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빈티지 사시까이아 2021
테누타 산 귀도 볼게리 사시카이아 2021 빈티지는 로버트 파커 100점 만점에 빛나는 2016년 빈티지와 1985년 빈티지에 이어 또 다시 100점 만점을 획득해 사씨카이아의 고귀함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시까이아는 까베르네쇼비뇽과 까베르네프랑 두종류를 적절히 블랜딩하여 까베르네 품종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대중성을 살린 와인으로 소개되고 이름을 높인 와인입니다.
테누타산 귀도는 해발 300미터의 경사면에 위치하여 풍부한 일조량과 지중해의 바람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포도원입니다.
사시까이아는 토스카나 사투리로 자갈이 아주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Grave 지방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와인을 잘 모르는 내 입에도 찐한 여운을 남기는 사시까이아
사실 사시까이아는 소장하면서 자랑질하는 와인이란다. 그 개봉시기는 대략 2060년 쯤으로.
그 귀한 사시까이아를 아낌없이 내 놓은 친구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
포지오 알레 무라 2015
이 와인 역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들었다.
비비노 등급으로 4.5
이 와인 역시 쉽게 접할 수 없는 와인이다.
첫 한 모금을 혀끝에 대는 순간 - 와인이 이런 느낌도 주는구나. 뭐라 표현이 안된다.
어쩌냐 이제 이마트와인이 성에 안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샴페인은 보통 양조과정에서 병목에 모은 효모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고르즈망(Degorgement)을 거치고 손실된 샴페인과 당을 보충하는 도사쥬(Dosage) 작업을 하는데 이때 첨가되는 당의 양에 따라 샴페인의 당도가 결정된다. 샴페인의 당도는 브뤼 제로 (Brut zero)-브뤼 나뚜르(Brut Nature)-엑스트라 브뤼 (Extra Brut)-브뤼(Brut)-섹(Sec)-드미섹(Demi- sec) -두(Doux) 순서로 당도가 높다. 보통 많이 즐기는 엑스트라 브뤼나 브륏은 약간 가당을 하지만 달지 않고 살짝 달콤한 뉘앙스가 느껴질 정도다.
폴 로저와 처칠
처칠은 한손에는 시가, 한손에는 꼬냑이나 샴페인을 들고 있을 정도로 시가와 샴페인 또는 꼬냑을 동시에 즐겼다고 한다. 평소에는 시가와 꼬냑을 식사때는 시가와 샴페인을 애용했다. 특히 쿠바산 시가인 로메오 이 휼리에타(Romeo Y Jilieta·로미에와 줄리엣)와 샴페인을 같이 즐겼다고 한다. “사실 시가 향은 강해서 와인과 매칭이 안맞아요. 더구나 샴페인은 더욱 델리키트하고 섬세해서 시가랑 어울리기 쉽지 않죠. 어디까지나 처칠경의 개인적인 취향이 가장 컸다고 볼수 있지요. 하지만 피노누아로 만든 샴페인은 향이 진해서 맨 마지막에 리치처럼 약간 단맛이 나 시가랑 잘 맞지요. 특히 온두라스산 시가는 라이트해 샴페인 하고 잘 맞는 답니다. 처칠경은 피노누아로 만든 샴페인과 시가를 같이 즐겼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피노누아 함량이 높은 샴페인은 오크숙성을 많이했는데 그때 당시의 샴페인은 시가와 잘 어울렸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