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빈집과 빈 점포'' 청년 주거 및 창업공간으로 재활용
강진군은 방치되어 있는 빈집과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들의 주거와 창업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폐자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높이고 청년들의 정착과 인구 유입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5월 28일부터 빈집 소유주의 신청을 받아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에게 반값으로 임대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6월부터는 빈 점포를 리모델링 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해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빈 점포 창업비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 도시재생센터(T.062-430-5761)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 비주거용 비어있는 건축물 철거 지원
전북 임실군은 도시미관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비주거용 건축물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주거용 빈집만 정비를 추진하던 군은 주거환경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비주거용 건축물(창고, 공동작업장, 축사, 근린생활시설, 주택 부속동 등)도 정비하기로 했다.


군은 2020년도 1차 추경에 총 560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고 슬레이트가 있는 건축물은 300만 원, 비슬레이트 건물은 200만 원의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김봉기 주택토지 과장은 "지역 경관을 해치고 범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비주거용 건축물 정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농촌 지역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철거를 원하는 군민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삼척시, 6월까지 빈집 조사 실시
삼척시는 빈집의 효율적 관리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시내 4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한국 국토정보 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실태조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현재 시내 동지역의 빈집 403여 호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빈집 확인 *빈집 현황 및 방치 기간 *빈집 소유권 현황 *빈집과 동일 대지에 설치된 시설 또는 인공 구조물 등 현황 *빈집 대지에 인접한 도로와 건축물 현황 등이다.
또한, 1년 이상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 등을 파악해 현장 확인조사와 빈집의 상태, 위해성 등 건축물의 위험 정도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나눌 예정이다.


삼척시는 소유자 면담을 거쳐 그 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등급에 따라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