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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흡명상 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산책자
대주천의 행을 완성하고 초인의 세계로 들어간다
기의 전신방사(全身放射) - 전신주천(全身周天)
소주천과 대주천을 맺는 트레이닝
소주천을 매일 계속하고 있으면 이윽고 양기는 막 강화되어온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때까지 가는 한 개의 선(線)이었던 뜨거운 느낌이 막대처럼 굵어진다. 그리고 양기는 뜨거움보다 강한 압력감으로써 느껴져 오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면 양기를 임 · 독 두 맥만이 아니라 다른 기경(奇經)으로 돌리고, 최후는 전신의 모든 경락에까지 이르게 한다.
선도의 원전(原典)을 펴보면 이 단계를 어느 책은 소주천의 일부, 어느 책은 대주천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단계를 소주천이라 하는 것은 조금 뉘앙스가 다르다. 왜냐하면 양기는 전신의 경락을 돌고 있기 대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대주천이라 부르기도 조금 내용이 거칠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대주천이 완전히 되었을 때에 얻어지는 신비적인 정경(情景), 감각이 이 단계 정도로는 거의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주천의 입구에 이르고 있는 것은 부정 못한다. 그러나 대주천 그것으로 불러도 좋은가 어떤가는 좀 생각할 문제다.
그래서 저자는 이것을 '전신주천'이라 이름붙였다. 이것이면 양기의 돌고 있는 상태가 어떤 것인가 일목요연하게 안다. 또 소주천도 아니며, 대주천도 아니라는 의미도 지니게 된다.
결국 전신주천이란 소주천과 대주천과를 맺는 하나의 과도적 단계의 명칭인 것이다.
그래서 이 전신주천은 몇 갠가의 단계로 나눠진다. 저자의 생각으로는 3단계 정도로 나누면 거의 소주천과 대주천을 맺을 것 같으므로, 그것에 의거해서 트레이닝법을 설명해 나가자.
-전신주천의 제 1단계
제 1단계는 소주천보다 극히 조금 나은 정도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안 되면 그 위의 단계에는 나아가지 못하므로 어느의미에서는 제일 큰 단계라 해도 좋다.
선도의 고서 중에는 귀찮은 루트를 지정한 것이 있으나, 대단한 근거가 없을 분더러 순학문적인 경락학(經絡學)과도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여기에서는 과학기공법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새로 합리적인 방법을 소개하겠다. 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① 소주천 ‥‥‥ 먼저 양기를 임 · 독 두 맥으로 흘리고, 소주천을 1회 행한 후 단전으로 되돌려 회음까지 갖고 온다.
② 족경통규(足經通竅) ‥‥‥ 회음에서 다리의 내측에 따라서 발바닥의 용천까지 양기를 흘리고 온양한다. 이어서 다리의 외측에 다라서 양기를 올려가며 미저골 혹은 명문의 곳까지 갖고 온다.
③ 대맥통규(帶脈通竅) ‥‥‥ 명문에서 빙 허리를 따라서 양기를 일주시켜 처음의 명문으로 되돌린다.
④ 수경통규(手經通竅) ‥‥‥ 명문에서 등의 대추(大椎)라는 경혈(목을 앞으로 숙이면 툭 뼈가 불거져 나온다. 그 뼈 아래)로 양기를 흘리고, 여기에서 팔의 외축을 통해서 손바닥의 거의 한가운데 부근(노궁이라는 경혈이 있다)으로 갖고 와서 온양한다.
온양하고 나서 이번에는 팔의 내측에 다라서 양기를 흘려가며 가슴 사이의 단중까지 갖고 온다. 다음은 단중에서 단전으로 양기를 되돌려서 전신 주천은 끝난다.
전신주천의 경우 호흡은 문식으로 행하고, 양기는 의식으로 잡아당겨 가게 한다. 발이나 손등의 말단까지 갔을 때, 양기가 사라진 것처럼 되는 것은 아직 양기의 힘이 부족한 탓이므로 더 잘 소주천을 행한다. 더욱 손이나 발로 행하는 온양은 5~10정도면 좋다.
처음은 양기의 흐름을 선상(線狀)에서 확실히 느끼게 하고 의식이 절대로 양기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주의깊게 기의 루트에 따라서 움직여 간다.
길게 전신주천을 계속하고 있으면, 이윽고 양기는 소주천때와 같은 선상의 느낌에서 봉상(棒狀)의 굵은 느낌으로 변해 온다. 이렇게 되면 전신주천의 제 1단계는 완성이다.
-전신주천의 제 2단계
전신 주천의 제 2단계로 들면, 양기는 점점 굵은 느낌이되고 압력을 갖으므로 지금까지와 같은 돌리는 법이 하기 사납게 된다.
그래서 손이나 발에 양기를 흘리는 경우, 예를 들면 발이면 회음에서 다리 전체를 지나게 하는 느낌으로 용천에 보내게 한다. 손이면 대추나 단중(어디라도 좋다(에서 팔 전체를 지나게 하는 느김으로 손바닥에 보내게 한다.
더욱더 양기가 강해 오면, 전신주천의 때 팔이나 다리는 말단에 이르기까지 양기로 가득찬 것처럼 된다. 이윽고, 그 느낌은 팔 다리에 연결한 어깨, 흉부, 요부까지 밀려 온다. 여기까지 오면 소주천을 행하고 두부로 양기를 올린 것뿐으로 다음은 저절로 양기가 팔이나 다리의 말단까지 흘러가게 된다.
최후에는 전신의 모든 곳까지 양기가 가득 넘쳐 무척 좋은 기분이 된다.
-전신주천의 제 3단계
양기가 전신에 가득 넘치게 되면 더 의식으로 여기저기 양기를 이끌 필요가 없다. 사람에 따라서 다소 다르리라 생각되나 저자의 경우, 단전에서 양기를 발생시켜 배근(筋)을 지나게 하고 머리의 이환(泥丸)으로 올린 것뿐으로 다음은 양기가 저절로 몸의 구석구석까지 흘러서 간다.
자, 이렇게 되면 전신에 양기가 널리 미칠 대를 가늠해서 더욱더 단전에서 양기를 발생시켜 차례차례로 이환으로 보내며 간다.
그렇게 하면 전신에 가득찬 양기는 자꾸자꾸 강해지며 압력을 갖고 온다. 이윽고 팔, 다리, 몸의 깊숙한 곳에 쑥 기분좋은 피로가 달려 전신이 마치 엑스터시 때와 같은 좋은 기분에 푹 싸인다.
이것은 양기가 몸의 깊숙한 곳까지 도달한 것을 의미한디. 그만치 양기는 강해진 것이다.
여기가지 오면 보통은 저절로 양기가 몸에서 공간으로 방사하기 시작한다.
