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지요?
매번 겪을수록 "이번 여름이 최고 더운 것 같아" 라는 말이 터져나오는 것 같아요.
우리가 다 망각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 존재들이라 그런건가 싶다가도 아무래도 진짜루! 점점! 최고최고! 더워지는 것 같아요. 아마도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더울까요?
그래도 우리는 모입니다.
8월 정기모임이 다가오고 있거든요.
언제? 8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어디서? 함엄석 당원의 집
에서 모입니다(이거 농담아니었죠? ㅋㅋㅋ)
스무숲근처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집주소는 곧 올려주시리라...생각되어집니다.
아님 모이는 장소를 일단 정하고 이동하는 것으로 하죠.
모임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굿모닝마트가 어떨까요?
제가 이날 간식 준비를 할게요.
왜냐하면 저의 논문초록 번역을 너끈히 해치워버려주신 함엄석 당원에게 정말 고마워서.
맛있는걸 해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그러는 김에 정기모임에서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을 듯 하여^^
부침개+막걸리로 할까 했는데 날씨가 이리 무더우니 좀더 고민을 해야겠어요.
남은 시간동안 이날 모임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안건을 미리 정하기로 해요.
우선 한가지, 8월 녹색지역강좌를 위한 준비사항 점검을 합니다.
다음으로, 강원도 녹생당이 창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당.
필요한 논의와 절차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아요.
그다음으로, 다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물머리 행정대집행 저지를 위해 마지막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정을 뽑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알아보아요.
그그다음으로, 청년녹색당 여름평화캠프 "청년, 반죽하다"가 8월 18일~19일(토-일, 양일간) 대추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참에 춘천에 있는 청년당원들을 소환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새로 가입한 분들 중 청년당원이 몇몇 있어서 전화 한번씩 돌리면서 만남을 갖으면 좋겠다 싶어요.
방학 중이라 춘천에 없는 분들이 많으면, 청년녹색당 캠프에서 만나서
전국적으로, 지역적으로 서로 얼굴 알고 지내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그그다음으로, 녹색당 손플랑(손깃발) 작업을 언제 하면 좋을지 논의해요.
이번 모임 사회와 기록은 누가하면 좋을까요?
제가 오랜만에 사회나 기록 중 하나 맡아서 할게요. 다른 또한분 누가 자원/추천해 주세요.
또 추가로 이야기 나눌 것이 있으신 분들도 댓글로 의견 올려주세요. 그럼 곧 뵐게요.
다들 더위에 지지말고 안녕하시길. ^^)/
첫댓글 스무숲 근처가 아니라 굿모님 마트 근처랍니다. 그리고 설희님이 사회 보시고 제가 서기 하면 어떠요?
넵! 그럼, 그리 알고 있겠습니당! ^_____^
네, 굿모닝마트 근처예요. 그리고 입이 몇 갠데 그걸 다 준비하려고 그래요. 내가 먹을 거만ㅋㅋ 약간 준비해오면, 다른 분들도 조금씩 가져오실 거니까 간식거리는 충분할 거예요. 저는 과일을 좀 마련해 둘게요. 그리고 제가 요즘 저장음식을 여기저기 탁발하는 중인데, 그런고로 감사의 표시는 집에 김치가 있으면 좀 훔쳐오는 걸로.....
네 김치 좀 챙겨갈게요. 그럼 이따가 봅시다! ㅎㅎㅎ
음.. 이거야 말로 새로운 Summoning 시도인듯~ㅋ 벌써 오늘인데 모임 잼나게 잘 하시어요!
저 없다고 너무 짧게 끝내면 안되(?ㅋ)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