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과 아토피,습진의 연관성.(옴은 건선,습진,신경피부염으로 오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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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하다가 다음 카페글의 만성적인 문제인 옆으로 글자가 숨으면서 이동바가 생기는 문제가 해결이 안돼서 다시씁니다. 아무리 글 삭제를 하고 다시 붙여넣기 하고 쇼를 해도 해결이 안되네요 후.. 웬만하면 메모장이나 한글에서 붙여넣기 몇번 반복하면 해결되는데... 이건 옴처럼 아무리 해도 .. 이젠 글 삭제하고 다시쓰고 크롬 닫았다 열었다 해도 해결이 안돼서... HTML로 글 양식 모조리 삭제한다음에 다시 편집기로 돌아와서 본문에서 띄어쓰기 다시 작업했네요 후... 다양한 접근방법 게시판 글양식을 형편상 삭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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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무래도 피부가 미심쩍어서 찾아보다 보니 옴이 아토피의 악화요인이 될수도 있겠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1. 옴에 의해 습진,아토피 악화가 가능하다
옴진드기가 피부에서 굴을 파고 낳는 알과 배설물이 일으키는 알러지,면역 반응으로 가려움과 습진이 악화될 수 있다.
2. 옴 확진이 어렵고 아토피로 오진될 수 있다.
옴 카페 회원님이 쓰신글에 따르면 동네의원이나 대학병원에서가족들을 현미경으로 봐도 확진을 받지 못했고, 의사선생님도 대량으로 감염되지 않은 이상 확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동네병원들에서는 아토피로 자꾸 오진을 했다고 합니다.
3. 옴은 오래간다, 전염력이 강하다
몇년씩 옴을 갖고 사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옴은 인체와 떨어져서 3일간 생존한다고 합니다. 도서관,공공화장실,대중교통, 피부과의 의자(피부과에서 대기나 진료시에 서있는게 맞는걸까요?) 도 찜찜하네요.
옴은 사람에게만 있다는 질병정보 백과사전 내용과 달리, 애완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옮길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애견이 옴이 있다는분도 계시고, 유기견에게서 옴이 옮아 고생했다는 분이 타 카페에 계시는군요.
4. 대책
-병원진료: 목아래 전신에 약을 바르고 최소 8시간 뒤에 씻는 동시에 침구,의복을 교체,소독한다. 진드기 성체는 몸을떠나서 3일간 생존하므로 교체한 의복,이불은 3일이내에 사용하지 않는다.
옴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치료약
5% 퍼메디안 크림(가장 흔한 치료제)
25% 벤질벤조에이트 로션
10% 황 연고
10% 크로타미톤 크림
1% 린단 로션
5. 나의 생각
-피부과 의자나 소파에 앉기 싫다.
-세제: 빨래가루세제 중에 진드기 99.9% 잡는다고 적혀있던 제품들은 최근에 보니 진드기사체,배설물99%라고 수정해서 적어둔것을 보았다. 살충능력은 없는것이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적었으면.
-살충제:비오킬종류.. 통제가 되지 않는 공공장소의 소파 같은곳은 퍼메트린을 사용한 분무기에 담긴 진드기 살충제도 활용해볼만 하다. 퍼메트린은 옴 연고로도 사용된다. 인체에 어느정도 유해하므로 남용하지 않는다.
-연고DIY: 약국에서 파는 천원정도 하는 유황가루 100g을 3등분하여 30g을 바셀린 100g과 섞어서 25~30%연고를 만들어서 발라봐도 괜찮을것 같다. 네이버에서 유황 바세린 검색하면 이런식으로 많이 만든다.
타 카페글에 의하면 피부가 약한 사람은 자극,건조에 의해 다른 질환이 생길수도 있다는 말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유황의 효능: 천연농약으로도 사용될만큼 곰팡이,벌레를 잡고, 진드기도 잡고, 몸에 보습도 해준다. 온천의 효능 성분이기도 하다. 가루는 물에 녹지 않는다.
옴 환우카페
옴을 아토피로 착각한 병원
애견카페
옴의증상과원인치료방법
북한의 옴
북한군대의 옴
유황30g바셀린100g
성인은 유황30%연고, 아이는 10%
소 버즘곰팡이에 유황으로 연고만들어서 바름
다른 카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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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옴: 옴진드기 한종류가 옴,노르웨이옴(Crusted scabies) 두개다 일으키고. 노르웨이옴은 면역이 약한사람에게 옴진드기가 대량으로 번식한걸(옴의 악화된 상태를) 말하는거고.. 건선,습진,신경피부염으로 오진이 일어나기도 하고. 노르웨이옴에는 가끔 좀더 강력한 약(ivermectin같은)을 사용해야하 한다.
2) 노르웨이옴
딱지성 옴이라고도 한다. 손과 손목, 발, 팔꿈치 폄부위, 두피, 귀 및 손톱 밑에 과다각화현상을 보이는 건선모양병터가 특징적이며, 성기 및 볼기에 심한 비늘 및 균열을 보이기도 한다. 과다각화층은 3~15 mm에 달한다.노르웨이옴 환자 중 50%는 가려움증이 전혀 없으며 과다각화증이 없는 부위를 잘 관찰하면 25%에서 굴을 발견할 수 있다. 100 mg의 비늘 조각에서 수백 마리의 옴진드기가 발견되므로, 한 환자의 피부에 기생하는 옴진드기의 수는 수십만 마리에까지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환자는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의복이나 혈압기, 체온계 등을 통하여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옴진드기를 전염할 수 있다. 면역이 억제된 사람이나 감각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많으며 동반되는 질환은 AIDS, 장기이식, 면역결핍증, 자가면역질환, 국소스테로이드 과다 사용, 나병, 팔다리마비, 정신장애, 신경장애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런 질환들에서는 대개 가려움증 유발이 억제된다. 임상으로는 건선, 만성습진, 신경성 피부염, 손발톱진균증등과 감별해야 한다.
-------혐오주의: 노르웨이옴 구글 검색사진
*노르웨이옴으로 검색시에 동국대병원이 논문이 많이 뜨고 카톨릭병원도 뜨므로 동국대병원이나 카톨릭 병원에 가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첫댓글 확진이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청결과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옴 카페에서 글들을 더 본 결과 오진사례가 드물고 옴은 대체로 진단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노르웨이옴은 옴중에서도 드문거구요.. 드문사례를 제가 너무 일반적인거 같이 적은것 같습니다.
옴진드기 하나 알고나니.. 피부과의자.. 버스,지하철.. 지뢰받을 걷는 느낌입니다 ㅎㅎ...이건 예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당해야돼요.. ㅎㅎ..
집먼지 진드기도 옴진드기 못지 않게 강력한 생존력을 가지네요.. 뜨거운물만이 사실상 유일한 해법이네요. 뜨거운물세탁기나 빨래 건조기가 있으면 굉장히 좋을것 같습니다. 돈있으면 살기좋은 세상이네요.. ㅎㅎ.. 돈없으면 돼지꼬리히터에 다라이에 물받아서 매번 하기도 어렵고.
https://blog.naver.com/snudm_info/221687266056
제가 요새 종종 들르는 의사분 블로그인데, 옴에 관한 내용이 나와서.
옴 치료는 가까운 사람 증상 여부 상관없이 다 치료해야 한다는군요.
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