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프로필 드라마
대전되어있기중인데 2022. 7. 16. 00:33
배우 박은빈이 연기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라는 캐릭터는
극중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변호사로 출연하는데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초기 아동기부터 상호 교환적인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지속적인 손상을 보이는 행동 패턴을 뜻하며
선천적인 사회성의 결여를 특징으로 하는 질병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프로필
그 중에서 우영우는 고기능 자폐로 분류가 되며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지능 수준이 정상
혹은 그 이상으로 잘 발달되어 있는 환자들을
고기능 자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해당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 기능 자체는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발달이 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영호가 상대방이 말한 걸 따라하는 반향어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하죠.
그리고 감각 또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하다고 하며
극중에서 우영호가 김밥만 먹는 이유도 미각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자폐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강화도에 있는 화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전문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로스쿨 재학 내내 만점에 가까운 학점을 유지하여
당시 별명이 '어일우' (어차피 1등은 우영우)라고 지어졌습니다.
해당 스펙을 바탕으로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한바다'에
신입 변호사로 채용되었습니다.
본래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나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강화도로 이사 갔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시골에 있는 애들은 순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강화도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해당 학교에서도 따돌림은 피하지 못했고
우영우를 실수인척 괴롭히는 '아 미안' 이라는
놀이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영우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쉬는 시간에는 교무실로 피했고
점심시간에는 경비실로 가서 김밥을 먹는 모습까지 보였죠.
이때 수위 아저씨가 그녀한테 김치를 밀어주는 모습은
나름 눈물나는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그녀를 구해주는 인물이 있었는데,
주현영이 연기한 '동그라미'입니다.
동그라미는 국중에서 4차원 캐릭터로 나옵니다.
주현영이 가지고 있는 연기의 장점이 그대로 녹아 있어서
우영우 다음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학교에서 그녀에게 심한 장난을 친 학생들한테
의자를 던지고 학교 선생님한테 절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선생님이 '다나까'로 말을 끝내라고 하자 '알았다.'
대답 똑바로 안해!? 라며 대드는 모습을 보였고
해당 장면 또한 주현영의 레전드 장면이 되었습니다.
극중에서 둘이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사부터가 남다른데요. 인사법을 보면
우 to the 영 to the 우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얻자 덩달아 인기를 얻은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김밥입니다. 그녀는 매일 김밥을 먹는 모습을 보였고
매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이며
제일 좋아하는 음식 또한 김초밥입니다.
또한 우영우가 개봉하면서 김밥집, 김초밥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에 등장했으며 김밥 인증샷이
sns를 도배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고래를 좋아하며 고래 이야기를 남들과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고래 이야기를 할 때 대화 주제가 다른 쪽으로 벗어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대화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 알 수 있고
모든 사안을 본인이 좋아하는 고래 이야기로 시연하여 생각하고
이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을 뚫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리고 한 커뮤니티에 그녀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 있는데요.
짧게만 보자면 우영우는 고래입니다. 어찌 보면 이질적인 존재이고
도저히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다른 어류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 라는 내용이며
댓글에는 퇴사는 안 되고 한 바다가 가능한 이유도
그녀가 고래니깐이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극중에서 그녀가 하는 반향어는 캐릭터가 더 귀엽게 묘사되었으며
우영호의 반향어 모음이라는 영상도 있습니다.
그녀와 또 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전명석 변호사인데요.
둘의 케미 또한 동그라미한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녀는 전명석 한테 한마디도 지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참고로 정명석은 배우 강기영이 연기했으며
그의 캐릭터를 보고 서브 아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찰떡인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라는 신생 채널에서 만든 드라마이며
제작비가 무려 200억이라고 합니다.
극중에서 나오는 동물이 고래라 리얼리티로 쏟아 넣은
cg 또한 제작비에 한 몫을 했으며
2화 결혼식 장면에서 나오는 하객들은 cg가 아닌
전부 엑스트라였다고 합니다.
박은빈은 처음 우영우 역할을 거절하려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고 어느 하나 거슬리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지 생각하면 좀 두려웠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잘할 자신이 없는 작품이기도 했다고 하죠.
그리고 당시 드라마 와 같은 시의 제안을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신 연모를 출연하기로 결정했었고
제작진은 박은빈를 캐스팅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런 제작진의 마음에 박은비은 출연을 결정했으며
정말 너무 어렵게 느껴졌지만 어느 순간 실마리가 보였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술술 풀렸고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내게끔 해준 작품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나의 느낀점
역시 우영우 잘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희노애락을 선사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들이 더 많이 방송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