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셨어 천지를 주관하시며 모든 나라들의 통치자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2019년도 8월 첫 주일을 맞아 우리 모두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들의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 보면 이렇게 예배자로 살아갈수 없는 자들임을 회개합니다. 구원의 감격은 뒤로 한 채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돈 버는 재미에 빠져있던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보다 나의 영광을 위해 달려 왔던 자들입니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들에게는 엄격했던 바리새인들과 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오늘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진심으로 예배 드리오니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만드는 예배가 되길 소원합니다.
간구와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어려운 현실 가운데 놓여 있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길 간구합니다. 한국과 일본민족 사이에 해결되지 못한 골 깊은 감정이 이번에 아주 큰 사태로 번져 일어났습니다. 무역분쟁이 일어나 양나라 국민들과 정권을 잡은 자들의 감정싸움이 팽배합니다.
이제 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힘을 잃었고, 미국도 깊이 관여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정치인들이야 임기 동안 자신들의 뜻 대로 정치하다 물러가면 그만입니다. 은퇴 후에도 일반국민들이 누리지 못하는 모든 영화를 누리며 대접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입니다.
하나님께서 문재인정권과 아베정권의 정치행태속에 깊숙히 개입하여 주셨어 당면한 현실을 뒤집어 주시고 화해의 물꼬를 터 주소서.
특히 일본에 거주하는 선교사들, 교민들, 유학생들, 일본과 교류하는 민간 회사들의 종사자들이 곤란해지거나 봉변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이들의 방패가 되어 주소서.
지금 여당은 반일감정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자신들의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정책으로 나아가는 듯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이들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눈과 귀가 되어 이들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임무를 잘 수행하게 하소서.
옥수정 권사님이 심장 판막수술을 앞두고 입원중입니다. 수술일정이 잡히기 까지 몸을 추스리고 있으니 수술할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시고 수술이 잘 될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을 써 주시길 기원합니다. 부산에 남겨진 노모를 기억하시고 딸이 부재중일때도 불안해 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더운 여름 식사 잘 하실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소서.
다음 주일에 전교인수련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1년에 한 번 성도들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다지려 합니다. 이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 위에 함께 하셨어 복되고 은혜스러운 시간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소서. 많이 모이게 하시고 빠진 분들 없도록 하나님이 스케줄을 조정해 주시고 물질적인 후원자들도 늘어나도록 하나님이 각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소서.
장기결석자들이 있습니다. 구인천집사, 정조은집사, 김태규청년, 김판규청년, 박진홍청년, 신원덕청년, 박경원청년등 믿음으로 연약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어디에 있든지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자신들의 형편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움직이게 하셨어 빠른 시일내에 우리가 다시 조우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소서.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뜻밖의 어려움으로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아들, 오랜 기간 동안 시험준비로 지쳐 있는 심신으로 또 한번의 시험을 앞 둔 아들,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자녀들, 학업중에 있는 청소년들, 결혼하여 부모를 떠나 타지에서 가정을 꾸려 나가는 자녀들을 동일하게 축복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일을 성수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 주소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현실을 환경을 초월해 나가는 이들이 되게 하소서.
휴가중인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일을 기억하게 히시고 어디에서 무얼 하든지 하나님을 잊지 않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소망중창단을 축복하시고, 이들이 오늘 준비한 찬양이 오늘의 찬양일 뿐 아니라 평생의 찬양이 되길 원하며,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을 의식하며 벨렌스와 멜로디를 맞추어 주님께 올려 드리는 찬양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들으려 합니다. 우리가 들을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설교자의 말씀이 아닙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하늘의 뜻이 전달되게 하시고 이 말씀으로 우리의 신앙이 자라게 하시고, 고민하는 문제가 풀리게 하시고, 분노와 불평과 비난으로 다져진 우리 내면이 뒤집어 지고 기경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