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산우회 215차 정기산행사량도 칠현산 산행
회원님께 작은 행복을 드립니다.
화명 산우회와 함께 동행하는 동안 행복은 함께합니다
화명 산우회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을 끝자락에 요즘 날씨가 우중충하네요
금방 이라도 비가 올것같기도 하는데
화명산우회 사량도 칠현산으로 섬산행을 떠나본다
2015년
11월22일
넷째일요일
칠현산산소개
사량도 윗섬의 지리산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탈 때, 그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아랫섬에도 산이 있다.
옥녀봉의 현란한 자태에 비해 한결 수수한 모습으로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아랫섬의 칠현산(349m).
지리산처럼 길이 좁아지는 곳에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번잡함을 피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통영시 사량면 아랫섬(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의 산으로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七絃峰)이라 하는데 이 가운데 망산(공수산, 해발 310m)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지가 있다.칠현봉에는 등산로와 안내판이 잘 정비되어 있고 일곱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능선길이
재미있을 뿐 아니라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 또한 좋아 근래 가장 각광받는 등산 코스이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경남 통영에는 사량도가 있다.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로 되어 있는 데, 상도에는 100대명산인 지리망산과 통영8경인
옥녀봉이 있어 산객들과 관광객로 사시사철 붐비나 하도의 칠현산은 아직까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아 섬산행 마니아들만 찾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상도와 하도를 잇고 있는 연육교가 금년 10월경 완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걸로 보여진다.
우리 화명 산우회는 오늘 사량도 하도 칠현산으로 산행을한다
개통한 사량대교를 걸어서 지나간다 ㅎㅎㅎ
그냥 갈수 있나요
한번 서서 폼잡아보셔용..
오늘 처음 오신 회원님들도 계신데 즐거운
산행길이어져야 할건데 길이 약간 험할수도 ....
햇빛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줍니다.
웃는 얼굴은 햇빛처럼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회원님들 사량도에서 활짝웃으시고.....추억 하나 만들어보세요
작은 이정표가 있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입니다
뭐가 그리도 부끄러워서 붉게 물들어 있을꼬
우리가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잎처럼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산행하는 것이 오늘 즐산이요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화명산우회와 함께 산행한신 보람은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을것 입니다
밝은 모습에 울회원님들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오늘 산행 정상 칠현봉 1.6km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산행하면서 예를 배우고 자연이 가져다준 보람을찾아봅니다
참 맑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날들을 수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코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가질 수 있는
티 없이 맑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량도의 산행은 나를 돌아볼수있는 산행이 되었으면합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나 ....
금평항을 배경으로 한컷
좋은 카메라 옆에서 한컷 합니다
작품은 수정님 사진에 기대 하여 보셩
누구이신가요 오래전에 상도 옥녀봉밑에 나무 하러 많이 다니셨다는 회원님
옛날집을 뒤로하고 한컷
.
한참을 오르다 뒤돌아다본 검푸른 바다는 환상이었다.
한려수도의 아늑한 섬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
쪽빛바다와 건너 지리망산의 가마봉 옥녀봉을 조망 ,,
이런 풍광을 보며 산행을 한다는것..
아마도 상상 이상일것이다 .
누가그랬지요 사량도에 무엇볼것있냐고 ㅎㅎ
가서 산행하지도 않고서 비웃기만하는 ..........
바다 가운데 이런산이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
오늘 화명 산우회 자진 작가님들 총출동하셧으니 멋진 작품나올것입니다
주저하시지 마시고 포즈만 잡으시면 찰칼해드립니다
옥녀봉을 올라서서 인증했지만 오늘은 옥녀봉을 등에지고 인증 합니다 ㅎㅎㅎ
고도를 오를수록 고운 자태를 보여주는 사량대교
요즘 건축 공법이 발달하여 참으로 예술입니다
4백 5륙십억 들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멀리 지리 망산과 달마봉을 조망 합니다
통영앞바다 밑으로 점점이 떠있는 무인도들과 그 사이로
깨끗하고 정연하게 줄서있는 바다농장의 하얀부표.
이런것이 조화되고 다시 연초록의 바닷물과 만나면서 아주
이국적인 남방의 휴양지를 방불케 한다.
우리는 때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행복을 모른채 살아가지 않나 싶습니다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소중함도 압니다.
인생은 짧지도 않지만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내가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은 행복 할 수도 불행 할 수도 있습니다
힘들게 올라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내 눈에서 감동하여 흘릴 눈물이 남아 있다면
그건 행복입니다.
남에게 용기 내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
어깨 다독이는 손길 하나 건넬 수 있다면
그건 희망이고 행복입니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지 않습니까?
저는 아직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휴식 그만 산행 하십시다 ㅎ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넘 다정해 보입니다 누가 보면 샘내요 ㅎㅎ
길가다가 아직도 헤매고 있는 여치 발견 어찌할고 방황하는 갑제 /??
기온이 따뜻해서인지 여치가 사량도를 지키면서
자기얼굴을내밀면서 즐겁게 웃고 있는건지 세상살이가힘들어
철도 모르고 피었는지 함물어볼걸 ㅎㅎ ㅎㅎ
//
푸른파도 가르면서 하얀 물결내뿜으면서 사량도에서 즐거움을간직한채 ....
잔잔한 바다위에 평화롭기만하네 ..
수평선위에 펼쳐진 양식장부표들........
우리는 항상
알찬 인생의 열매를 맺기위해
내 삶의 밭을 기름지게 일구고
땅을 일구는 농부의 마음처럼
우리는 오늘도 행복의 미래를 기다 려봅니다
오늘 사량도에서 하루의 추억은 또한페이지에 간직 하렵니다
많은 회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 전북진안 운장산에서
다시만나서 즐산을 기대하여봅니다
수고 많이 하신 회장님 산행 대장님 감사 합니다
두서 없이 몆자 올려봅니다
화명산우회 사무국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