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 요양병원 공연☆
일시:2019.2.27.14.30.~15:30 장소:성요셉요양병원
특설무대 공연명:흥부가 기가
막혀 & 최영희 스페셜 대상:재활노인
50명
캐스팅 흥부:이월근.
흥부부인: 고정희. 마당쇠:이성실. 놀부:이채화.
놀부부인:서말순. 귀향민:최연완, 김금주. 흥부 친구: 배재직,
이희우. 분장:최정자 지원:서수오 사회: 최연완.
극본:김세환. 감독:정연동.
기해년 첫 공연이 대구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달성군 논공단지로 공연여행?(승용차로
1시간 소요)을 떠났다. 2014년에
'불효자는 웁니다' 란 제목으로 공연했었는데 치매환자
어르신인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대성황을 이룬 적이
있는데, 오늘은 2017년과 2018년에 각 공연장에서 선을 보인 '흥부가 기가막혀'극본에서 놀부 배역을
바꾸어 많은 리허설을 거쳐 오늘 이 곳 무대에
선을 보인 작품이다. 그간 경직된 연기에서
각자의 소양에 맞게 제스추어나 적절한 애드리브를 구사해 한층 높은
연기를 보인점이 발전한 모습이다.
특히 30분이란 짧은
공연시간을 매꾸기 위해 최영희 경기민요
전수자를 모시고 10여분간 구수한 우리가락에 환호하는 관객들을 보았을때,
물론 창법도 좋고 리드하는 솜씨도 우수하지만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란 어느 명창의 명언이 새롭다. 앞으로도 공연시간이
허용된다면 공연분위기를 고조시킬 버라이어리티한 공연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원래 공연 시간이 오후
2시30분으로 잡혀 있었는데 병원측에서 중식을 제공할테니 오후 1시에 도착해
중식 후 공연하도록 선처를 해 주어 15명이나 되는 식구들이 점심 신세를 져서
감사한 마음을 메일로 전합니다. 불편한 몸을 가누기가
힘든 여건에서도 연극이란 종합예술로 빠질 수 없어 분투하는
이월근님의 투지에 감사를 드린다. 아래 연극과 민요 등
동영상을 로딩해 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감영공원/옥매> 공연 스틸 요양병원 제공된
중식 시간 공연성공 기원 파이팅. 놀부에게 호되게
당하는 흥부 흥부 부부의
퇴출(놀부 배역에 적합한 풍체의 이채화 님) 놀부 형의 구속에서
해방됨을 좋아하는 흥부 부부 거리에서 만나 친구로
부터 천시 당하는 흥부
낙향하는
부부 잃어버린
전재산 판 돈 찾아준 흥부에 사례 < 금년은 열흘정도 빠른 듯하다> 경기민요 전수자 최영희
님 태평가 외 3곡
기념사진 <감영공원 납매> 동영상
1.공연
소개
2.흥부 부부의 퇴출
스틸 사진 촬영하느라
동영상 카메라 start스위치를 미쳐 누르지 못해 앞부분이 누락된 점
죄송합니다.
3.흥부 부부의 고행
4.귀향
5.흥부의 개과천선
6.최영희 경기민요
장단용 장구를 갖고 갔으나
현장여건이 맞지않아 장단은 포기
7.옛가요 &
피날레
장고를 이용할 수
없으면 배경음악으로 갈음할 수 있는 방안 모색 staff진
|
|
첫댓글 푸른화원님 감사 2월의마지막공연 배우님들,농익은연기, 상세히올려주심 , ,왕언니 분장 ,스탭진멋져, 춘월 홍매,,
감독님, 최샘 온사랑 보물
단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성숙한 연기가 이제는 프로가 됬습니다.
단장님. 감독님.영상제작님. 분장님. 그외 여러분 모두들 단원님들.
그리고 최영희명창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2019년 첫 공연 성공적으로 하게 되어 보람이 있었으며 성요셉요양병원의 영양사님과 복지사님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또 공연 가고 싶어요 ㅎ 처음 함께 공연한 민요 최선생님과 허단장님 편집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