하긴 사람에 따라서는 압력만 걸리고, 여간해서 방사를 안 하는 수가 있다. 그 경우는 더욱더 단전에서 양기를 발생시켜 막 들여보내 가면 최후에는 공간에 방사할 것이다.
더우기 공간에 양기를 방사시킬 경우, 먼저 손이든가 발의 끝에서 방사시켜 간다. 요컨대, 의식을 이곳에 중점적으로 계속 거는 것이다.
손, 발에서 양기가 공간에 방사하기 시작하면 다음 그 느낌이 막 몸으로 이르러 오고, 끝판에는 몸 전체가 기의 방사로 뒤덮인다.
처음 동안은 방사라 해도 수센티 정도의 것이었는데, 양기를 자꾸 강화시켜 가면 수십 센티 정도까지 퍼져 간다. 저자는 방 가득히 이 공간을 넓힌 일이 있다.
이것에 관해서는 다음의 '기의 공간을 콘트롤한다'보조트레이닝의 곳에서 좀더 상세하게 설명한다.
더우기, 이 공간은 의식으로 만들어진 단순한 상상상(想象上)의 공간이 아니므로 압력감, 자력선(磁力線)의 확 하는 듯한 느낌, 밀도의 짙은 공기로 충만된 풍선과 같은 물리적 감각이란 것이 있다.
이 공간에 있으면 여름은 그다지 더위를 못 느끼고 겨울은 거의 추위를 못 느낀다. 또 싫은 기, 오컬트적인 에네르기도 이 공간의 제일 외측에서 날려 버려서 전혀 들어오지 못한다. 명상에는 참으로 절호의 공간이다.
또 이 공간은 자기의 의식과 이어져 있어서 그 가장자리에 접촉된 기를 재빨리 캐치할 수 있다. 옛날, 수미터인가 수 십 미터 떨어져서 상대의 기를 재빨리 알아차린 무도가(武道家)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혹은 비슷한 장(場)을 만들어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이르면 전신주천은 거의 완성이다. 다음은 이생체 에네르기적 공간을 희식으로 콘트롤할 수 있게 하는 것분이다. 그것에는 다음의 보조 트레이닝을 행하고 가면 더욱 좋다.
기의 공간을 콘트롤한다
-확대법
① 의식을 사용해서 전신주천으로 된 기의 공간을 확대하는 방법이다. 우선 전신주천을 행하고 양기를 전신에 가득채운다.
② 이어서 공간에 방사시킨다. 이 방사한 기의 공간을 5센티, 10센티하며 확대해 나간다. 만일 도중에서 사라지면 또, 양기가 부족한 탓이니 거기서 그치고 더욱더 양기의 강화에 힘쓴다.
③ 어느 정도 강화되면 15센티, 30센티로 넓혀간다. 물론 도중에서 사라지려 하면 더욱더 2미터 정도까지 넓혀가고 최후는 방 가득할 때까지 다 채운다.
④ 이 확대법이 의식으로 자유로이 할 수 있게 되면 다음의 압축법(壓縮法)으로 나아간다.
-압축법
① 양기를 응축(凝縮)해서 굳혀가는 트레이닝이다. 뒤에 말하는 선도의 '소약(小藥)만들기'에 이용된다. 이것은 확대법과는 반대로, 먼저 의식으로 양기의 공간에의 방사를 멈춘다.
② 그리고 체중의 특정의 장소(남성은 단전, 여성은 단중이 좋다)에 막 양기를 집중시켜 간다. 처음은 조금 큼직한 공기의 볼(직경 20센티 정도) 모양의 것을 의식으로 만들어 거기에 막 양기를 집어넣는다.
③ 이것이 한바탕 압력을 끄집어내면 의식으로 더욱더 작게 압축하고(직경 10센티 정도), 거기에 막 양기를 집어넣는다.
④ 어느 정도 압력을 갖기 시작하면 더욱더 작게 한다(직경 5센티). 이때쯤 되면 구체(球體)의 양기는 움직이기 시작하거나,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데 더욱더 의식으로 작게 하고, 양기를 계속 보낸다. 운이 좋으면 이대로 채약(採藥)의 상태가 출현하고 소약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거기까지 안 가도 좋다.
-색채법(色彩法)
① 확대한 공간 속에 청(靑), 적(赤), 자(慈), 황(黃), 백(白)등의 색의 느낌을 의식으로 내는 트레이닝이다. 이것은 실제로 그러한 색이 보이는가 어떠한가는 관게가 없다. 단지 어떤 색채를 마음 속에 그렸을 때, 기의 공간의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알면 된다.
② 예를 들면 빨강을 마음 속에 그리면 기의 공간 전체가 따뜻한 느낌이 들고, 블로색을 마음 속에 그리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물론 색감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받는 느낌이 전혀 달라도 좋다.
③ 이것에 의해서 싫은 느낌을 받는 색은 두 번째부터는 안 내도록 하고 좋은 기분에 잠기는 색만을 그때 그때에 응해서 마음 속에 그리도록 하면 좋다.
-감정이입법(感情移入法)
① 전신주천으로 기를 공간에 확대하고 있을 때 희(喜), 노(怒), 애(哀), 락(樂), 안심, 불안 등의 감정을 회상해 보는 방법이다. 이전에 그러한 감정을 발할 때의 상태, 상황을 생생하게 생각해 내면 되는 것이다.
② 물론 불안이든가 노여움은 한차례만 내면 충분하고, 몇 번이고 낼 필요는 없다. 오로지 좋은 느낌을 받는 것만을 반복하며 상기하는 것이다. 자신을 포함한 공간의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가 잘 관찰한다(물론 눈이 아니고 몸 전체로 아는 것이다).
-온감전입법(溫感轉入法)
① 방사한 기의 공간에 열(熱), 한(寒), 양(凉), 난(暖), 습(濕) 등의 감각을 의식으로 내는 트레이닝이다. 반드시 실제로 그러한 환경에 들어가서 트레이닝할 필요는 없다. 의식으로 그 느낌을 마음 속에 그리는 것만으로 좋다.
② 예를 들면 열은 뜨거운 날, 타는 불 따위를 회상한다. 한(寒)은 겨울날이든가 물의 냉함. 양(凉)은 여름의 저녁, 가을날 산중. 난(暖)은 봄의 날 좋은 날, 난로. 습(濕)은 장마철, 축축한 의복 따위를 이미지화하고 회상한다.
