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 ,
10월9일자 동아일보 8면을 보면 천관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산아래 마을 관산(읍)과 그 앞의 쪽빛 남해바다의 사진이 있다
바다로 향한 관산의 황금벌판 그 벌판앞에 펼쳐진 매생이가 지천인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그수면은 녹동항과 소록도 고흥반도와 주변섬과 만이 이루는 기하학적 어울림으로 진풍경을 이룬다.
천관이란 부처님이 쓰신 보관을 이르는말
정상의 능선에 삐죽 뛰어나온 한 무더기 바위가 마치관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가을 정취가운데 억새울음 소리만한것이 없는데 그 억새가 수만평밭을 이룬다니 아니 찿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
그 한장의 사진에 반해 서둘러 여행사에 예약을 하고 동무들께 알리니
모두 예약들 하시어 억새의 계절 가을을 함께 함이 어떨까 ?
첫댓글 같이 참석하고는 싶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26일 인천도착이라 안되겠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