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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해(신묘년)[프리맨나라 중년싱글여행클럽]
토끼.
토끼는 토끼과(표준어: 토낏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의 총칭이며, 세계적으로 분포해 있으나 오스트레일리아, 마다가스카르, 뉴질랜드에는 살지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한 때 토끼를 방사한 적이 있었으나 지나친 번식력과 천적의 부재로 인해 생태계에 피해를 주어 방사가 취소되었다. 천적으로는 여우, 올빼미등의 맹금류, 시라소니 등이 있다.
토끼는 초식동물로, 보통 '귀가 길고 앞발은 짧고 뒷발은 길어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동물로 묘사된다. 만화영화의 소재가 될 정도로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다. 고기와 털을 얻기 위한 가축으로 키우는 토끼는 굴을 파서 생활하는 야생토끼인 굴토끼를 집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며, 외관이 귀여운 편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애완동물로도 널리 키운다.
흔히 "빨갛게 충혈된 눈"을 일컬어 "토끼눈"이라 하는데, 사실상 눈이 빨간 토끼는 그다지 많지 않다. 토끼를 해부해 보면 위의 분문과 유문이 접근하고 있어 구토하지 못한다.
토끼 기르기
토끼는 주로 물, 건초, 야채, 들풀 등을 먹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파인애플, 파파야, 요구르트, 펠렛 등을 먹일 수 있다.
토끼 기르기 준비
2-3마리에 한 평(약 3.3평방미터) 정도의 면적으로 토끼집을 지으면 된다. 토끼집을 만들 수 없는 경우는 다이소에서 파는 네트망을 사서 철장형태로 만든다. 박스는 시야가 막혀있어서 답답해 하며 추천할만한 집이 못된다. 정면은 철망으로 안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바닥에는 짚이나 건초 등을 깔아 언제나 청결을 유지한다. 또 자동물병을 매달아 두어 물을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토끼 돌보기
토끼는 골격이 섬세하고 약하므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또 배설물이 다리나 배에 달라붙지 않도록 바닥을 깨끗하게 해 준다. 외출을 할 때는 몸줄과 끈을 구입하여 끌고 다니면 편리하다. 토끼에게는 강아지용 목줄은 적절하지 않고 토끼쇼핑몰에서 파는 몸줄이 산책할때 가장 적절하다. 케이지 안이 습하면 호흡기 질환이나 설사를 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가 너무 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발톱을 갈도록 하기 위해 나뭇조각이나 단단한 장난감을 토끼집에 넣어 준다. 귀는 가끔 지저분한가를 점검하여 애완동물용 귀 세척제를 사용해 닦아 준다. 만약 귓속에서 심한 악취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털이 긴 토끼는 빗질을 자주 해 주어야 털이 뭉치지 않는다. 토끼가 자신의 털을 먹게 되면 병에 걸릴 수도 있다. 털이 짧은 토끼는 굳이 빗질을 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털갈이 등으로 털이 유난히 많이 빠질 때는 빗질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주의할 점은 귀는 토끼의 가장 민감한 부위이므로 세게 잡거나 잡아 들어올리거나 해서는 안 된다. 토끼를 잡을 때는 등을 잡고 들어올려야 한다.
토끼 먹이 주기
토끼는 초식동물로 주로 주식은 건초 간식으로는 채소를 먹는다. 집에서 기를 때는 인공사료와 적절히 섞어 주는 것이 좋으며 아침, 저녁으로 두세 번 준다. 민들레나 질경이 같은 들풀은 반드시 말려서 주고 독초(미나리아재비, 양귀비)나 파, 양파, 생강 같은 자극성이 강한 것은 주면 안 된다. 먹이의 양은 건초를 충분히 주는게 좋다. 어린토끼에게는 6개월까지 알파파를 성토가 되면 티모시를 준다. 수분이 많은 풀을 너무 자주 주면 설사를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즉 배추, 양배추, 상추 이런 야채들은 물기가 많기 때문에 설사를 일으키기도 쉽고 추천할만한 먹이가 못된다. 시중 인터넷 쇼핑몰에서 토끼용 건초를 하나 사서 주는게 좋다. 인터넷 쇼핑몰은 토끼카페에서 추천 쇼핑몰이 있으므로 들어가 보길 바란다. 물통은 철망에 달 수 있는 것으로 하고, 물은 매일 갈아 넣어 준다. 습기는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자동물병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위생상으로도 좋다. 고구마나 감자는 전분이 있으므로 토끼장에 안좋고 소화가 안된다. 옥수수나 땅콩류 등에서는 썩으면 독이 나오므로 독성에 약한 토끼에게 먹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콩 등을 준다. 토끼의 습관 중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자기 똥을 먹는다는 점이다. 이 습관을 '식분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토끼가 먹이를 먹더라도 모두 소화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똥을 다시 한 번 먹어 완전하게 흡수하기 위해서다. 이때 잘 보면 검고 둥글동글한 배설물과 달리 부드러운 배설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직접 항문에 주둥이를 대어 받아먹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죽어 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이것은 결코 더러운 행동이 아니므로 놀랄 필요가 없다.