대주천을 행하기 위한 준비
그런데 이러한 트레이닝을 하고 도대제 무엇이 되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더욱더 위의 단게의 대주천이나 출신(出身)의 트레이닝을 행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도의 행도 위의 단계로 나아감에 따라서 의식의 부분의 트레이닝의 비율이 자꾸자꾸 오르고, 최후는 수행자 자신이 의식만의 상태로 되어버린다. 이때, 의식에 대한 조그마한 자극도 육체에 비유하면, 자동차라도 정면으로 부딪쳐온 것 같은 느낌이 되는 것이다. 충격뿐이면 좋으나 잘못하면 목숨마저 빼앗긴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막으려고 여기에서 소개한 의식에 의한 콘트롤법이 고안된 것이다. 이 트레이닝을 충분히 하면, 의식으로 기가 완전히 콘트롤할 수 있게 되고, 이제부터 발생할지도 모르는 여러가지 까닭도 알 수 없는 정신적, 육체적인 장해를 자기 자신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말만으로는 그것이 어떤 것인가 모를 것이므로, 하나 참고로써 예를 들어본다.
대주천의 어느 단계에 가면 몸이 양기만으로 충만하게 된다. 양기만으로 충만된 상태란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몸의 열을 만들어 내는 기능이 퍽이나 높아진 상태인 것이다.
요컨대 대수롭지 않은 자극이라도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선도를 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몸이나, 일상생활에는 몹시 불편하다라고 말하는 것도 대수럽지 않은 물리적, 감정적 자극이 대량의 열의 발생에 결부되기 대문이다.
보통 이 단계일 때는 오로지 무념무상(無念無想)으로 양기가 자연히 움직이는 대로 맡긴다는 수행법을 취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의식을 걸지 않으면 안 되는 일도 있다. 이때 만일 의식의 거는 법이 너무 강하면 양기가 이상하게 강하게 발생하고, 몸 속이 열 덩어리로 된다.
《대성첩경(大成捷經)》등에는 이 상태가 잘 묘사되어 있다. 그것에 의하면 무턱대고 초조하거나 목 안이 마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내버려 두면 열병처럼 되는 일조차 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보통의 병이 아니니 의사한테 가도 낫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 고치느냐 하면 《대성첩경》에서는 '이러한 상태가 출현되면 까맣게 냉기를 발하는 둥근 물체를 상상하고 의식으로 황정(黃庭--)이나 단전까지 끌어내려 온다. 청량한 기가 차 온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사양회(邪陽火)는 가라앉는다. 만일 일차로 안 되면, 이것을 몇 번 더 반복한다'라고 씌어 있다.
요가의 쿤다리니(기의 요가적 표현)의 상승(上承昇) 등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모양으로 《쿤다리니》란 책의 저자인 고피 크리슈나란 사람은 이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한다. 그도 역시 어떤 종류의 이미지법을 사용하고 이것을 고치고 있다.
어쨌든 육체감각이 퍽이나 센(勝한) 보통사람에게는 생각지도 못할 감각이든가 상태가 의식의 세계를 깊숙이 깊숙이 들어가는 행을 하고 있으면 나오는 것이다. 그 세계의 입구에 해당하는 것이 대주천이고, 거기를 들어가기 위한 준비라 할 수 있는 것이 여기에 소개한 다섯의 보조 트레이닝인 것이다.
제 5 장 : 대주천의 행을 완성하고 초인의 세계로 들어간다
초인에의 제 일보 ㅡ 대주천
근원적 생명 에네르기의 발동
선도에서 기의 돌리는 법에는 지금까짖 설명해 온 소주천 외에, 대주천이라 불리우는 보다 고도(高道)한 방법이 있다.
이 둘의 방법의 다름은 전통적 선도서에 의하면, 소주천이 후천(後天)의 기를 식신(識神)의 힘(意識作用)으로 몸에 돌리는 것에 대해, 대주천은 선천(先天)의 기를 불식신(不識神 : 無意識을 말함. 요컨대 보통 말하는 意識作用의 멈춘 狀態)의 힘으로 발현시켜서 움직이는 점에있다.
여기서 말하는 후천의 기라든가 선천의 기라든가는 앞서 나온 인간의 생체 에네르기의 활동을 작용별(作用別)로 분류한 것 같다.
저자의 분석으로는 후천의 기란 육체의 생명활동에 의해서 발생하는 가지각색의 에네르기, 예를 들면 신경계를 달리며 운동과 지각을 뇌로 전하는 전기에네르기, 근육의 움직임으로써 나타나는 운동에네르기,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위산 따위의 화학에네르기 등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선천의 기란 역(逆)으로 육체, 그것을 지탱하는 하나의 에네르기적인 힘, 요컨대 해롤드 버 박사 등이 말하는 생체장(生體場)에 대한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 생명에 있어서 보다 근원적인 에네르기에 대한 것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있으므로 후천의 기를 돌리는 소주천이 되어도 간신히 건강을 높여 병을 고치는 정도밖에 특별한 효과는 없는 것이다.
대주천은 생명을 지탱하는 에네르기장(場)이 강렬하게 흔들려 어떠한 활동을 갖는 것 같은 보통사람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감각능력이 나타난다. 또 그 발현(發現)이 급격한 경우는, 순간적으로 대량의 생체에네르기가 배골을 지나 두정까지 도달하기 위해 굉장힌 빛, 열, 소리, 충격이 느껴진다. 다분히 배골의 부근에 집중해서 달리는 가지가지의 신경계를 따라 에네르기가 상승하는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대주천은 선도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관문이다. 이 단계를 빠져나가지 못하면 다음의 높은 행(行) ㅡ 출신의 단계에는 나아갈 수가 없다.
선도의 행도 대주천까지 오면, 어느 정도 본격적이라 말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앞은 행이 나아갈 때마다 확실히 선인의 세계로 한 발 한 발 발을 들여놓고 간다.
다만 여기까지 오면, 소주천까지는 그만치 구체적으로 가리키고 있던 선도서의 쓰는법이 막바로 애매모호하게 되어 온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선도서에 따라서 대주천의 의미하는 곳이 전혀 다른 것이다.
예를 들면, 어느 선도서에는 대주천이랑 발끝까지 기가 가게 된 상태다 라고 씌어 있다. 딴 책에는 양기가 충맥(衝脈)을 지나 두정을 내뚫은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또다른 책에는 의식 안해도 기가 돌게 된 상태다 라고 씌어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가지각색의 대주천이라 이름붙여진 상태가 가리켜져 있어 도대체 어느 것이 참다운 대주천인지 전연 알수 없는 것이다.
또 대주천과 전후해서 발생하는 수행시의 정경(情景), 행의 순서 등도 엉터리로 도대체 어느 것이 먼저고 어느 것이 나중인지 전연 짐작이 안가는 것이다.
이것이 전혀 다른 수행법을 취하는 별도 파끼리의 것이라면 구제되지만, 그렇지가 않다. 같은 파의 전혀 같은 수행법을 취하는 선인들이 전연 틀린 것을 쓰고 있으니 망설여진다.
