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 4월 23일 시사한자
고배(苦杯), 야합(野合), 초유(初有), 능멸(凌蔑) 역풍(逆風)
독전(督戰), 수수료(手數料), 부직포(不織布), 기상천외(奇想天外), 춘풍추상(春風秋霜)
대선에 고배(苦杯)를 마신 좌파와 승리한 집권 우파의 점차적 검수완박 야합(野合)은 입법권을 가진 국회권력이 사법권의 한 축인 검찰을 매장하는 초유(初有)의 능멸(凌蔑) 사태로 국민적 역풍(逆風)을 불러올 것이다.
검수완박을 위한 좌파는 수뇌부의 독전(督戰) 결과는 연이은 선거 참패라는 값비싼 수수료(手數料)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무소불위의 국회의원들은 부직포(不織布)로 동복을 해입혀 동토에서 보초를 세우는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발상으로 춘풍추상(春風秋霜)이 무엇인지를 똑바로 가르쳐 줘야한다.
감내(堪耐)
고배[苦杯] 마음이 괴롭고 쓰라린 경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직포(不織布)
실을 짜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섬유를 기계적, 화학적 또는 열로 처리해서 섬유집합체를 결속시켜 직접 포의 형태를 이루게 한 것으로 접착포(bonded fabric)라고도 한다. 부직포의 주요 용도로는 의복용 심지, 필터포, 카펫용재, 연마포, 위생포 등이 있으며, 질감이 종이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의복의 겉감으로는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