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熊石峰)-1099m
◈날짜 : 2019년 8월24일 ◈날씨: 흐림
◈들머리 : 밤머리재(경남산청군 금서면-삼장면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4시간39분(9:15-13:54)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44)-문산휴게소(8:07-24)-산청요금소(8:53)-59번도로-밤머리재(9:14)
◈산행구간 : 밤머리재→헬기장→왕재→갈림길→웅석봉→헬기장→임도→어천고개(한재)→1001번도로→점촌마을입구(청계승마양떼체험장주차장)
◈산행메모 : 2017년 6월13일 이후 다시 만난 밤머리재 빗돌.
도로왼쪽 웅석봉탐방로로 올라서며 산행시작.
통나무, 돌계단으로 치솟으면 잠시 산책길. 거칠었던 숨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치솟는 침목계단.
잠시 숨을 고른다.
전망봉에 올라 산청시가지, 그 오른쪽 위로 황매산에 눈을 맞춘다.
헬기장에 올라선다.
만난 암릉에 올라서니 웅석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송쉼터에서 내려가니
난간로프도 만난다.
나무아래 바위쉼터.
올라가서 왕재에 내려선다.
왕재삼거리 이정표가 새로워졌다.
왼쪽으로 살짝 벗어난 암봉에 올라 돌아본 그림. 가운데로 보이는 도로의 윗부분은 밤머리재. 그 왼쪽은 도토리봉이다. 밤머리재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밤머리재 오른쪽 뒤는 왕산과 필봉.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은 달뜨기능선으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헬기장. 눈높이로 보이는 능선은 웅석봉.
헬기장에 자리한 삼거리이정표. 여기도 새로 단장한 이정표다. 오른쪽으로 청계8.1km, 우물50m.
침목계단을 세면서 올라가니 삼거리이정표. 이어서 산불감시카메라와 초소.
정상에 올라선다.
올라온 능선에 눈을 맞춘다.
지나온 능선위로 천왕봉을 덮었던 구름이 걷혔다.
전망덱에서 점심. 1978년에 세운 정상석이다.
머리위로 천왕봉.
천왕봉에서 밤머리재로 이어가는 산줄기.
발길을 돌린다. 삼거리를 다시 만나 어천방향으로 하산한다.
노송쉼터를 지나니 아래로 시야가 트인다.
청계저수지 왼쪽 산허리로 돌아가는 임도가 보이는데 지나갈 길이다.
여기부터 암릉 사이로 가파른 내림.
산줄기 왼쪽으로 경호강, 35번고속도로, 그 왼쪽에 둔철산.
경사가 작아진 길에 내려선다. 임도를 만나니 지리산둘레길 말뚝이정표. 2011년5월24일 지리산둘레길 제6구간(어천교-덕천서원)종주(6시간55분)이후 8년 만에 만난 말뚝이다. 왼쪽으로 성심5.1, 오른쪽으로 운리8.3km다. 지리산둘레길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임도 따라 오른쪽으로 200m가면 말뚝이정표를 또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용틀임하여 내려가니 시끌벅적. 둘레길종주팀과 마주친다. 배낭에 달린 리본을 보니 울산에서 왔다. 왼쪽으로 헬기장을 만난다.
웅석봉등산안내판도 설치했다. 안내판을 보니 밤머리재에서 웅석봉까진 2코스를 따라왔다. 웅석봉에서 여기까진 3코스로 왔구나. 여기서 능선을 따라가면 어천마을로 이어진다. 어천고개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간다.
산허리를 따라가는 임도.
오른쪽 뒤 웅석봉에 다시 눈을 맞춘다.
오른발 아래 청계계곡에서 물소리가 올라온다.
산허리로 굽이굽이 돌아가던 임도는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며 능선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나무위로 석대산. 2010년 12월19일에 올랐던 산이다.
차량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차단기와 주차된 차량. 중앙선이 없는 1001번도로가 가로지른다.
이정표는 어천고개가 아닌 한재다.
넘어온 차단기를 돌아본다.
여기서 왼쪽은 어천, 오른쪽은 청계.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고개를 앞두고 왼쪽으로 석대산입구 표지. 표지를 지나며 돌아본 모습.
양쪽으로 철망석축인 고개를 넘으니 도로는 S자를 그리며 고도를 낮춘다.
청계산장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점촌마을입구 빗돌. 그 옆에 우리버스다.
오른쪽은 청계계곡과 저수지, 점촌마을로 내려가는 길. 청계계곡으로 하산한 일행들은 이 길로 올라온다.
청계저수지는 나무에 조망이 막힌다.
왼쪽 위는 청계승마양떼체험장. 백색목책 안으로 풀을 뜯는 양들이 보였는데 사진엔 없구나.
#승차이동(15:49)-성화식당(16:07-48)-단성요금소(16:49)-산인요금소(17:3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