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26인치에 RB-1을 사용하고 있으며 히든파워를 평상시 사용하지 않을 때 페달링을 하면서 자전거를 타게 되면 항상 타이어와 롤러가 아주 쪼끔 밀착되어 있어 함께 돌게 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렇게 되면 다음과 같은 불편함도 있지만 한편 좋은점도 있다.
1. 타이어와 밀착되어 있어 히든을 사용하지 않고 페달링만 해도 함께 돌게되어 아주 아주 조금씩
롤러와 타이어가 닳게 된다.
물론 미미한 접촉일지라도 오래 지속되면 그렇다는 것이다. 스로틀로 속도를 올린후 다시
스로틀로 속도를 완전히 줄여도 타이어와 롤러는 함께 고속으로 접촉되어 돌게 되어있다.
이때도 이장치로 롤러를 프레임쪽으로 당기면 타이어와 롤러의 마찰을 없앨 수 있었다.
2. 평상시는 괜찮은데 비가 오거나 물이 묻은 곳을 살짝 바퀴가 지나가게 되면 모래나 이물 질이
함께 묻어서 타이어와 롤러가 함께 돌기 때문에 찌르릭 찌르릭하는 이상소음이 발 생하며
롤러가 더 닳는 느낌이 든다.
- 습기가 마르면 이 현상은 사라진다.
3. 평상시 페달링시 타이어와 밀착되지 않게 해 줌으로써 롤러안쪽에 먼지가 쌓이는 현상도
줄일 수 있었다.
4. 좋은점으로는 타이어와 롤러의 수명을 약간은 쪼끔 늘일 수 있다는 것이다.
5. 적은 비용으로 제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6. 이러한 방법이 번거로우면 고무줄로 프레임쪽으로 당기는 방법도 있으나 이렇게 하고 운 행하다
보니 고무가 롤러의 축과 함께 끼이는 현상도 있었다. 물론 바깥쪽으로 걸면 되지만 요철이 심한
길을 달릴때는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7. 제작재료:
- 헤드셑 마운트 1개
- 360도회전 U자형 거치대1개
- 낚시줄 30호 1미터
-약간 큰 와셔(직경 1센티이상) 1개
(헤드셑 마운트의 360회전 U자형 거치대 고정나사에 사용)
평상시 타이어와 롤러가 밀착된상태(헤드셑 마운트를 안장쪽으로 당겼을때)
모터캡 나사에 낚시줄(30호)을 묶어서 헤드셑 마운트에 연결후 안장쪽으로 당겼을때 상태
헤드셑 마운트를 안장쪽으로 당긴 상태(낚시줄이 느슨하게 되어있음)
헤드셑 마운트에 낚시줄 묶은 상태(역시 안장쪽으로 마운트를 당긴상태)
헤드셑 마운트를 핸들바 쪽으로 밀어서 타이어와 롤러가 떨어진 상태
헤드셑 마운트를 핸들바 쪽으로 밀어서 모터캡에 연결한 낚시줄이 팽팽한 상태
헤드셑 마운트가 핸들바 쪽으로 밀어진 상태로 낚시줄이 팽팽하다
헤드셑 마운트를 핸들바 쪽으로 밀은 상태를 확대 한 것임
제작에 사용한 헤드셑 마운트와 낚시줄은 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