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엔 다섯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골프몬 김종묵 차장입니다 화요일날 아침에 귀국해서 업무처리하다보니 라오스 비엔티엔의 마지막날 이야기를 이제서야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제와 다시 생각해 봐도 이번 라오스 비엔티엔 답사는 제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날 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라운드 후기 사진 올려드립니다
제가 묵고 있는 숙소인 돈찬 펠리스호텔에서 오전에 조식 후 호텔 체크아웃하고 마지막 일정인 비엔티엔 롱비엔CC로 향했습니다 구글지도에서는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옵니다 실제로도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던 사항인데 라오스 비엔티엔이 좋은점이 이동성과 접근성입니다 필리핀 클락을 선호했던 이유도 공항에서 숙소가 가깝고 골프장도 숙소에서 다 가까워서 인기가 있었던 것인데 이곳 라오스는 오히려 클락보다 더 편한 이동성과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첫날 공항에서 숙소까지 20분이 안걸렸고 숙소에서 레이크뷰CC 라오CC 롱비엔CC 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부영CC만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런 접근성과 이동성이 라오스 비엔티엔 골프투어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골프장의 수준도 높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으며 시내관광도 용이하고 음식도 한국사람들에게 크게 거부감을 주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대의 장점은 날씨 동남아시아의 날씨라고는 믿을수 없을 만큼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앞으로 12월달~4월달까지는 아침 최저기온 15도~18도 낮 최고기온 26~28도로 골프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날씨라고 하니 이만큼 좋은 조건은 없는듯 합니다 아울러 다른 동남아시아 골프는 현지에서 카트비 캐디피를 별도로 지불하지만 이곳 라오스는 카트비와 캐디피가 포함사항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하여 현지에서 발생하는 추가비용이 적다는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엔티엔 롱비엔 클럽하우스의 모습입니다
롱비엔 골프장은 많이 들어보셨을꺼예요 저는 운이 좋게도 베트남 하노이의 롱비엔CC와 베트남 호치민에 롱비엔그룹이 운영하는 탄손넛CC도 라운드 해봤습니다 제 관점으로는 호치민 탄손넛CC가 제일 좋은듯하고 그다음 비엔티엔 롱비엔CC 그리고 하노이 롱비엔CC 순서인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며 회원님들도 보시면서 평가하실수 있도록 아랫글에 직접 라운드한 후기 링크 걸어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롱비엔이라고 이름 들어간 골프장은 다 그 도시내에서는 제일 고급이고 제일 비싼골프장인듯 합니다 실제로도 하노이에서는 하노이 롱비엔이 제일 그린피가 비싸고 호치민에서는 호치민 롱비엔의 탄손넛CC가 제일 유명하고 그린피가 비쌉니다 ㅋ 모든 롱비엔 골프 클럽이 다 그렇듯 비엔티엔 롱비엔도 관리가 잘되어있고 곳곳에 조경된 나무들과 헤저드 그리고 푸른 하늘과 살짝 살짝 불어오는 바람들과 함께 눈도 호강하고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코스 레이아웃입니다 또한 롱비엔CC는 기본적으로 1인1카트와 1인1캐디라서 플레이 진행도 수월했습니다
극성수기 또는 회원이 많이 몰리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1인1카트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하늘은 맑고 구름은 너무 이쁩니다
비엔티엔 롱비엔도 27홀 규모의 골프클럽입니다 26번째 홀입니다.. 사진으로 잘 보일지는 모르겟지만 그린관리와 에이프런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린스피드도 2.8~2.9정도는 유지하고 있는데 하나 단점이 각홀마다 그린스피드가 조금씩 다르다는것 ㅠ.ㅠ 그린은 평이하여서 라이는 큰문제가 없었으나 각홀마다 다른 스피드로 인해서 좀 힘들었네요.
저와 같이 라운드한 캐디 이름은 펭이라고합니다
파6홀이 있었습니다 핸디캡 1번 전 해저드에 두번 빠져서 7온 ㅋㅋ 원펏 그래서 다블보기
그늘집이 3~5개정도는 있는듯했어요 자주 보이더라고요. 맥주 물등을 사드실수 있고 얼음도 무료로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스박스에 얼음도 채워서 제공해 줍니다
너무 나무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나무와 파란 잔디 너무나 여유로운 풍경이였네요.
몇일 더 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나 아쉬움을 두고 비엔티엔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희 회원님들 모시고 꼭 다시 오고싶은곳 접근성과 이동성이 좋으면서도 골프장 수준관 관리가 잘되어 있는곳 카트비와 캐티피가 포함사항이라 가성비도 훌륭한곳 무엇보다 동남아시아에서 느낄수 없는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 라오스 비엔티엔이였습니다~~ 아래 베트남 하노이 롱비엔CC와 호치민 롱비엔그룹의 탄손넛CC도 소개해 드립니다 한번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