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뜨니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치는 날이되겠죠.
모텔을 나와 에드먼튼 남부 쇼핑쎈타 식당가에서
여러가지를 골고루 시켜 뷔페(?)로 먹었습니다. ㅎㅎㅎ
하이페리 형님과 재스퍼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여져 에드먼튼을 떠납니다.
재스퍼로 가는중에도 날씨로 인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언제까지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인가……?
엣슨에 도착하여 주유도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기왕에 쉬는김에 식량도 구입합니다.
재스퍼는 물가가 비싸니까요.
그래도 서쪽으로 이동하니 흐리긴해도 비는 그쳤습니다.
이렇게 재스퍼에 도착하여 곧바로 휘슬러 캠프장에 도착하여 3일간 예약했습니다.
재스퍼 마린드라이브 부근에서 엘크가족을 만났습니다.
몇 일간 머무를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캠프 곳곳에 있는 취사장입니다.
이곳 사람들은이곳을 잘 이용하지 않지만 저희는 이런 곳을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캠프싸이트를 이곳에서 가장 근접한 싸이트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이제 저녁 식사 준비합니다.
식사준비하며 일단 소주 한잔 합니다. 재스퍼 입성 기념으로.
핑계없는 무덤 없듯이 소주를 마시는 이유는 항상있다는….ㅋㅋ
재재의 호박 전 부침……
찌게만 끓으면 맛있는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