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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득한 아이템과 마법 |
가격 |
티아라 |
100 |
샤먼클로스 |
680 |
매직케이프 |
45 |
리플렉트부스터 |
50 |
스펠부스터 |
50 |
매직셀 |
50 |
천명의 지팡이 |
0 (3000 전래의 보도) |
법의 수호(네벌 북스) |
90 |
원기회복(니노인마) |
20 |
여신의 포옹(쿠스세이아) |
100 |
mp힐 포션*1 |
100 |
행운의 보석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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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1,385 gp |
3. 클래스 특수능력 습득 내역
자동습득: 신탁 1lv, 소생의 빛
초기 습득 특수능력: 치유력UP, 레스큐포스, 성계마법의 소질, 성스러운 인도 1lv, 성흔 1lv,
2 레벨: 디바인어택 2lv
3 레벨: 필살의 일격 1lv, 신의 축복 1lv
4 레벨: 디바인어택 1lv, 신의 축복 1lv
5 레벨:
6 레벨:
7 레벨:
8 레벨:
9 레벨:
10 레벨:
4. 총합레벨과 레벨업에 따른 전투치 상승의 분배 내역
총합레벨: 마도+3, 행동치+1
레벨업: 마도+2, 마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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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신탁에 따라 나락과 맞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지난날 멋모르고 저질렀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그리고 어릴적에 집을 나가버려 이제는 얼굴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남지 않은 가족인 오빠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오라클 아가씨.
앨리자베스는 오빠 앨버트와 함께 각각 2살, 6살때 상인으로 이름 높던 베이싱어 가문에 입양되었다. 그렇게 입양 된 후 부족함 없이 지낸지 15년.
갑작스러운 제국군의 급습을 받아 앨리자베스는 양부모와 함께 제국군에 붙잡혔지만
한때 대부라 부르며 따랐던 제국 장군 존발트의 배려(혹은 단순한 변덕)에 의해 양부모의 생사도 확인 못한 채
홀로 몸만 빼내 달아날 수 있었다.
이후 신탁에 따라 각지를 여행하며 양부모가 자신이 전해준 신탁에 따라 식량을 매점 매석하고 전장에 무기를 팔았던 사실과
그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은 사실을 보고 듣게 되어 그를 속죄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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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 적 기억 속에 있던 오빠의 얼굴은 항상 슬픔과 불만에 가득차 있었다.
오빠는 드믈게 저택 밖으로 외출을 다녀오곤 했는데 외출 후면 항상 양부모님과 크게 말다툼하곤 했고
끝내 어느 비가 많이 내리던 날, 그날 밤 이후 집에서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때 양부모님의 일그러진 얼굴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오빠가 집을 나간지 얼마 후 처음으로 신탁을 듣게 되었다.
그것은 마치 귓가에 속삭이듯 아득히 먼 곳에서 들려오는 듯한 누군가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는 나를 아껴주던 늙은 마부가 곧 죽을 것임을 알려줬다.
헛것을 들은 것이라 부정했지만 그 목소리의 말대로 늙은 마부는 마차 사고로 죽었고
슬프고 또 놀란 마음에 양부모님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했을 때 그분들의 얼굴에는 경악과 함께 숨길 수 없는 희열이 가득 차 있었다.
그 날 이후 양부모님은 오빠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라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목소리가 들리면 자신들에게 이야기 해줄 것을 요구했다.
나는 당연하게도 오빠를 다시 찾아야겠다는 일념 아래, 또 양부모님을 기뻐하게 해드리기 위해 목소리가 들려주는 것 전부를 양부모님에게 모두 이야기해주었다.
본래부터 모자란 것 없이 풍족한 집안이었지만 그날 이후 양부모의 사업은 더욱 번창해갔다. 집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났고
지금은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제국군의 존발트 장군까지도 집안에 드나들었고 나는 그를 대부라 부를 정도의 사이가 되기도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저택은 제국군의 급습을 받게 되었다.
그토록 양부모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제국군이 왜 갑자기 공격해왔는지는 알 수 없다.
아비규환 속에서 양부모님은 어째서인지 자신들의 안위도 내팽개친채 나만을 따로 피신하도록 했다.
겁에 질렸던 나는 양부모님의 안위는 생각치도 못했고 얼마 후 양부모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연하게도 나는 제국군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존발트 장군의 배려 혹은 단순한 변덕으로 그는 나의 정체를 모른척해 주었고 나는 양부모님의 생사도 확인하지 못하고 홀로 풀려나게 되었다.
이후 나는 웨스트리의 이곳저곳을 떠돌며 양부모님이 내가 전해준 신탁에 따라 벌였던 일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까지는 선량한 상인이기만 했던 양부모님이 신탁을 전해듣고 벌였던 사업은 바로 곡식의 매점 매석과 전쟁 무기 판매였다.
길 가에 굶주려 죽어가는 이와 무기에 상처입어 죽어가는 이들 모두가 베이싱어가를 저주했다.
나는 그것이 결국 나에 의해 벌어졌다는 사실에 절망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신탁은 내게 다시 목소리를 들려줬다. 나락과 맞서라, 세상을 구하는 여행을 떠나라... 라고. 그러면 여행의 와중에 오빠를 찾을 수 있음을 알려줬다.
나는 결심했다. 나락에게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멋모르고 세상에 지은 죄를 갚기 위해 또 오빠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날 것을.
그리고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 수 있었다. 여행이 끝나는 날,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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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미형으로 얻은 커넥션은 상비화 안하셨군요.
역시 엔조이였나!
헛? 그 커넥션은 제가 상비화 하는게 아니라 받는 쪽에서 상비화 하는 것 아닌가요? ^^;
한글파일명에'엑셀렌트워리어'라고 쓰여 있네요. -웃음
경험점 사용에 왜 전래의 보도 레벨업은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바꾸었으므로 전래의 보도 관련이라 하더라도 1점 리빌딩 비용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빚을 더 지는 걸로 하죠. 기록해주세요.
마공은 올라서 1번의 대미지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되었는데, 저항은 여전히 1회 리액션밖에 하지 못합니다. 이대로는 균등형 캐릭터로 볼 수 없으니 <레지스트부스터>를 구입하도록 하세요. 다행히 마법레벨은 여유가 있네요. 돈 없으면 역시 빚 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