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암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요즘 많이 걸려 괴로움을 당합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이 괴로움은 내가 먼저 남에게 준 것입니다
주먹으로 남을 때리면
내 주먹도 상처를 받습니다
똑같은 힘이 나에게 가해지는 것입니다
공학용어로 “응력(應力)”이라 합니다
이 응력이 쌓여서 암이 됩니다
그러니 내가 상처를 받는다는 것도
사실은 남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과 같습니다
나의 대미지라는 것도
상대도 대미지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이 암(癌)이라는 것은 미움덩어리입니다
남을 향한 미움이 암의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미움이 쌓여서
덩어리가 된 것이 암입니다
옛날에 스승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혈전(血栓)이 업(業)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전적의미로는 “업이란 전생의 소행에 대한
현생의 응보(應報)”라고 합니다
이 세상은 어떤 것도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 많은 인연들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보다
세상을 받아들여야 살 수가 있습니다
즉, 변화를 수용해야 합니다.이 변화를
못 받아들이는 것도 업을 만듭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주변의 사람들이 불행하면 나도 불행합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주변의 에너지에 맡기고 그냥 살면 됩니다
미움이 뭉치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
물질로 나를 채우는 것은
하수가 하는 짓입니다
상수는 내면을 채웁니다
내면을 사랑으로 채우면 암도 낫습니다
내 몸의 세포들을 사랑해 줘야
세포가 사는 맛이 생깁니다
쉽게 말해서 내 배우자나 자식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나를 사랑해 줘야 내가 사는
것과 같습니다
수도 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내 몸이라는 것은 약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 각각을 복제하면
나는 60조개의 내가 만들어집니다
세포 하나 하나가 내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각각이 내 전체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 세포 하나 하나는
각각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각각의 영혼도 가지고 말이죠
그러니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포들의 종합체를
사랑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세포들을 사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세포들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내가 삶을 포기한다는 것은
세포들을 포기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매일 웃어줘야 합니다
거울을 보고 말이죠
“이쁘다, 사랑한다, 고생한다”등의 말과 함께
암을 보고 말을 걸어야 합니다
암아! 너 안에 있는 비정상세포를
정상세포로 돌려다오!
이렇게 매일매일 웃어주고 사랑해 줘야
세포가 힘을 내서 나쁜 세포들을 이겨냅니다
집안에서 힘들어도 자식들이나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면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마음을 믿어야 암이 낫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혹시 미운 마음이 생긴다면
풀어버려야 합니다
미운 마음이 딱딱해지면
암이 고착화되어 위험합니다
이런 말이 있죠? 물론 놀음용어입니다
“하수는 있는 패만 보고, 상수는 만들어
먹는다”
현재 암이 생겼다면
이젠 내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
물론 미움을 갖지 않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며
“마음을 비워라”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이런 말은 어떤 상황이 와도
“내 마음 속에 넣어두지 않는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자세도 자신을 믿을 때
암의 치유도 빨리 이루어 집니다
명상이든, 기도든,
무엇에 빌든, 하나님, 부처님이든 간에
어떤 것과 마음을 맞추려면
대화를 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이러한 상황일 때
대화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원합니다
암이라는 병도 생명체입니다
내가 만들어낸 발명품이기도 합니다
내 몸에 명령하듯 나와 대화를 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의식은 주관(主觀)입니다
객관(客觀)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수도 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내가 꿈꾸고 봤다던 모든 영적작용은
주관입니다
이 말의 뜻은 다 자기 안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남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안다면 그 것은 객관입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봤다는 뜻이니까요
희망은 최고의 약(藥)입니다
희망도 주관입니다
내가 주체라는 의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희망은 내 세포에게 사랑을 주는 행위입니다
절망은 내 세포에게 죽음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내가 세포를 사랑하면
세포에게 희망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모든 희망의 본질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복도 사랑이 충만할 때 옵니다
저는 모든 것을 다 버렸을 때
왜 사랑만 남는지 궁금했습니다
없어진다는 것은 무(無)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한 참을 생각한 후에야 겨우 답을 얻었습니다
이 우주에서 사랑이 본질이자
본바탕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림을 그릴 때
도화지 같은 것에 그림을 그립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에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도화지라는 것이 사랑이랑 같아 보였습니다
사랑이라는 종이 위에 삶을 그려나가는
것이지요
결국 내가 암에 걸렸다면 벌써 나는
사랑이라는 본바탕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즉,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내가 힘들다는 것은 세포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항암치료도 세포가 이겨내야 가능합니다
이런 세포에게 사랑을 듬뿍 줘야 합니다
사랑! 결국 이 것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나 봅니다
사랑은 당신의 본질이자 바탕입니다
당신을 사랑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