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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상승 마감하였다. 나흘간 연속 급등한 가운데 주말을 맞이하자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장막판 다우지수는 상승으로 장마감했지만 S&P 500지수는 약보합에 장마감하였다. IBM과 씨티그룹이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발표했지만, 제너럴 일렉트릭(GE)과 구글의 실적악재가 시장에 관망 심리를 키우는 모습이었다. 결국 금융주들은 장초판 시티에 실적 발표에 따른 호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에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6월 주택착공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주택건설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을 맞아 시장 전반적으로는 차익매물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와 시장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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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주식시장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3189.74포인트로 13개월래 최고치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상해종합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지난 6월 총통화(M2) 증가율이 27.46%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중국정부에서 금융긴축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해지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석탄, 알루미늄 등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한 반면, 은행, 부동산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상해 B주 지수는 전일대비 0.99% 상승한 206.05포인트로, 심천 B주 지수는 전일대비 0.42% 상승한 535.0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2836억위안으로 전일대비 소폭 감소되었다.
A주 시장에서 비철금속 수요 증가로 향후 생산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알루미늄(601600.SH), 산동남산 알루미늄(600219.SH)이 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강서동업(600362.SH)도 7.17% 상승했다. 또한 향후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매에너지(601898.SH), 중국 신화에너지(601088.SH) 4.06% 상승했다. 반편, 중국인민은행이 특정 은행을 대상으로 2년만에 어음을 발행하여 과잉 유동성을 억제한다는 소식이 은행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중국건설은행(601939.SH) 1.93%, 중국은행(601988.SH) 1.33%, 중국공상은행(601398.SH) 1.32% 하락했다.
B주 시장에서는 상해개개실업(900943.SH)은 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상해금강국제여행사(900929.SH)과 상해금강국제호텔(900932.SH)은 각각 2.22%, 2.49% 상승했다. 반면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 만과기업(200002.SZ)은 1.29% 하락하여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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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는 고점 개장후 상승세를 보였으며 4일간 상승폭이 9%에 달했다.
항셍지수는 2.42% 상승한 18,805.66P로 마감했고, H주지수는 2.24% 상승한 11,146.43P로 마감했으며, 거래금은 661.87억홍콩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뚜렷이 줄어들었다.
대형주 HSBC홀딩스(00005)는 2.17% 상승했으며, 차이나모바일(00941)은 1.79% 상승했다.
오늘장에서는 42개 블루칩주 중 하락한 종목은 2개에 불과했다. Tencent홀딩스(00700)는 7.07% 크게 상승해 블루칩주 상승폭 상위 서열에 올랐다. 차이나유니콤(00762)도 6.83% 급등했다.
부동산주들은 장중에 급격히 상승했다. 신홍기부동산(00016)과 장강실업(00001)의 상승폭은 4%를 넘어섰으며 구룡창(00004)과 신세계발전(00017)은 3% 넘게 상승했다. 또 항기부동산(00012), 중국해외발전(00688), 신화부동산(00083) 등은 상승폭이 2.8%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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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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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日 증시, 美 증시 상승 여파로 소폭 상승 마감 | | |
17일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과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1.16포인트(0.55%) 오른 9395.32를,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전장보다 6.04포인트(0.7%) 상승한 878.29를 기록했다.
JP모건체이스, IBM, 구글 등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인 점도 상승 흐름에 버팀목이 됐다. 다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제한됐다.
다음주 월요일 해양의 날 휴일로 3일간 연휴인데다 다음주 본격적인 일본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됐다. 반도체 제조업체 NEC가 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등 최근 잇달은 공모 증자 소식으로 수급에 대한 경계심도 부각됐다.
증시가 최근 상승하면서 노무라 증권 등 증권주가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보험주와 부동산주가 올랐다. 국제 유가가 이틀째 상승한 영향으로 원자재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또 닛산자동차가 2011년 출시를 목표로 자체 기술을 통한 중소형 하이브리드차를 개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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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치민 시장(HOSE) 오늘 호찌민 거래소의 VN지수는 4.8포인트 (1.11%에 해당) 하락한 428.67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25,583,480주이며 거래 대금은 9629억 5천만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28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23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116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블루칩 종목들 중 STB종목이 800동을 하락한 33,100동, SSI종목이 1,500동을 하락한 58,500동, PVF종목이 1,100동을 하락한 36,700동, VCB종목이 700동을 하락한 49,100동등이다. CTG신주식이 200동을 하락한 38,100동이었다. 상종가 종목은 VIS주로 1,700동 (4.82%에 해당) 상승한 37,000동이다.상한가 종목은 VNM, HAS주식으로 5% 하락한 114,000동, 17,100동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STB (340만 주), SSI (170만 주), ITA, VFMVF1, SAM (100만 주), VHG (941,000 주)등이 있다.
2) 하노이 시장(HNX) 오늘 하노이 거래소의 HNX지수는 1.68포인트 (1.15%에 해당) 하락한 144.17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11,353,100주이며 거래 대금은 3609억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34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14개 종목은 거래가 없었고 13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145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10대 블루칩 종목 중 2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8개 종목이 하락하였다. 구체, VCG종목이 1,600동 (5.78%에 해당)을 상승한 29,300동, KBC종목이 300동 (0.97%에 해당)을 상승한 31,200동이었다. 상종가 종목은 UNI주로 1,300동 (6.99%에 해당) 상승한 19,900동이고 거래량은 22,000주이다. 상한가 종목은 QST주식으로 1,100동 (6.88%에 해당) 하락한 14,900동이고 거래량은 900주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VCG (330만 주), ACB (160만 주), KBC, KLS (100만 주), NTP (356,000주), SHB (321,000주)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