선도를 행하는 개인에 따라서 하는 법이 전혀 다르다고 해 버리면 그만일 터이지만 그것은 선도서를 의지해서 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결국, 선도서에 씌어 있는 행의 내용이나 순서 등 전혀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와서 저자의 행은 한때는 완전히 벽에 부딪쳐 버렸다. 대만의 선인들에게 이런 것을 물어도 모호한 말만 할 뿐 분명한 대답은 하나도 얻지 못했다. 할 수 없어서 한쪽부터 선도의 고서를 펼쳐 보고 거기에 적혀 있는 소주천에서 위의 단계의 행의 내용, 패턴(型 : 類型), 출현하는 상태 등을 추려내아 나갔다. 그리고 이것을 선도에 흡사한 행을 취하는 인도의 쿤다리니 요가, 티벳 밀교 등과 비교하고 그 위에 경락학, 생리학, 끝판에는 물리학의 도움가지 빌어서 분석해 나갔다.
물론 이 동안에도 스스로 행을 계속하고 그러한 분석이 정확한가 어떤가를 확인하며 가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렸는데, 고심참담의 끝에 혼란과 오해 속에서 쌓아올린 대주천이란 명칭과 그 내용을 확실한 것으로 정리하고 바로잡은 것이다.
이것에 의해서 대주천보다 더욱더 높은 단계의 수행법에의 전망까지 열려, 갑자기 저자의 행은 진전(進展)한 것이다.
대주천의 실재의 모습
그런데 대주천을 실천하려면, 그 전에 대주천이란 어떤행인가를 확실히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릇 어떤 수행이라도 그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행하는 것은 우선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것을 쓰는 것도 실은 말하면 대주천이라는 이름만이 홀로 떠돌기 대문이다. 중국, 일본을 불문하고 선도를 한 사람도, 안한 사람도 이 명칭만을 무드적으로 쓰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엇인가 아는 체하고 있으니 구제가 안 된다.
그것은 차치하고 본제(本題)로 들자. 저자가 조사한 한에는 대주천으로서 선도서에 기술되어 있는 상태는 열 손가락이 넘지만 잘 정리해 보면 다음의 다섯의 것으로 대별된다.
⑴ 전신주천 ‥‥‥ 소주천은 임 · 독 두 맥을 기가 도는 상태인 것에 대해 대주천이란 이 두 맥 이외에 발의 용천까지 기가 가는 상태를 가리킨다. 도 기가 전신을 돌게 된 상태도 대주천이라 한다.
⑵ 마음장상(馬陰藏相) ‥‥‥ 기가 정(精)으로 변하지 않게 되고, 고환이나 페니스가 아이처럼 깊숙이 들어가버려 산정기능(産精機能)이 없어진 상태. 이 때, 기가 체내를 도는것이 대주천. 단, 도는 루트는 임 · 독 두 맥만으로도 좋으며 전신이라도 좋다.
⑶ 소약산생(小藥産生) ‥‥‥ 소주천을 오래 행하고, 특정의 중요한 포인트에서 온양하고 있으면 기는 끈적끈적한 것으로 변하고 빛을 발하게 된다. 이것이 이윽고 응축해서 비(B) 구슬정도 크기의 소약(小藥)이란 것이 된다. 이 소약은 생명에네르기의 에센스이며, 암(癌)을 비롯하여 만병에 듣는다고 한다.
이 소약 생산시의 ① 빛의 발생 ② 진식(眞息)이라는 호흡이 멈춘 것 같은 상태 ③ 마음장상의 안의 페니스 · 고환의 한쪽, 혹은 양쪽이 수축된 상태의 셋이 갖추어진 것이 대주천.
⑷ 진통(眞通)과 가통(假通) ‥‥‥ 기가 독맥을 오를 때, 피부의 위를 뜨거운 것이 졸졸 오르는 것을 가통이라 한다. 이것은 보통 식신(識神)에 의해서 끄집어올리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을 소주천이라 부른다.
이것에 대해서 기가 배골 안을 쭉 상승해 가는 것을 진통이라 한대. 진통은 불식신(다시 말하면 의식은 걸지 않아도 좋다)으로 올린다고나 할가 자연히 오르는 것이다. 이것을 대주천이라 부른다.
⑸ 진화연형(眞火煉形) ‥‥‥ ⑴~⑷까지의 단계가 된 사람 중에는 태식(胎息)이란 상태가 출현하는 수가 있다. 태식이란 입이나 코에서의 호흡이 전혀 멈춘 상태로 동시에 위장 등의 소화흡수 작용도 정지한다. 마치 모태 속에 있던 때의 상태가 출현하므로 이 이름이 있다. 단, 모태 대와 같은 영양의 보급원이 없으므로 직접 전신에서 천지의 기(우주에네르기)를 잡아들여, 에네르기원(源)으로 한다. 이때 불식신의 활동에 의해 선천의 기가 발동하고, 충맥을 밀어올려 두정을 열게 한다. 이 대주천을 진화연형이라 한다.
이상의 다섯이 선도서에 기록된 각자 대주천이라 불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소주천에 털난 것 같은 조금 나은 것부터, 생각할 수도 없는 고도(高度)의 것까지 동일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 다섯의 것은 저자가 비슷한 것을 모아서 정리하고 바로잡은 것이므로, 실제는 더 많은 대주천이라 명칭되는 상태가 있는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대주천을 조건별로 분류해 가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느김이 된다. 비교를 위해 소주천의 조건도 병기(倂記)해 본다.
<대주천의 조건>
⑴ 의식을 걸지 않아도 기가 돈다.
⑵ 기가 몸의 중심에 있는 충맥을 밀어올려 두정을 연다.
⑶ 기가 전신을 돈다.
⑷ 명상중에 빛이 보인다.
⑸ 호흡이 희미해지고 그친 것같이 느껴진다. → 진식, 태식
<소주천의 조건>
⑴ 의식에 의해서 기를 돌린다.
⑵ 기는 피부의 표면에 가까운 곳을 지난다.
⑶ 기는 임 · 독 두 맥만을 돈다.
⑷ 명상중에 기의 흐름만을 느낀다.
⑸ 호흡은 의식적으로 행하는 무식. 어느 정도 진행하면 길게 차분한 문식으로 변한다.