토끼 사육의 품종
1)뉴질랜드 화이트
흰털에 빨간 눈!
하얗고 짧은 털에 빨간눈을 가진 토끼!..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토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어요.
바로 이러한 외모가 뉴질랜드 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몸무게는 4-5kg. 튼튼하고 기르기가 쉬워서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토끼랍니다.
개량종인 저페니즈화이트도 거의 비슷한 외모를 취하고 있습니다.
2)아메리칸 드워프 오토
검은 '마스카라'를 가진 순백색..."상상의 눈(the eyes of fancy)!" 이것은 드워프 오토 사육을 장려하려는 목적으로 ADHRC(미국 드워프 오토 토끼 클럽)이 내세운 표어랍니다.
이것은 또한 드워프 오토가 다른 흰토끼와 구별이 되는 매우 독특한 눈주변의 띠(band)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어였어요. 즉, 어두운 갈색 눈 그리고 그 주변이 검은색의 털로 둘러져 있으며 몸은 순백색의 털을 가진 토끼랍니다.마스카라의 이상적인 모습은 부드럽고 좁으며 그리고 검은색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토끼들이 이러한 완벽한 모습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어떤 변종의 드워프 오토는 귀 또는 몸에 검은 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드워프 오토는 꽤 활동적이며 익살스러워 기르는 재미는 한층 더 즐겁게 해준답니다.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주인의 무릎위로 달려 오기도 합니다.
조용히 앉아 있다가 위로 튀어 올라 공중 회전을 하는 모습을 본다면 아마 신기해 하며 놀랄 것입니다.
3)앙고라
앙고라 토끼의 원산지는 터어키지만 18세기부터 영국과 프랑스에서 모피를 얻기 위해 개량된 품종이지요. 이 토끼의 특징은 부드럽고 치밀한 털에 있는데 이 털이 몸전체에 10cm이상을 덮고 있습니다.
여기서 뽑아낸 털은 가볍고 따뜻해서 털실이나 직물을 만드는데 이용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의깊은 털관리가 필요하겠지요.
4)렉스
렉스는 마치 융단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가죽이 조밀하고 부드러워 원래는 모피는 얻기 위해서 만들어진 토끼입니다.
다 자란 후 체중은 4Kg정도입니다. 짧고 둥글게 말려진 수염이 아주 특징적인 모습이지요.
5)드워프
드워프는 뜻 그대로 "작고 귀여운 소형" 토끼를 말합니다.
그래서 무게도 1-1.5k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1940년대 더치와 새하얀 폴리쉬를 교배하여 태어난 잡종 토끼입니다. 다른 종에 비해 최근에 개발되었지만 현재 가장 대중화되었고 사랑받고 있는 토끼이지요."둥근 머리와 짧은 귀"드워프토끼의 모습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머리가 둥글고 귀가 짧답니다.
" 크기가 작은 소형종이어서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외형과 귀 중간이 약간 말려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털색을 가짐 털의 색상은 정말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6)라이언 헤드
소형 토끼중 가장 개성이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지요..
'라이언 헤드' 이름 그대로 얼굴 주변의 털이 마치 숫사자의 갈기 털을 닮았습니다.
라이언 헤드는 성장후에도 체중이 2Kg도 채 되지 않는 드워프의 개량종이랍니다.
라이언 헤드의 털색깔은 주로 흰색이 많지만 귀끝이 까맣게 되어 있는 종(작은 사진),
전체적으로 갈색 털을 가진 종 등 여러 가지 색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주위의 갈기털은 모두 가지고 있답니다.멋진 목주변의 털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자주 빗질과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벨기에에서 벨기안드워프와 스위스폭스를 교배하여 품종개량이 이루어 졌답니다. 표준체중은 1.4∼1.7Kg입니다.
7)롭이어
축 늘어진 귀가 특징
강아지처럼 길게 축 늘어진 귀 ( lop은 '늘어진' 이란 뜻이죠.)! 롭이어종 토끼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토끼 전람회에서도 귀가 가장 중요한 채점 포인트가 된답니다.
귀의 길이도 50cm이상 이어야하고 평균체중은 4.5kg정도이다.
