥, 다리, 화려한 타일 문양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정원을 만들어냈습니다. * * Casa Batllo Casa Mila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는 카탈루냐 광장 가는 편에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외관만 눈요기 하였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 안토니 가우디 3부 영원을 꿈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_#001 EBS 다큐프라임 - 안토니 가우디 3부 영원을 꿈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_#002 EBS 다큐프라임 - 안토니 가우디 3부 영원을 꿈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_#003
첫댓글 속죄의 성가정 준대성전 (줄여서 “성가정 성당”)
지위 : 준 대성전
건축 역사
-. 착공 : 1882년
-. 수석 건축가 : 교구 건축가인 “데 파울라 델 빌라르” (지하부분 공사 시작)
안토니오 가우디 (1883년 ~ 1926년 사망) – 지하, 예수의 탄생 파시드 완공
조셉 마리아 수비라치 (안토니오 가우디 사망 후) – 수난의 파사드 완공
-. 축성 :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 16세
-. 당초 예정 년도 : 2026년 (가우디 사후 100년) – 코로나등 여러 이유로 지연되고 있음.
성당 구성
-. 외부 : 탄생의 파사드, 수난의 파사드, 영광의 파사드
18개의 첨탑 (예수님, 성모 마리아, 4 복음사가, 12 제자)
탄생의 파사드에는 마태오 등 4명을 상징하는 4개의 첨탑.
수난의 파사드에는 야고보 등 4명을 상징하는 4개의 첨탑,
영광의 파사드에는 안드레아 등 4명을 상징하는 4개의 첨탑
길이 90m X 너비 60m x 높이 172.5m (예수님을 상징하는 가장 높은 첨탑)
-. 내부 : 나무, 꽃 등 자연을 소재로 하느님이 창조하신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의 실내.
최대한 자연 채광으로 살내를 비춘다 (하느님을 상징하는 빛이 그대로 성당안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