대주천의 두 개의 타입
이로써 대주천의 조건은 대충 열거한 것이 되는데 이것만으로는 아직 충분히 대주천의 설명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대주천이 된 사람 중에는 소주천을 뛰어넘어, 처음부터 이러한 상태에 이르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에게 많으냐 하면,
① 정력이 특별히 강한 사람
② 아직 정(精)이 새지 않은 사춘기 전의 소년, 소녀
③ 돌발사고 등의 외적 충격에 의한 초능력에 눈 뜬 사람
등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 처음부터 진통(眞通)이 일어나고 두정을 향해서 굉장한 에네르기가 상승ㅇ한다. 그 대문에 강렬한 빛, 열, 소리, 압력감 등을 느끼는 것이다. 요컨대 일순 동안에 대주천에 필요한 다섯의 조건의 대부분을 채워버리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보통 사람은 소주천, 전신주천하며 단계를 밟고 나아가기 때문에 그다지 강렬한 감각은 안 나온다. 천천히 천천히 다섯의 조건이 출현해 나가며, 대주천이 완성되는 것으로 사람에 따라서 이 둘의 다른 프로세스를 취하는 곳이 대주천의 특징이다. 여기서는 앞의 것을 급격형(急激型), 뒤의 것을 완만형(玩慢型)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이것으로 대주천의 타입을 구분하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급격형>
⑴ 하복에서 충맥을 지나서 급격히 양기가 상승하여 두정을 찌른다.
⑵ 양기가 상승할 때 빛, 열, 소리, 강한 압력감 등을 느낀다.
※ ⑶ 이하는 양쪽 타입에 공통된다.
⑶ 의식을 걸지 않아도 자연히 몸속을 기가 돈다. 불식신의 활동.
⑷ 호흡이 희미해지고 멈춘 것같이 느껴진다. → 진식, 태식
⑸ 빛이 급속한 회전을 하고 둥근 구슬 모양의 것으로 변한다. → 소약, 대약
⑹ 성기가 수축하고, 정이 전혀 새어나가지 않는다. → 마음장상
<완만형>
⑴ 소주천의 단게에서 천천히 양기가 전신에 돌게 된다. → 전신주천
⑵ 양기의 질이 변하고, 명상중에 빛이 보인다.
이것이 대주천의 전모다.
행의 진행법은 ⑴에서 시작하고 ⑹에 이르는데, 이 중 몇 개인가가 함께 시작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급격형의 대주천의 경우조차 ⑴에서 ⑹까지가 모두 1회에 같이하는 수는 거의 없다. 완만형의 대주천에서는 상당히 긴 시간을 걸려서 ⑴에서 ⑹까지의 상태가 차례차례로 출현한다.
요컨대 대주천이란 하나하나의 조건의 것이 아니고, 이것들 전부가 갖추어졌을 때 완성하는 하나의 수행단계의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잊어버리고 개개의 대주천의 조건만을 대주천 그것으로 착각함으로써 명칭이나 내용이 혼란하는 것이다.
여기서 열거한 대주천의 조건과 상태에 들지 못했으나 앞서 말한 '후천의 기' '선천의 기'의 입장에서 대주천을 정의하는 사고방식도 있다.
이것을 사용하면 ⑴, ⑵, ⑶ 정도까지고 후천의 기의 활동하고 있는 상태
⑷, ⑸, ⑹이 선천의 기의 활동하고 있는 상태란 것이 된다. 다만 급격형의 경우, 사람에 따라서는 ⑴, ⑵ 정도에서 더 선천의 기가 화동하고 있는 수가 있다. 이 경우 ⑶ 이후의 단계로 급속히 이행(移行)한다.
더욱 이 조건은 주로 오류파(伍柳派) 등의 전진교계(全眞敎系)의 것이므로 당연히 타파에서는 이것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대주천을 실천하고 소약 · 대약을 얻는다.
굉장한 대주천의 체험
대주천에 관해서 정리해 왔으므로 그것이 어떤 것인가는 이제 완전히 이해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부터는 대주천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진술하며 간다. 단, 이것은 저자가 정리한 방법이니, 전통적 선도와는 다소 다르다는 것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 그 대신 퍽 알기 쉽게 합리적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대주천의 개발에는 급격형과 완만형이 있다고 말했다.
급격한 진보를 바란다면 처음부터 급격형의 대주천 개발법을 취하면 좋지만 독습의 경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데다가 상당한 위험이 동반된다.
저자는 소주천이 되게 되면서 소약만들기에 아타크 했었는데, 여간 잘 되지 않고 행이 정지되어버렸다. 이것을 타개하려고 대주천에 도전해 보았는데 불과 1회에 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 때의 느낌은 지금와서도 기억하고 있는데 배골의 곳을 통하는 감각이 빠져나가 머리의 꼭대기에 무서운 충격이 가해졌다. 엉겁결에 몸이 떠오르게 될 뻔한 정도였다.
거기까지는 좋았으나 다음이 큰일이었다. 마치 콘크리트의 도로에라도 쓰러져서 힘껏 머리를 부딪친 때와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머리 속을 웽한 소리가 뛰어돌며 안개 속에라도 걸려든 것 같은 멍한 느낌으로 되어 버렸다. 귀에 들려오는 소리는 메아리치면서 멀리서 들리고 시계도 농후한 공기의 층(層)을 통해서 사물(事物)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
이런 상태가 되어서 후회했으나 이미 늦었었다. 그래도 하룻밤 자고 나면 나아지리라고 그날밤은 빨리 자 보았는데, 이튿날도 이 상태는 바꿔지지 않았다. 아마 일생 이런 꼴인가 하고 완전히 맥이 바져 버렸다. 그러나 대주천을 하고 4일째에 이 상태는 조금 호전되었다. 결국 처음의 개운했던 머리의 상태로 어떻게 되돌아 온 것이다.
그 대신 묘한 현상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머리의 꼭대기가 터져서 하나의 리듬으로 닫았다가 열었다가 하는 것이다. 열 때마다 머리 속에 잠겨 있던 무서운 압력의 기체(氣體)가 푹 공중으로 솟아오르고 닫을 때마다 다시 머리속으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요컨대 급격히 올랐던 대량의 기가 갈 곳이 없어 머리에 잠겨 있었으므로, 머리를 힘껏 칠 때와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머리의 정점(요가에서는 梵의 터진 곳이라 한다)이 열려져ㅕ서 그것이 치유(治癒)되어 온 것이다.
이 닫았다가 열었다가 하는 것이관심이 되어서 그 리듬을 조사해 보니 마치 호흡의 리듬과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호흡에 다라서 두정이 닫았다가 열었다가 하는 느낌(물론 사실은 머리같은건 벌어지고 있지 않다)은 그로부터 1년쯤 계속 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것도 기의 콘트롤이 완전히 되고는 나아갔다.
그 때, 머리의 꼭대기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혹 같은 것이 나오고 있는 것을 알아챘다. 부처님 등의 그림에 그려지는 이른바 육계라고 하는 두정이 나온 것이다.
이후, 대주천은 빛의 발생, 호흡의 깊어짐을 지나서 조금씩 나아 갔다.
