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러, 우크라 분쟁지 독립선포 뒤 파병 지시…'침공 초읽기' ■러, 우크라 분쟁지역 독립 승인후 파병 지시…서방, 강력 반발 ■문대통령, NSC회의 긴급주재… 우크라 사태 영향·대응 논의 ■우크라 일촉즉발 아시아·유럽 증시 하락…세계 금융시장 '휘청'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 내일부터 지급…손실보상금은 내달 3일부터
■확진 9만9573명, 다시 10만명 근접 …위중증 480명·사망 58명 ■이재명 "尹, 벽 대고 얘기한 느낌… 安소신, 제 정치교체와 일치" ■1주택자가 주택 한채 상속받으면… 종부세 1천833만원→849만원 ■갤럭시 S22 오늘부터 사전개통… 예약자 과반이 울트라 선택 ■올해 고2 대학 입학하는 2024학년도부터 학종 자소서 폐지
■코로나로 학업 양극화 심화… "등교일 적을수록 중위권 감소" ■청년희망적금 지원대상 확대될듯… 국회, 추경 부대의견서 주문 ■"부스터샷 접종자, 오랫동안 추가접종 필요 없을 듯" ■ "푸틴, 우크라 돈바스에 평화유지군 진입명령" ■미, 러 승인 '우크라 분리독립지역' 곧 제재…"러에도 추가조치"
■'코로나 경제해법' 격돌… 손실보상 강화 공감대에도 각론 '팽팽' ■이재명, 인천·경기 유세 집중… 방송 연설도 ■윤석열, 솔뫼성지서 익산까지… '서해안 라인' 거점 유세 ■안철수, 1박2일 부울경 유세… 코로나19 민심 집중 청취 ■16.9조 추경 통과…대선 2주전 23일부터 332만명에 300만원씩 지급
■2월 국내 소비심리,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다시 악화 ■빙그레 '가격 인상' 신호탄에 아이스크림값도 줄줄이 오른다 ■올해도 식목일은 4월 5일…산림청 "3월로 옮기기 어려울 듯" ■연준 이사, 3월 0.5%P 금리인상 여지 남겨…"다음 회의서 결정" ■영국 모든 법적 방역규정 폐지… 확진자 자가격리ㆍ무료검사 중단
■"오미크론 정점 2월말∼3월… 신규확진 14만∼27만명 달할 듯" ■새학기 오미크론 정점 우려에… 개학후 2주간 '전면원격' 가능 ■여야 추경 협상 결렬…민주, 본회의서 '16.9조 추경' 처리 ■'하이킥 본능' 이재명, '단일화 소멸'에 지지층 결집 반전 모색 ■尹 "마크롱도 탈원전 뒤집고 유턴 선언 …원전 최강국 건설"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농성 일부 해제…"마지막 대화 기회" ■윤미향·박덕흠·이상직 제명안 '대선전 처리' 사실상 무산 ■미 위성업체 "러 기갑부대 우크라 국경서 소규모로 재배치" ■코스피, 미·러 정상회담 추진에 낙폭 만회…2,740대 약보합 ■검찰,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구속기소 앞두고 추가 조사
■7개 구단 모두 확진자 발생… 남자프로배구, 일정 축소 위기 ■손흥민-케인, 24일 번리전서 EPL 역대 최다 '37골 합작' 도전 ■'도핑 파문' 발리예바 "나를 믿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관중석 투척에 쓰러진 맨유 엘랑가… 잉글랜드축구협회 조사 시작 ■삼척, 겨울철 전지훈련지 급부상… 올해 벌써 41팀 훈련
■우크라 일촉즉발 챔피언스리그 결승 장소 바뀌나…UEFA '예의주시' ■안정환,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 기부…지난해부터 총 2억원 ■혼다 클래식 앞둔 임성재, '안성맞춤' 코스서 시즌 2승 도전 ■2022시즌 공식전 첫 승리 거두고 기뻐하는 조코비치 ■아궤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치진 합류?…"월드컵 가고 싶다"
■가요계, 코로나 확산 지속…아이즈원 출신 김민주·우즈 확진 ■유해진 주연 '럭키' 베트남 리메이크작 현지서도 흥행몰이 ■솔라, 2년 만에 솔로 컴백… 내달 '용 : 페이스' 발표 ■션, 철거이주민 마을 연탄 나눔봉사… YG도 1천만원어치 기부 ■브리트니 스피어스, 178억원에 회고록 출판 계약
■김초엽 '지구 끝의 온실' 영상화된다… 스튜디오드래곤 계약 ■밴드 설, 미국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참여 ■다이나믹듀오 최자, 25일 솔로 미니음반 '재호' 발표 ■코로나19에 콘서트 잇단 차질… 라비·국민가수 톱10 공연 연기 ■김영옥·전현무 등 합창 도전기… JTBC '뜨거운 씽어즈'
■'국민 성우' 오승룡 성우협회 고문 별세… 향년 87세 ■코스피 38.72p(1.41%) 내린 2,705.08 ■코스닥 15.17p(1.72%) 내린 869.08 ■외환 원/달러 환율 3.4원 오른 1,195.5원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이나 3월에 대유행의 정점에 달하고 하루 확진자가 최대 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면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자리잡기 위한 과정이란 평가를 내놨습니다. ● 정부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은 364명을 분석한 결과, 발열 지속과 근육통 등으로 5일 동안 약을 복용하지 못한 12명을 뺀, 나머지 352명 중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특히 치료제 복용을 마친 5명 중 4명은 호흡기나 인후통 같은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고, 다른 환자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비율도 90%에 달했습니다. ●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16조9천억 원 규모의 새해 첫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332만 명에게 300만 원씩 방역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어젯밤 첫 법정 TV토론에서 여야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손실 보상 방안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법인카드 의혹 등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현안을 놓고 난타전도 이어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인천과 경기로 향합니다. 