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가면 중앙회관 가족회관 등 유명한 비빔밥집이 많은데..
그중 한국관이 맛으로나 시설로나 젤 나은것 같아서..

육수를 넣어 지은 밥에 갖은 양념을 한 육회와 갖가지 나물등을 섞어
따끈하게 온도 맞춘 놋그릇에 담은 육회비빔밥..한그릇 뚝딱.. 맛이 기막혀..
대추 은행 잣등 고명도 가지가지..

뜨거운 돌솥에 익힌고기를 이용하는 돌솥비빕밥도 있고..

입맛당기는 반찬들도 한 몫..

온갖약재를 넣어 달인 모주도 꼭 한잔 곁들여야 제맛..(마시다가 사진 찍을 생각이
나는 바람에 양이 적어졌네..원래는 한뚝배기)

한국관 입구..언제나 전통비빔밥 맛보려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전주톨게이트도 이뻐서 한장 찍어보고..차속에서 찍으니 색감이 요상허네..
첫댓글 전주 덕진공원옆..요즘 하루에 네번씩 공원분수쇼를 하니 시간 맞으면 그것도 구경하고 전북대에서도 가까우니 학교구경도 하고..놋그릇비빔밥 100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모주 1500원..
미라야~ 이건 한그릇 남기지말고 묵어불제~! 느그 옆지기가 못먹는 각시 짠해서 바람쐐러 데꼬가셨구나~! 비록 엄마는 가셨어도 행복헌 여인내여~~~!!!흐미~ 묵고는자픈디 넘 멀어!! 언제가서 먹어보나~?
울엄마 아부지 연애하시던 덕진공원..키키..나으 탄생과 밀접헌 관계가 있다고 보네.
연애하시던 모습을 봤단 얘기~? 고럼.. ㅋㅋ
혹, 속도위반...ㅋㅋㅋ
그럼 성자 부모님도 그쪽출신? 나도 전주는 자주 가..그쪽이 울엄마 고향이거든..광주에서 한시간 정도 밖에 안걸려..아무데나 들어가도 음식이 맛있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