이상이 대주천의 급격형으로 행했을 때의 저자 자신의 체험이다. 그 때까지에 소주천을 마스터하고 다소는 양기를 콘트롤 할 수 있어서 이 정도로 마쳤는데 만일 아무것도 안되는 동안에 이 상태가 출현한다면 ‥‥‥ 하고 생각하니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인도의 쿤다리니 요가 등에서는 쿤다리니가 머리에 오른채 내려지지 않고 두정도 열리지 않아 그 무서운 열에 얻어맞고 죽었다는 사람이 꽤 많다. 저자의 그 체험도 고열에 얻어맞고 있을 때와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니 수긍이 간다. 확실히 열에 얻어맞고 멍하니 있던 때의 상태와 비슷하다.
이런 일로, 좋은 선생 밑에 있지 않고 대주천을 행하는 사람은 절대로 급격형부터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그러한 까닭으로 여기서는 시간은 걸리지만 완전한 완만형 대주천의 트레이닝법만을 소개하며 간다.
물론, 완만형의 대주천이 나아가는 동안에 자연히 충맥이 열리고 급격형과 같은 양기의 상승이 일어나는 일은 있으나, 이것은 조금도 염려없다. 왜냐하며 거기까지는 양기는 의식으로 충분히 콘트롤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전신주천을 오래하고 있는 덕택으로 몸의 경락이 모두 열려 있으므로 강력한 양기가 정지되어지는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역시 어떠한 행을 행할 경우에도 하 발 한 발 착실하게 나아가는 것이 무난하다. 저자는 오랫동안 이러한 행을 하고 있으므로 조초하거나 도중에 작파하거나 해서 만회하기가 어렵게 된 사람을 여러 사람 보고 있다. 부디 주의하면서 착실하게 행에 힘써주기 바란다.
전신주천에 이어지는 트레이닝
그리고 완만형의 대주천을 행하고 싶으면 전신주천의 가장 최후의 단계까지 우선 마스터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서 소개한 그 단계에서는 양기를 머리에 올리기까지는 의식을 쓰지 않으면 안 되지만 다음은 자연히 양기가 퍼지게 되어 있었다. 요컨대, 대주천의 조건은 하나다. 불식신(不識神)에 의한 양기의 흐름이 반까지는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을 더욱더 나아가게 해서 단전으로부터 두정으로 양기를 올리기까지 전혀 의식을 사용안해도 좋은 단계로 행을 갖고 있는 것이다. 트레이닝의 방법은 지금가지와 같다. 매일 전신주천과 온양을 반복하며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있으면 양기가 강해짐에 따라, 배골의 위의 피부의 곳을 지나고 있던 양기의 흐름이 점점 깊은 곳을 지나게 된다.
처음에는 피부와 살의 사이 정도의 곳이었는데, 이윽고 배골에 가까운 곳을 지나기 시작, 최후에는 배골 속을 지나서 두정에 이르게 된다. 요사이에는 양기는 막대처럼 굵은 느낌이 되고, 거의 순간적으로 두정까지 올라간다.
양기가 퍽 강하고 굵은 느낌이 되고도 좀처럼 몸의 깊은 곳을 지나지 않는 사람은 다음의 보조 트레이닝을 해 본다. 여전히 양기가 좀처럼 강해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별문제고, 다시 한번 소주천부터 새로 시작한다.
-양기의 흐름을 깊게 하는 트레이닝
① 양기를 단전에서 두정까지 올릴 때 피부면이 아니고 더 조금 깊은 곳으로 의식을 걸면서 올라간다.
② 피부면보다 얼마쯤 깊은 곳을 양기가 지나게 되면 다음은 배골의 주위에 의식을 걸면서 양기를 올린다.
③ 배골의 주위를 양기가 지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며 이번에는 배골 속을 양기가 지나도록 의식으로 이끌고 간다.
△ 주의 ‥‥‥ 배골 속을 양기가 지나게 되었는지 어떤가는 양기의 상승하는 속도로 안다. 참으로 배골 속을 양기가 통하면 단전에서 미저골로 양기를 보낸 것만으로 순간적으로 두정에 오른다. 만일 이렇게 안 되고 천천히 양기가 오르는 것은 아직 배골 속을 안 지나고 있는 증거이니, 더욱더 ①②의 트레이닝에 힘써야 한다.
양기의 흐름이 배골 속을 쭉 순간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이미 대주천의 조건의 하나인 '불식신에 의한 기의 순환'이 된 것을 의미한다. 다음은 행 때마다 단전에 의식의 집중에 의해서 양기를 발생시키는 것만으로 좋다. 발생한 양기는 배골을 지나 두정으로 나와 몸 속의 경락을 돌게 된다.
이것이 되면, 매일 앉아 있는 것만으로 저절로 자꾸 양기는 강해져 간다. 그것에 동반해서 보통 말하는 소주천형(결국 임 · 독 두 맥을 지난다)의 양기의 상승이 어렵게 되어온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양기가 너무나 강하고 굵게 되기 대문에 몸의 한 가운데(충맥)을 지나 직상하게 되는 까닭이다.
이렇게 되면, 양기가 잘 오르기만 하는 상태가 된다. 하긴 그렇게 말하지만 머리에만 양기가 집중해 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회음이나 미저골 부근에서 굵은 양기의 통이 한 개 등심막대처럼 머리까지 이르고 있는 느낌이다.
이것을 몸의 전면의 임백에서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의식으로 그대로 독맥에 따라 똑바로 단전까지 내려준다. 요령으로, 배골 속에 양기를 지나게 하고 의식으로 조금씩 내리게 하면 좋다.
재미있는 것은 이 때 독맥에 따라 내린 것이 분명한데, 몸의 전면의 임백에도 내려가는 느낌이 나온다. 예를 들면, 독맥의 목의 뒷부분에 양기가 내리면 임맥의 인후 부근에도 양기가 내려가는 느낌이 들고 독맥의 위(胃)의 뒤쪽에양기가 내리면 임맥의 위의 부근에도 그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이다.
최후에는 이미 몸과 같은 굵직한 뭔가 압력이 있는 농후한 공기의 덩어리가 그대로 몸을 기어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된다.
여기까지 양기가 굵고 농후하게 되면 이제 몸에 돌린다, 하는 곡에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후는 단지 행을 행할 때마다 그 농밀한 양기의 덩어리를 그대로 단전에서 머리까지 똑바로 올려서 온양하고, 또 몸의 한가운데를 지나게 해서 똑바로 내리게 한다.
혹은 두정까지 올린 후 의식에 의해서 머리로부터 내고, 바깥의 공간을 사용해서 내려간다. 그리고 자신이 앉아있는 바닥 밑으로 넣어 회음이나 미저골로 인도하는 자신의 몸을 넘어선 기의 돌리는 법을 해 본다.
이것은 저자의 고안한 대주천용의 기의 돌리는 법으로 몸의 외부의 공간에 기를 돌리는 것에서 소주천이나 대주천과 같은 몸의 내부를 돌리는 주천법에 대해, '외부주천법(外部周天法)'이라 이름붙였다.
