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 6. 7. 11:30(화)
-장소: 동부산우체국 4층 회의실
-참석인원: 74명
-참석한 전회원에게 부산지방우정회서 준비한 누룽지 선물세트 전달함
-회의내용: 국민의례. 최도철 회장인사말. 공지사항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먼저 우리정우회 제19대 회장단 회장. 부회장 6명, 감사2명의 사무국장 인사 소개부터 하였다.
회장인사말:
정우회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정말오랬만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어쩔 수 없이 취임식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벌써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나가네요.
자주 만나야 함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여기서 시 한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중략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입니다.
수선회의 꽃말은 고결, 신비, 자존심 등입니다.
나 혼자 고결하고 자기 자랑에 빠지면 외롭습니다.
서로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기에 위에 말들은 외로움을 전제로 하여 우리들에게
주는 함께 라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 있을 때는 외롭습니다.
언젠가 인생원로 몇 분이 모임 을 하는 장소에서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중한분이 우리 모임에서 00 없어면 안된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분을 고맙게 생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자주 연락하고 안부 뭇고 하는지요?
그런데 그분은 뜻밖의 말씀을 합니다.
‘내가 외로우니까. 다른 분에게 연락 한다’고
느낌이 와 닿으면서 그분을 다시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무슨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분의 말을 빌리면 연락하여 만나면 내 자신이 즐겁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즐거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정우회 회원여러분 누구나 나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없나 하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누군가 생각나면 내가 먼저 연락하고
다가가는 삶이 어떨까 싶네요,
그러하여 서로서로 노후의 외로움을 털어내고 만남 그 속에서
삶의 활력소를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퇴직후 우리들의 일상은 단순하고 소일꺼리가 없습니다.
그러보니 다 외롭습니다.
돈, 건강 모두 중요하지만 건강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보약도 좋지만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우회 회원여러분!
우리 정우회에는 소규모단위로 모임들이 몇 개 있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그런 모임을 통하여 즐거운 노후 생활하시기 바라며 코로나19가 너무 오래 동안
우리들의 일상을 힘들게 했습니다.
이제 정부에서도 그 제한을 풀었으니 자주자주 연락하고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공지사항:
- 먼저 회원 변동사항. 2020년 2월에 회원 918명에서
그동안 신입회원 24명이며 자연감소 회원21명으로 현재회원 921명.
-운영규정 변경사항.
2021년 11월 17일 제2차 이사회 의결사항.
-부산지방 정우회 운영규정 26조에 의하여 매월하는 월례회를 격월회로 하되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로 한다.
-매월 발행하는 부산지방정우회 소식지를 격월로 하되 홀수달에 발행한다.
-격 월회에 참석자 회비는 2010년부터 일만원 하던 것을 그동안 물가 상승을 비교하여 일만오천으로 한다.
- 고등학생 장학금 내용.
- 금년에도 지난 4월에 부산지방 우정청에서 선발된 7명의 장학생을 정우회 본회로 부터 전달받아
부산지방 정우회서 부산지방 우정청 각 총괄 국별로 전달.
-장학생 내용.
-진해우체국 박한수 자녀 박혜나 학생.
-창원우체국 엄영제 자녀 엄성민 학생,
-부산영도우체국 최윤희 자녀 엄수현 학생,
-함안우체국 안철지 자녀 안성희 학생,
-남울산우체국 이성석 자녀 이찬주 학생,
-거창우체국 황시동 자녀 황윤환 학생
-의령우체국 허 철 자녀 허지원 학생, 이상7명.
-지난 5월18일 본회에서 사무국장 회의내용.
-우체국 수련원을(우체국 휴양소)이용을 중단하였으나 2022년 7월1일부터 서울(충정로),
제주(서귀포, 화북동) 충청(대천해수욕장), 강원도(속소 교동), 전북(남원산내)등 일부 이용.
그 외 부산청(산청), 경북청(울릉도 영주)등은 이용도가 낮아서 보류중.
-정우넷소식
-정우회(“한벌”)누룽지 생산업체와 협업하어 누룽지 등18종류를 만들어 판매함.
유인물을 보시고 필요 하신분은 우체국창구에서 구입 또는 10개 이상 구입할 경우(02-2633-1985-6)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우회와 협력하여 65세 이하 회원에 직업능력 개발 훈련을
정우회 회원대상으로 수요조사.
-오늘 참석하신 회원 중에 65세 이하 되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사무국에 문의.
- 2022년도 우리정우회 협찬내용.
-부산우체국 퇴직자모임 목요산악회(회장 임선규)일동 지난 5월23일 금일봉을 협찬.
-집배실장 퇴직자모임 정실회서 지난 5월26일 금일봉을 협찬.
-지난 5월25일(수) 정우산악회서는 22명이 모여 해운대 문탠로드길을 하여 송정까지 산책을 하며 해안 절경으로 힐링함.
-이날 정우회 최도철 회장께서 참석하어 회원들의 격려말씀과 금일봉 전달.
-이달산행은 6월29일 마지막 수요일이며 장소는 지금 미정으로 개인별로 문자 발송
-정우바둑모임 6월30일(목)정우회사무실 개최함.
-오찬 장소는 참숯골 3층이며 식사 메뉴가 종전과 조금 다른 것은
종전에는 전골과 쟁반냉면 두 가지 메뉴를 하였으나 그동안 모든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현제로서는
종전과 같이 할 수 없어 샤브전골과 공기 밥으로 하되 샤브전골을 종전 보다 양을 많이 하여
샵브전골 한가지로함.
- 폐회:
최도철 회장
임원진 인사
사진 오른쪽부터. 최도철 회장, 조기도 수석부회장, 김세진 부회장, 백태문 부회장, 이선희 부회장, 김순홍 부회장,
백명기 감사. 이근욱 감사
회의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