8)친칠라
산지는 프랑스지만 지금의 모습은 히말라얀과 블루 베버렌 사이의 교배를 통해 영국에서 개량되었습니다.
털이 부드럽고 조밀하여 모피 재료로 아주 각광을 받은 적도 있었지요.
이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애완동물인 남미 친칠라는 애완용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귀는 브이(V)자 모양으로 곧게 서 있습니다.
털은 회색빛으로 보이지만 뿌리, 중간, 끝 부분의 색깔이 다릅니다.
털뿌리는 어두운 청회색, 중간은 진주빛이며 끝 부분은 검은색을 띄고 있지요.
이러한 털을 어구티 패턴이라고 하죠.
9)히말라얀
기온에 따라 귀, 코, 꼬리, 다리 등 몸의 끝부분의 색깔이 변하는
'히말라야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의 온도가 내려갈수록 이 부분의 색깔이 더욱 진하게 바뀌어 간답니다.
이 토끼는 아시아에서 개량되어 유럽에 소개된 품종인데 몸무게가 1.5kg 정도이어서 애완용으로 아주 적당합니다.
어려서부터 사람을 잘 따르는 것도 애완용으로 각광을 받게 된 이유입니다.
10)더치
미니토끼의 보급종 더치는 체중 2Kg 정도인 미니토끼로 가장 널리 보급된 품종입니다.
"더치(Ducth-네덜란드의)" 말 그대로 네덜란드가 원산지지만 원래는 벨기에에서 개량되었답니다.
일명 "팬더토끼"라고 더치토끼는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무늬가 있습니다.얼굴에 검정 또는 갈색털이 마치 "거꾸로 뒤집힌 V "모양을 하고 있어요..
사진을 잘 보세요! 몸은 앞부분은 하얗고 몸 중간에 아주 뚜렷한 경계를 이루면서 짙은 무늬가 넓게 퍼져 있습니다. 근데 재밌게도 뒷발은 앞발처럼 하얀색이지요..^^그래서 일명 "팬더토끼"라고도 불린답니다. 털색은 검은색과 흰색 더치종의 털색깔은 원래 검은색과 흰색이지만 현재는 다양한 색깔로 바뀐 종류가 많습니다. 푸른색, 노란색, 초콜릿색 그리고 얼룩무늬...하지만 이렇게 털 색깔이 다양하더라도
눈색깔과 털색깔이 조화를 이루어야 멋진 토끼로 인정이 되지요. 브라운 그레이 더치는 검은털 대신 갈색털로 덮혀 있답니다.
11)어메리칸 퍼지롭
앙고라 유전자를 가진 순종의 네덜란드 롭(Holland lop)을 교배하여 만들어진 어메리칸 퍼지롭의 성격은 매우 순진하고 침착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정말 멋진 애완 동물로 자리를 잡아 가게 되었습니다.
털관리에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털은 길지만 자주 브러싱을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 정도의 털관리로 충분하답니다.
퍼지롭은 성장후 체중이 1.8kg정도로 작고 콤팩트한 모습을 가지고 있답니다.
순종의 겉모습은 양쪽 어깨, 허리와 엉덩이의 높이와 넓이가 같아야 하며 등뼈와 엉덩이뼈가 겉으로 뛰어나와서는 안됩니다.
몸을 만졌을때 매끄러워야 하며 풍부한 근육이 느껴져야 합니다. 또한 손으로 몸을 쓸어 내렸을 때 엉덩이가 만져져서는 안됩니다
머리는 한마디로 편평한 얼굴을 가진 공모양이며 몸에 비해 크답니다. 이러한 머리는 어깨에 가까이 붙어 있어 목이 없는 것처럼 보여야 합니다. 다른 롭이어와 마찬가지로 귀는 아래로 늘어져 있으며 뺨이 아래로 1.2-2.5cm 정도 늘어져 있습니다.
18색의 다양한 털색을 가짐 어메리칸 퍼지롭의 털색은 매우 다양합니다.
12)저지 울리
저지 울리는 미국의 토끼브리더협회(ARBA)에서 가장 최근에 인정받은 토끼 중 하나로서 몸무게 약 3파운드(약 1.3 kg)의 다양한 모색을 띠는 품종입니다.
애초에 관리가 쉬운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소형애완용토끼를 개량해내고자 하였던 것이었고,
오늘날 저지 울리는 전세계적으로 700여 개의 동호회가 결성되어있을 정도로 인기절정을 달리는 토끼가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와 토끼
한국에서의 토끼는 꾀가 많고 눈치가 빠른 동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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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주 자연속에 들어가 토끼 키울 건 디 내게 필요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