이것은 대주천의 보조 트레이닝에 여간 좋으므로 좀더 상세히 그 하는 법을 소개한다.
-외부주천법
① 먼저 앉아서 단전에 양기를 느낀다.
△ 주의 ‥‥‥ 대주천 단계까지 오면, 처음부터 기가 모아져 있으므로 모을 필요가 없다. 일부러 모으지 않으면 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직 소주천이든가 대주천 단계다.
② 이어서 그 양기를 몸의 한가운데(충맥)을 지나게 해서 머리로 올린다. 온양은 필요없다. 그대로 두상 10센티 정도까지 의식으로 양기를 인도한다. 더욱더 비스듬히 앞으로 돌리고, 느릿한 방물선상(放物線狀)으로 양기를 잡아당겨 가며 몸의 전면(물론, 외측) 1미터 정도의 곳에 내려온다.
③ 그대로 그 거리를 유지하면서 양기의 흐름을 자신이 앉아 있는 바닥(1미터 정도 떨어진)의 안으로 넣어 이번에는 역방물선상(逆放物線狀)으로 자신의 회음 혹은 미저골까지 이끌고 온다.
이것을 행하고 있으면, 몸 그것이 쭉 들어 올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되어 온다. 이것은 선천의 기가 후천의 기의 영향을 받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의미하고 있다.
쿤다리니 요가(요컨대 대주천의 급격형) 등에서는 이것과 비슷한 현상이 잘 일어나고, 극단의 경우 몸이 떠오르는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 외부주천법을 행하고 있으면 그것에 비슷한 느낌이 나온다. 다만 차분해 있으므로 완전히 몸이 떠오르는 수는 우선 없다. 그래도 몸 속에 있는 뭔가가 육체로부터 쭉 들어 올려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외부주천을 할 때는 더 온양의 필요가 없다. 단지 양기를 자기의 몸과 공간에 돌리고 있을 뿐으로 자꾸 강해져 간다.
이 단전 → 두정 → 외부공간 → 지하 → 회음 · 미저골이라는 루트는 순회(順回)인데, 머리에 즉시 기가 올라서 곤란하다는 사람은 역회(逆回)로 하면 좋다. 요컨대, 단전 → 미저골 · 회음 → 지하 → 외부공간 → 두정 하며 역으로 돌리는 것이다. 효과는 같다.
나무와 인간을 도는 기
자기 혼자서 하는 외부주천이 되면, 전신주천 정도까지된 사람이든가, 기에 퍽 민감한 사람을 불러와서 둘이서 외부주천을 하면 좋다.
하는 법은 혼자서 하는 경우와 전혀 같다. 단지, 외부공간에 해당하는 루트가 타인의 몸이라는 것 뿐이다. 그리고 흘리는 방향이 각기 반대이므로 가끔 교대할 필요가 있다.
둘이서 짠 외부주천은 혼자서 하는 외부주천에 비해 수배이상이나 양기를 강화시킨다. 특히 강한 사람끼리 행하면 전압같은 것이 걸려와서 방전현상(放電現象)까지 보여진다. 잉것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생체장이 일종의 전자계(電磁界)로부터 되어 있는 탓이다.
다만, 이 2인 주천은 양기의 약한 사람과 행하여선 절대 안 된다. 자신의 가지고 있는 양기가 콸콸 흡취당해 강화의 형편이 안 되게 된다. 상대는 반드시 정력이 강한 사람, 수행이 깊은 사람에 한할 것이다.
그러면 상대가 없게 된다고 하는 사람을 위해서 좋은 방법을 하나 가르쳐 주겠다. 제 3장의 '동 · 식물 등에서 기를 취한다' 항의 대목에 쓴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① 먼저 입목에 2미터 정도 떨어져 서고, 손바닥을 가린다.
② 손바닥으로 입목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기를 느끼고 흡수해 간다.
③ 흡수한 기를 가슴 → 배 → 단전 → 다리를 지나 발바닥에서 지면(地面)으로 보내고 입목의 뿌리로 되돌린다.
④ 의식으로, 입목의 속을 지금 되돌아 온 기가 상승하여 간다고 상상하고 자기의 손바닥의 높이까지 오면 재차 흡수한다.
⑤ 이것을 반복하며, 기를 자기의 몸과 입목의 사이에 뱅뱅 순환시켜 가는 것이다.
익숙해지면 손을 쓰지 않고 직접 두정에서 입목의 기를 흡수하고 자신의 몸속을 똑바로 내려서 지면으로 넣어주면 입목으로 되돌아 간다.
이것이 잘 되면 이번은 반대향, 요컨대 자신의 머리에서 기를 내고 입목을 지나게 해서 순환시켜 본다.
이러한 트레이닝을 계속 하고 있으면, 기가 저절로 머리고 발이고 할 것 없이 흘러 들어오게 된다. 충맥, 두정도 조금씩 열려 가고 모르는 사이에 급격형의 대주천과 같은 레벨까지 도달한다.
더구나 이 자연의 기가 흘러 들어오는 단계에서 아직도 의식을 사용하고 흡수하고 있다면 대추언이라 말할 수 없다. 소주천 내지 전신주천 단계다. 대주천의 특징은 불식신, 요컨대 무의식중에 기의 순환이 행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완만형의 대주천이 트레이닝을 행하고 있는 한참 때, 점점 기가 짙어지고 끈기가 나온다.
이윽고 명상을 하고 있는 공간에 빛이 보이기 시작하면 전통적인 선도에서는 소약이나 대약 만들기에 이른다.
소약과 대약의 방법
소약이란 끈끈하게 된 기가 굳어져서 된 구슬로, 대약의 근본이 된다. 전통적 선도에서는 이러한 용도 이외에 암을 포함하여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약은 소약을 더욱더 삼백주천(三百周天 : 소주천의 루트를 따라서 300회 회전한다.)한 것으로 출신(出身)을 행하기 위한 분신(分身)인 양신의 근본이 된다.
소약이 될 때에는 보통 침이 적어지고 코에 좋은 향기가 난다 → 주위가 밝은 연무(煙霧 : 아지랭이) 같은 것에 싸인다 → 산뜻한 빛이 나타나 단전과 코 사이를 상하한다. → 배꼽의 곳에서 빛이 회전을 시작 클라이막스를 느낀다 → 최후에 옥 모양의 것이 된다, 라고 하는 상태로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성기가 수축을 시작, 거의 정(精)이 새어나지 않게 된다.
이것에 대해서 대약은 양광삼현(陽光三現)이라 해서 3회 산뜻한 빛이 출현하고 최후에 불꽃 같은 뜨거움을 지닌 둥근 구슬이 된다. 그리고 이것이 되면 남성은 마음장상(馬陰藏相), 여성은 적룡(赤龍)을 자른다는 상태가 출현하고 이후 완전히 정이 새어나지 않게 된다.
