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산(盆城山)-382m
◈날짜 : 2015년 08월1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김해시 삼계동 경전철가야대역
◈산행소요시간 : 4시간10분(09:15-13:25)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11번-창원시외버스터미널-시외버스(08:10-08:55)-김해시외버스터미널:봉황역-경전철-가야대역
◈산행구간 : 가야대역→가야대→임도→사거리→능선삼거리→김해천문대→분성산→분산성→해은사→충의각→만장대→봉수대→가야로527번길→활성고개정류소
◈산행메모 : 부산일보에서 안내한 산길을 따라가는 산행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김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엘리베이터와 육교로 진행하니 경전철 봉황역으로 바로 연결된다.
<사상-가야대학>을 오가는 경전철이다. 지나가는 모습은 보았지만 직접 이용해보기는 처음이다.
가야대역에서 하차하여 계단을 내려서면 교차로. 오른쪽으로 지나온 고가철길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적색차량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직진한다.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왕복4차선도로를 끼고 7분간 올라가면
왼쪽으로 가야대학교 표지가 보인다. 여기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대학교로 올라간다.
守心門을 통과하면 대학캠퍼스.
캠퍼스를 지나 가야요양원 빗돌을 만나면 오른쪽 임도로 올라간다.
임도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만나며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구불구불 올라가니 내려오는 산책객도 심심찮게 만난다.
차단기를 통과한다.
모롱이에서 사거리를 만나 왼쪽 산길로 올라서며 임도오 헤어진다.
바람은 없고 하루살이가 끈질기게 따라온다.
돌들이 모인 봉에 올라 5분간 휴식.
밋밋하게 몇 걸음 올라가니 능선삼거리. 뚜렷한 길이다. 왼쪽은 가야대로 연결된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임도를 만나지만 가로질러 정면으로 보이는 산길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송전철탑을 만나고 매미소리가 숲속으로 꽉 찬다.
17번 철탑을 지나니 오른쪽 아래로 임도가 가깝다.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도 보인다. 사각정쉼터를 만나니 임도도 합류된다. 여기서 때이른 점심.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바위쉼터도 만나고.
임도를 다시 만나 따라간다.
여기서 왼쪽으로 열리는 산길로 올라간다.
내려가서 다시 임도.
이어서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글자가 없는 삼각점을 지나 내려서니 차단기를 만나는 임도교차로다.
낡은 관광안내판을 지나 김해천문대다.
옥상으로 올라가니 김해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했다.
매점 뒤 왼쪽이 산행들머리, 지붕위에서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드러난다.
세종19년(1437)에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고안하여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日星定時儀.
분성산에 올라선다.
삼각점<김해412, 1995재설>.
내려가서 체력단련장을 만나 두 팔을 위로 올려 줄도 당긴다.
임도에 내려서고 삼거리이정표에서 오른쪽 분산성으로 내려선다. 왼쪽으로 확성기소리가 가깝다. 그 위로 신어산이 하늘 금을 그린다.
안부에 내려서니 임도갈림길이다. 정면 위로 분산성이 보인다.
해은사표지를 만나 오른쪽 돌길로 올라간다. 분산성이 막아섰고 빗돌과 안내판이다.
해은사를 만난다. 안내판.
사찰입구.
복원된 석성에서 뒤로 저만치 멀어진 분성산에 눈을 맞춘다.
분산성의 수축내력 등을 기록한 4개의 비석을 보존하는 충의각.
바위사이로 들어가니 만장대안내판이다.
왼쪽 대밭에서 만나는 만장대.
주위의 바위가 어우러진 그림도 좋다.
분산성고인돌도 만난다. 만장대 빗돌까지 갖춘 봉수대.
대밭사이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사각정쉼터와 체육기구도 만난다. 가볍게 오르는 길도 지나며 왼쪽으로 암봉이다. 올라가니 송전철탑이 윙윙거리고 생각했던 조망은 없다.
되돌아와서 내려서니 왼쪽으로 만나는 바위.
육각정쉼터가 자리한 제1체육시설지에 내려선다. 발목걸이에 발을 걸고 거꾸로 누워서 10분간 휴식.
여기서 갈림길인데 오른쪽 침목계단으로 내려서니 가야로527번 길이다. 왼쪽으로 진행하니 오른쪽 아래로 큰길이라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활천고개버스정류소.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버스노선안내판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연결되는 시내버스를 찾으니 창원대로 연결되는 97, 98번버스가 있구나! 그러고 보니 작년 백두산-까치산을 찾을 때 이용했던 그 버스가 여기도 통과했다. 오늘도 오갈 때 차량연결이 순조로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보람이 배가된다.
#활천고개정류소-97번(13:42)-창원대정류소-110번-팔용주구운동장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