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마시고 충전금도 입금하고..사무실서 대기를 합니다. 가끔 사무실에서
첫 오더를 받는 행운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드문일 입니다.)
목요일 첫 오더를 잡기가 매우 힘듭니다. 영통지역이 들쑥 날쑥 합니다. 어느 날은 오더가 일찍 올라오는 반면
상당히 늦게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이 그런 날 인 듯 합니다.
1)
영통자동차매매-대치동
영통자동차매매쎈타는 영통8단지와 5단지 사이에 있습니다. 8단지 먹자 부근 입니다. 주변에 외롭게 횟집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오더가 나왔습니다. 본인의 경차로 이동을 합니다.손을 만나니 예전에 한번 운행을 했던
삼성전? 손님 입니다.그때도 팁을 받았는데..오늘도 팁을 주십니다.
영통-용인서울고속도로-구룡터널-대치동선경아파트 종료.
운행료 30,000원(덤)10,000원/ 수수료 6,000원/ 실수입 34,000원
2)
대치동하이마트본사-영통
연결이 매끄럽습니다. 10분정도 대기를 했는데 콜마너 지역셋팅을 하자마자 주루룩 올라온 오더중에 선택하여
순발력을 발휘하여 잡은 오더 입니다.(요즘 순발력 꽤 늘었습니다.) 손을 만나니 2명입니다. 한명은 하이마트
전속 모델 여손님 입니다. 광고지에서 수차례 본 미인입니다. 그러나 경유여서 정중히 경유비를 결정하고 운행을
합니다. 이뿌면 뭐합니까...경유비가 우선이지요.
대치동-양재ic-수원ic-신갈(경유)-영통3단지 종료.
운행료 25,000원(경유)5,000원/ 수수료 5,000원/ 실수입 25,000원
3)
영통경희대건너-분당정자동
비는 계속 옵니다. 오더는 절정을 이룹니다. 최고의 피크타임인 듯 합니다.
분당을 수십차례 운행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버스가 끈긴 시간이면 분당동 끝 자락에 가면 낭패를 봅니다.
오더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택시로 역 근처로 이동하는 것도 모험이고...마냥 걷는것도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직 하지
못한 일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자동이나, 오더에 '역'자가 붙은것만 운행을 합니다.(예,야탑역,수내역,미금역 등)
정자동은 어느곳을 가나 도보로 역까지 이동하는것이 수월합니다.(정자동만 그렇습니다) 또한 정자kt 먹자가 있으므로
가장 좋은 착지 인 듯 합니다.
손의 차량은 도요다 최신형 새차였습니다. 운행거리가 400km도 안됩니다. 차 좋다고 한마디 해줬습니다.
운행료 20,000원(덤)5,000원/ 수수료 4,000원/ 실수입 21,000원
4)
정자역-오산1단지
우산쓰고 슬슬 걸어서 정자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비 오면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손엔 피뎅이..한손엔 우산..오더 소리에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정자역에서 비를 피하면서 오더에 집중을 합니다. 아이콘에 올라온 오더입니다.
손을 만나니 또 2명입니다. 용인보라동에 경유를 하자고 합니다. 요금은 알아서 준다고..
정자역-오리역-신갈-보라동-기흥-동탄-오산운암1단지 종료.
운행료 25,000원(경유)7,000원/ 수수료 5,000원/ 실수입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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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개의 오더를 더 탈 수 있었지만...피뎅이 오더창에 빗방울이 맻히고 어깨와 머리로 힘들게 받쳐쓴 우산때문에
목이 뻐근 합니다. 4개의 운행이 모두 덤이 있었던 관계로 내일을 기약하고 일을 마감 합니다.
적게 탄 하루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수입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깔끔한 운행인 것 같습니다.비오는 날은 곱으로 힘들죠?축구도 수중전이 그러하듯..수고 많으셧네요.
4콜에 평균작을 넘었으니 좋은 성과입니다, 관조는 비오는날을 선호합니다, 비오는날은 손님들이 음주를 많이 하게되고 기사님들은 들어가는분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별 콜수가 늘어 나거든요, 편의점,건물안 ~~등 ,,, 은폐,엄폐 경험만 쌓이면 더 조은 환경이죠, 그러나 운행시 조심할것은 기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