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르쳐 봐서 안다.
유치원생을 1년 가르쳐서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때 중학교 1학년 다 배웠다.
1년 동안 7년 과정을 다 습득한 것이다.
중학교 1학년과정은 90%정도 이해한다.
이 기간 중에
'대부수 18자'와 '쾌속한자'도 특강으로 배웠는데
현직교사 보다 더 나은 학습력을 기록했다.
이 아이가 이사가지 않고 계속 배웠다면 3학년이면 '고1 상하'를 배우게 될 것이다.
대치동식 선행 교육을 찬성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김연아가 4살 때부터 피겨스케이팅을 배우고 한 종목을 꾸준히 배우고 훌륭한 스승을 만나 세계 최고가 되고, 손흥민, 이강인이 어린 나이에 축구를 해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손흥민의 골은 올해의 골이 되었다.
사람마다 잘 할 수가 있는 분야가 따로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영어도 그렇고 피아노 등등 3살 때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태권도 체육관에 가면 시장처럼 어린아이들이 많다. 이런 것들은 국민 모두가 용납하고 각자 능력에 따라 가르치고 있는 게 아닌가?
마찬가지로 수학을 잘 하는 능력이 있다면 조기에 발견하여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활동이 바람직하다. 다만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하느라고 시간을 허비시키는 부모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학교교육으로 개인의 잠재력을 찾아내기에는 부족하다. 학교는 교육법과 교과과정에 묶여서 국가와 시민이 되는 기초교육은 하겠지만, 그 이상의 개인의 미래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을 만들지 못한다.
그리고 교육의 목적이 대학교 합격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교육은 국가가 무상으로 하는 것은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추게 하는데 지나지 않는다. 교육의 목적은 각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현시키는데 있다.
사람마다 다 같은 능력을 타고 나지않는다. 그 바탕이 처음부터 다르고 개인차가 분멍히 있다.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과 인정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무엇이든지 능력이 허락한다면 조기교육이 바람직하다. 나중에 배우면 개념 형성이 달라서 가르치기가 어렵다. 아직도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똑같은 길로 가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면 그 어리석음은 버려라.
내가 가르친 아이 중에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를 뒤늦게 만났는데 아이는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수학을 잘 하게 되었지만 대금은 더 어려서 시작해서 전국 수준을 갖추었기 때문에 그 길로 진로를 굳히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지금은 석사과정에 있다.
쉬운 말로 대금을 제일 잘 해서 서울대학교에 갔다.
어려서부터 조기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남이 대치동 학원에 가서 수학을 선행학습 하는 것을 비난하지 마라. 그런 재능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각자 적성에 맞는 조기 교육 거리를 찾아내라.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한 가지 씩은 잘 할것이다는 예단은 하면 안 된다. 평범한 아이는 모든 것에 다 평범할 수도 있다. 그러면 즐겁게 사는 길을 가면 된다.
조기교육을 통하여 어떤 분야 영재가 되고 두각을 나타낸다 할지라도 행복까지도 10등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의 부모가 할 수 있는 인간의 심성 교육이다. 이것이야말로 평생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교육이다.
교육, 행복, 운명, 건전한 부모 이런 것을 모두다 갖춘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부모가 바르게 사는 모습을 자식에게 생활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만이 그 아이를 행복하게 만든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교육은 시기가 중요하다.
남과 같은 것을 추구하지 마라.
돈으로 구하는 지식보다 부모로부터 터득하는 지혜가 더 값지다.
누구나 다른 처지와 차이가 나는 능력으로 태어나는 것을 인정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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