마음장상이란, 전술한 바와 같이 페니스와 고환이 아이때의 그것과 같이 당겨 죄어져 깊숙이 들어가 버린 상태다. 적룡을 자르는 것은 가슴이 납작해지고 생리가 완전히 멈추어 버리는 상태다. 함께 소년, 소녀 시대의 성의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소약rhk 대약에 관해서 몇 권의 선도서를 조사, 정리하고 고쳐 보니 같은 것을 말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 이유는 다음의 점에서다.
<소약>
⑴ 단전 일대에 연무(아지랭이)
⑵ 빛으로 전신이 싸인다.
⑶ 코와 배 사이를 흰 빛이 상하한다.
⑷ 배꼽의 곳에 한 덩어리의 기가 발생, 우선회를 시작한다.
⑸ 비이 옥상(玉狀)의 구슬이 발생한다.
⑹ 마음장상이 시작한다(개시).
⑺ 진식이 일어난다.
<대약>
⑴ 연무 모양의 것이 보인다. → 양광일현(陽光一現)
⑵ 주위를 광휘(光輝)로 채운다. → 양광일현
⑶ 산뜻한 빛이 나타나 단전과 눈 사이를 상하한다. → 양광이현(陽光二現)
⑷ 단전에 뭔가가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 들고, 이윽고 배꼽의 곳을 회전한다. → 양광삼현(陽光三現)
⑸ 용안(龍眼 : 果物의 一種) 크기의 불꽃처럼 뜨거운 구슬이 발생한다.
⑹ 마음장상이 된다.(완성) → 양광일현
⑺ 호흡은 진식이 된다. → 양광일현
이와 같이 소약과 대약이 될 때의 정경(情景)은 거의 같은 것이다. 다름은 순서와 ⑹의 마음장상이 시작하는가, 완성하는 기의 상위(相違)정도다. 이것에 관해서는 유양화는 《대성첩경》의 속에서 대약단계에 이르러 양광일현이 시작했는데 마음장상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는 더욱더 300회 기를 돌리라고 말하고 있다.
요컨대 소약을 안 만들지라도 빛이 보이기 시작하면, 더욱더 300회 정도 양기를 돌리고, 마음장상의 상태로 되기만 하면 대약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유인지, 그의 책에는 소약을 만드는 법은 안 나온다.
조피진(趙避塵)은 소약은 대약의 불완전한 것이며, 마음장상 중의 한쪽(페니스든가 고환의 어느쪽)밖에 안 일어나는 경우 발생한다고 한다.
이상과 같이 소약 · 대약에 관해서는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결국 하나는 소약, 대약을 과연 둘을 만들 필요가 있는가 어떤가 하는 것. 또 하나는 이것이 되면 마음장상 따위가 되어버려 이후는 성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되는 점이다.
처음의 것에 관해서는 저자가 연구한 결과 그럭저럭 하나로 충분한 것을 알았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우류파, 서파 이외에서는 아나밖에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 것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의 금욕은 여하튼 100퍼센트 성욕을 스톱시켜서까지 선도를 마스터했다고는 생각 안했으므로 저자는 이러한 방법에 의지하지 않는 양신만들기의 행을 방중술이나 티벳밀교를 힌트로 안출했다.
다만, 아무래도 이 행을 상세하게 써 가려면, 상당수의 페이지가 필요하므로 서운하게도 본서에서는 그 전모를 소개 못한다.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별도의 책에서 다루어 볼 생각이다.
여기서는 전통적 선도와 저자의 안출한 방법을 종합한 형태의 가장 간편한 행법(行法)을 소개하는 것으로 한정하고 싶다. 다만, 행법으로서는 심플로 되었다고는 하나, 실제로 이것을 실현시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근기있게 트레이닝을 계속하고 양기를 다져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을 충분히 분별하고 행에 힘써 채약의 단계를 실현하도록 하자.
-쉬운 채약의 하는 법
① 대주천이 된 후에 명상하고 있으면, 발그레한 빛이 자신의 주위를 뒤덮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이것은 '허공생백(虛空生白)'이라는 상태이므로 그냥 놓아둔다. 더욱 양기를 다져서 끈끈하게 해 갈 뿐이다.
② 이윽고 반짝하며 일순 빛나는 강한 빛이 나타나면, 의식으로 양기를 응축(凝縮)해 간다. 전신주천의 곳에서 기술한 수축법(收縮法)을 사용하면 좋다.
③ 이러게 하면, 이 산뜻한 빛은 점점 사라지므로, 이번은 오로지 이 빛에 의식을 계속 건다.
④ 이윽고 빛은 배꼽을 중심으로 회전을 시작, 최후에 둥근 구슬이 된다.
⑤ 사람에 따라서는, 구슬이 아니고 둥글고 농도의 짙은 양기의 덩어리가 된다. 이 경우는 배꼽의 곳을 회전 안한다.
어떻든 이러한 것이 되면 한차례 배골을 지나게 해서, 머리로 올리고 이환(泥丸)에서 온양한다. 그 후, 이것을 마셔 삼키고 단전으로 되돌린다.
다음은 매일 이것에 의식을 계속 걸고 있으면 이윽고, 빛의 이미지로 보이는 끈끈하고 약간 큰 양기의 덩어리로 되어간다.
여기까지 오면 드디어 선도수행의 클라이막스인 양신만들기에 드는 것이다.
첫댓글 잘몰라서 질문드립니다 글속 그림중 위에서두번째처럼 에너지가 몸전체를 동그랗게 감싸고 느낌은 터질듯했습니다 이게 뭐지 했던기억이 있습니다 삼천배 절마치고 너무 힘들어 웅크리고 앉아 있으려니 공속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답니다 위글에서 말한것과 같은것일까요
어렵게 생각하실것 없습니다...자기장 혹은 오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삼천배도 하시고..오...
@김여사 요즈음은 모든게 동면상태로 숨만쉬고있는듯 그렇다고 호흡명상을 하는것도 아니고 방학때면 매일 했던 삼천배인데ㅡㅎ자랑질ㅡ요 그것도 안하고 여하튼 넓어진듯한 콧구멍으로 숨만쉬고 있네요ㅡㅡ오
점집은 ㅎㅎ 내가 훨씬잘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ㅡㅡㅇㅎㅎ
@아라 삼천배하는 친구도 있긴한데 참대다나나는
@김여사 ㅎㅎ 점씩이나 지가 김여사님 찾앗뵙지요 한번씩 목포 갈일이 생길듯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22 23:38
헉
좀더 이해하기 쉬운 내용 찾아서 올릴게요
한자가 아니면 좋겧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