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해 복구현장의 더위와의 전쟁은 오늘도 계속되다 -
수재민들의 시름과 고통은 봉사자들의 땀방울로 씻겨져 나감을 알기에 오늘도 나의 일은 미뤄놓을 망정 수해 복구현장의 구슬땀 흘리는 장면들을 놓칠 수 없어서 둥지향 봉사단에서 함께 봉사해오는 강상수씨랑 남일면 사무소에 집결 재난담당자의 안내로 송암2구에 도착했다.
또 다른 현장인 문암 생태공원에 장애인 시설 복구작업은 생활공감 국민행복 전국 각구의 대표들 243명이 하상도로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수고했다.
점심 식사 제공은 청주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운영하는 밥차 담담 김대중님과 신금호님이 음식 준비를 했으며 배식은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꿀맛같은 식사를 했다.
식사 후 미원 운암 주유소 인근 마을에 경찰청 봉사자들의 현장사진 기록을 남기고, 강원도 춘천 자원봉사센터 이재호 센터장 인솔로 수해복구 봉사자와 춘천시장 사모님까지 67명이 농기구 공장에서 땀범벅이 되어 작업을 도왔다.
그리고 옥화용소절경펜션엔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한태석 센터장 외 90명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었다.
마무리 작업을 같이 하면서 구호물품 쌀 50포, 김치 40박스, 티셔츠 1000벌과
바지 370벌, 양말 200컬레를 가져 왔다는 말에 가슴이 뿌듯했다.
오늘도 봉사자들이 수고한 시간만큼 수재민들의 시름이 줄어들고 차츰 안정적으로 회복이 되어가는 것을 보며 한사람 한사람의 힘들이 모아져 큰 일을 해냄이 바로 나라 사랑, 이웃사랑 실천임을 실감했다.
카페 게시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멀다않고 달려온 자원봉사자 청주수해지역 현장
둥지~향
추천 0
조회 58
17.07.20 23:3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