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 하나님 아버지!
금년도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에 주님 전에 나와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리옵나이다.
하나님 앞에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오니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에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많았지만, 매 순간 마다 주님의 은혜로 감당케 하시고, 주님 주시는 행복과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리옵나이다.
금년 한 해 동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우리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이 나라를 주님의 은혜중에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심을 또한 감사드리옵나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눈동자처럼 아끼고 지켜주셨지만, 저희들의 믿음은 너무나 부족하였고 또한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 왔습니다.
내가 잘난 것처럼 끝이 없는 교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아 온 한해가 또 지나갑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예천제일교회에 김운수목사님을 위임목사님으로 세워 주시고, 직분자들을 세워 주셨사오니, 모두가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저희 교회가 함께하는 교회가 되어 주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사랑하시어 지금의 잘사는 나라로 인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게 하시고, 남북의 문제도 평화로, 세계의 평화도 굳건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두렵게 알고, 이 나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또한 도청 이전으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예천 지역도 새해에는 군청 이전 등 계획된 모든 군정이 안정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님이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육신이 연약하고, 말하지 못할 고민과 슬픔과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나온 성도님들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나음을 얻고, 위로를 받으며,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해지는 말씀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하여 치료와 회복의 은혜가 있게 하시고, 어려울수록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믿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을 주님의 장중에 잡아주시고 성령 충만함을 입혀 주셔서, 세상에 들려지는 말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전하시도록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나의 말씀으로 듣게 하시며 아멘으로 화답하여 말씀을 듣는 가운데 주님을 만나며, 진리를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 한 해 우리 교회에서 봉사로 섬기며, 충성하며 수고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사랑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기도로 준비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에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마음을 합하여 찬양을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고, 모두에게 은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