연일 수도권 표심 공략에 주력하는 모습이죠. 부평역 등 인천 중심가에서 '인천 재도약'을 주제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또 부천, 안산 등을 돌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충남으로 향합니다. 부동층이 이번 대선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대표적인 스윙보트 지역인 충청을 공략하는데요. 서산, 홍성, 보령 등 서해안 인근 지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이후 전북으로 넘어가 지역 곳곳을 돌 예정입니다. ● 대선 완주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습니다. 부산민주공원 넋기림마당 참배로 일정을 시작해 국제시장 등을 방문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 천안으로 가는데요. 충청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 러시아가 연합훈련 연장을 발표하고, 주력 전투 부대의 75%를 우크라이나로 겨냥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미국도 폴란드 등 우크라이나의 이웃 나라들에 주둔 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독립을 선포한 공화국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가 해당 지역에 군대를 파견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이후 두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곽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은 내일까지로, 검찰은 이르면 오늘(22일) 기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남욱 변호사도 곽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추가 기소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로 등교 일수가 줄면서 고등학생 학업 격차가 심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중위권이 무너지고 상위권과 하위권이 늘면서 학업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 한국의 샤넬백 가격이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 세계 25개 매장에서 샤넬 대표 가방인 클래식 플랩백의 매장 판매가를 분석한 결과 한국 판매가가 4번째로 높았다는데요. 한국보다 비싼 국가는 터키, 브라질, 호주로 터키와 브라질 물가가 지난해 크게 오르며 환율이 요동친 것을 감안하면 한국 판매가가 사실상 2위라고 합니다. ● 삽겹살에 소주하면 대표적인 서민 음식 조합 가운데 하나죠. 코로나 19 이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깃값은 이미 많이 올랐고 내일부턴 소줏값도 인상됩니다. 3년 만에 단행되는 소주 가격 인상, 출고가로만 보면 100원이 안 되는 오름폭이지만 소비자들이 느낄 체감인상률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까지는 출생 연도별, 5부제로 나눠서 가입을 받고 있는데, 첫날부터 가입 신청이 폭주했습니다. 정부가 저축장려금 명목으로 편성했던 예산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최근 객관적인 인재 선별을 명분으로 도입된 AI 면접이 취준생들에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AI한테 잘 보이려고 억지웃음을 짓다 보니 고문을 당하는 것 같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고, 취준생들은 무한 경력 쌓기 경쟁으로 심지어 무급으로 이뤄지는 대외활동에도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타액 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허가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대상으로 매번 면봉으로 코를 찌르기가 쉽지 않고 정확도도 떨어지다 보니 아이들의 거부감이 덜한 타액 방식으로 검사하고 싶다고 합니다. ●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정상등교 원칙을 고수하던 교육부가 개학 뒤 첫 2주간 학교장 판단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지만, 달라진 정부의 방침에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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