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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게 되면서
다시 대학에 진학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돈을 버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계속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는 쪽을 선택했는데요.
하지만 일을 하다 보니
전문적인 자격과 학력이 있는 사람들과의 차이를 점점 느끼게 됐습니다.
특히 재활이나 운동 치료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늦기 전에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준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고민도 많았습니다.
고졸 학력이 마지막이었고
직장도 계속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가장 컸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바로 학점은행제였습니다.
물리치료학과 편입 조건부터 확인했어요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준비하려면
우선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했습니다.
학교마다 세부 조건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처럼 고졸인 경우에는
먼저 전문학사 학위 과정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는
총 80학점을 채워야 했고
전공과 교양 기준도 맞춰야 했어요.
처음에는 과목 종류도 너무 많고
어떤 걸 들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괜히 잘못 신청하면
기간만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제 상황에 맞는 학습 계획을 정리하면서 진행하다 보니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도 병행 가능했던 이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준비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아무래도 생활비나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일을 쉬면서 대학 준비를 하는 건 부담이 컸거든요.
그런데 학점은행제는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습니다.
한 학기는 15주 과정으로 운영됐고
매주 강의가 업로드되는 방식이었는데요.
출석 인정 기간도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퇴근 후나 쉬는 날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일에는 퇴근 후에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과제나 시험 준비를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모바일 수강도 가능해서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틈틈이 들을 수 있었고요.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이라고 해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시스템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기간 단축도 가능했어요
물리치료학과 편입은
조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준비하느냐도 중요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단순히 온라인 강의만 듣는 게 아니라
자격증
독학사
전적대 학점 활용
같은 방법도 함께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대학을 다니다 중퇴했거나
이미 보유한 학점이 있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조건을 준비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저는 고졸 기준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위주로 진행했지만
개인 상황에 따라 기간 차이는 꽤 크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현재 학력과 상황 기준으로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물리치료학과 편입 준비하면서 느낀 점
처음에는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하나씩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직장을 다니면서도
온라인으로 병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혼자 준비했다면
학점 계산이나 과목 선택 때문에 많이 헤맸을 것 같은데
현재 상황에 맞춰 방향을 정리하면서 진행하다 보니
불필요하게 기간이 늘어나는 부분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물리치료학과 편입은
반드시 다시 수능을 준비하거나
대학교를 처음부터 다시 다녀야만 가능한 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해서
고졸이나 직장인도 편입 조건을 준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현재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직장을 다니면서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본인 기준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부터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