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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 사상 최대 인파 몰렸다” |
영주시, ‘관광객 98만여명...인삼판매액 130억원’ 집계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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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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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들이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에 모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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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풍기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 열린 풍기인삼축제가 축제 사상 최대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을 포함해 지난해 62만명에 비해 약 59%가 증가한 98만 5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인삼캐기 체험행사에는 3천 115명이 참가해 1억2천만원의 인삼을 사갔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인삼판매소와 풍기인삼시장 등에서는 130억 상당이 판매돼 지난해 판매액 83억원에 비하면 58%가 증가했으며 업소당 1일 판매액만도 1천 529만원 정도로(판매업소 170개소) 웰빙시대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풍기인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시는 또, 20개소의 지정 먹거리장터에서도 2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풍기인삼축제로 인한 영주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 지역 브랜드 홍보 효과에도 지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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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인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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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받은 인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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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당일, 풍기IC 정체...노래자랑 수만명 모여
개막일인 3일에는 개천절과 겹쳐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풍기 나들목 등 축제장으로 들어오는 모든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 축제 사상 최악의 교통난으로 기록됐고 이를 해소하려는 주차 관리원들의 애를 태웠다.
드넓은 행사장엔 인파들로 메워져 밀고 밀려 움직였다. 인삼 가게들은 밀려드는 손님들로 포장하기가 바빴고 인삼캐기 체험장으로 가려는 사람들의 줄은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시간인 오후 1시 무렵에는 2만여명의 인파들이 녹화현장으로 몰려 축제장은 텅 빈 모습을 보여 방송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땅거미가 질 무렵 주세붕군수 행사 재현 행렬의 모습이 보였고 사물놀이 패들이 뒤를 따랐다. 김용임, 백남봉, 문희옥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 (inet TV, 영남방송) 에도 2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관중 동원에는 인기연예인 동원이 최고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박관용 도지사와 김주영 시장은 사회자의 권유에 따라 만세삼창을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정시간 한 시간여를 넘긴 10시가 넘어서야 칠흑같은 밤하늘엔 수백발의 불꽃이 하늘정원을 만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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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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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과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에게 홍삼절편삼을 선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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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째부터 축제장 ‘한산’
축제 2일째인 4일에는 인삼깎기 경연장에는 평생을 인삼 생산에 갈고닦은 실력들을 경주했으며 연로하신 어른들은 장기두기에 넋을 놓았고 평양 예술단 초청공연장과 경기민요 마당 등에는 첫날에 비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축제 3일째, 19개 읍면동 대항 사물놀이 패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고 인삼경매장 특설무대 앞에서는 영주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안정농협이 주관하는 가마니짜기 대회가 안정면 23개 마을이 출전, 2시간반 동안 열전을 벌인 결과 여륵1~2리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용산리와 내줄리가 장려상을 받았다.
가마니짜기 행사장에는 사물놀이 1위 팀인 단산면 사천농악팀과 대형 깃발 10여개를 앞세우고 별나게 행사를 치뤄 3위로 입상한 안정 필두 농악팀이 행사장을 휘감고 돌자 100여 명의 노인들과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축제 4일 째인 6일에는 젊음을 상징하는 비보이 댄스팀이 출연, 머리와 어깨 등 신체 어디라도 닿기만 하면 팽이처럼 돌아가는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고 추억의 7080 콘서트 공연에는 이만수, 백영규 등의 가수들이 출연 50~60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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