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11-10구간우두령-황악산-운수봉-괘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횐님사진
(23.59km, 2012.02.26일)
황악산 구간 질매재↔황악산↔괘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
▣ 06:52-구포역 앞 출발 ▣ 06:55- 강서구청역 ▣ 07:00-신대구 부산고속도로 대동나들목(톨게이트) ▣ 08:10-중부내륙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도착 ▣ 08:30-칠곡휴게소 출발
▣ 09:47- 경북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 질매재(우두령) 도착 산행 준비
우두령(牛頭嶺)은 삼도봉(1,177m)과 황악산(1,111m) 사이에 위치하는 고개로 해발 720m의 해발고도를 지니고 있다. 영로(嶺路) 상으로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경북 김천시 구성면을 연결하면서 도내 최남단 고개가 되고 있다. 영동 쪽으로 흐르는 물은 궁촌천, 초강천 등으로 하천폭을 넓히며 금강으로 들어가고, 김천 쪽으로 흐르는 물은 낙동강에 합류한다.
▣ 10:00- 산행 출발 ▣ 10:22- 우두령에서 1.2km 지난 지점 바람재 3.6km, 황악산 5.8km 남은 지점 ▣ 10:42- 우두령에서 2.3km 지난 지점 바람재 2.5km, 황악산 4.7km 남은 지점 ▣ 10:49- 우두령에서 2.8km 지난 지점 바람재 2.1km, 황악산 4.2km 남은 지점 ▣ 11:06- 우두령에서 3.6km 지난 지점 바람재 1.2km, 황악산 2.4km 남은 지점
▣ 11:12- 여정봉(1,030m)도착 ▣ 11:22- 우두령에서 4.2km 지난 지점 바람재 0.6km, 황악산 2.8km 남은 지점 생태복원지역 ▣ 11:35- 바람재(810m)도착 ▣ 11:56- 신선봉 갈림길 바람재에서 0.6km 지난 지점, 형제봉 1.3km 남은 지점 ▣ 12:09- 형제봉
▣ 12:27- 황악산(1111.4m) (질매재↔황악산 7.0km 2시간 27분) 점심 식사(12:28-12:43 15분간)
▣ 12:59- 황악산에서 1.07km 지난 지점 ▣ 13:07- 황악산에서 1.58km 지난 지점 (백운봉 770m) ▣ 13:17- 직지사,여시골산 갈림길 황악산에서 2.26km 지난 지점 이정표
▣ 13:24- 운수봉(680m) 황악산에서 2.6km 지난 지점 여시골산 1.6km, 괘방령 3.1km 남은 지점 이정표 ▣ 13:43- 여시굴 ▣ 13:55- 여시골산(620m)
▣ 14:28- 괘방령(300m) (황악산↔괘방령 5.7km 2시간 1분)
▣ 14:39- 1봉 ▣ 14:45- 2봉 ▣ 15:03- 3봉 ▣ 15:12- 4봉 ▣ 15:18- 5봉 ▣ 15:42- 6봉 ▣ 15:49- 7봉 ▣ 16:01- 8봉 ▣ 16:08- 9봉 봉우리를 하도 오르락 내리락해서 한번 적어 봄..... 일단 확인된 것만.... ▣ 16:12- 가성산(716m)도착 (괘방령↔가성산 4.25km 1시간 44분)
경부고속도로가 오른쪽으로 전망된다. 가성산에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심하며 로프도 매여 있다. 조심해야 되는 구간이다. 겨울에는 꼭 아이젠을 하도록.... ▣ 16:53- 장군봉(627m) ▣ 17:37- 눌의산(743.3m)
눌의산에서도 가성산과 마찬가지로 왼쪽 경사면이며 로프와 위험한 구간.... (가성산↔눌의산 3.03km 1시간 25분)
▣ 18:12- 눌의산에서 0.8km, 추풍령 2.1km 남은 지점 이정표 ▣ 18:17- 로프 구간을 만나다. ▣ 18:26- 오솔길 ▣ 18:37- 무덤 ▣ 18:38- 추풍령 눌의산 등산 안내 간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동 ▣ 18:41- 무덤군에서 우측으로 이동 ▣ 18:44- 경부고속도로 아래 이동 통로(지나서 좌측) ▣ 18:50- 4번 국도 아래 이동 통로(내부에서 우측) ▣ 18:53- 은편마을 입구 1.5km 이정표(신호상회 방향, 우측) ▣ 18:56- 추풍령(220m) 표석 도착 (눌의산↔추풍령 3.61km 1시간 19분)
▣ 20:40- 신대구 부산고속국도 청도휴게소 도착 ▣ 21:33-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 도착 일행 두분과 하산주 한 잔 더.... ▣ 23:20- 구남역에서 문전역(30분 소요) ▣ 24:10- 집에 도착(귀가)
※ 총 도상거리 : 23.59km(백두대간 산행 거리 23.59km) (질매재↔황악산: 7.0km, 황악산↔괘방령: 5.7km, 괘방령↔가성산: 4.25km, 가성산↔눌의산: 3.03km, 눌의산↔추풍령: 3.61km) ※ 산행시간 : 8시간 56분(10:00-18:56)
우두령(720m)
황악산(1,111m)
충북영동과 경계을 이루는 백두대간 줄기이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그밖에 내원(內院)계곡과 운수(雲水)계곡의 경관도 뛰어나다.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괘방령(300m)
300미터의 낮은 고개이지만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는 괘방령은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다. 빗줄기 떨어져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금강과 더불어 흐르고 남쪽으로 흘러드는 물은 낙동강과 하나 되어 흐른다 옛날 과거길 보러갈 때 괘방령으로 넘어가면 장원급제 방이 내걸렸고 추풍령으로 넘어간 벼슬아치는 추풍낙엽처럼 벼슬자리 떨어졌다는 설이 전해져 오는 괘방령과 추풍령,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추풍령으로 쳐들어갔다가 괘방령으로 쫓겨났고, 한국내전 때는 북한군이 추풍령으로 남진했다가 괘방령으로 퇴각했다는 역사가 전해져 오는 이 두 고개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순간에도 수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가 하면 괘방령엔 차량통행이 한적하다. 눌의산(訥誼山743.3m)
말씨는 친절해도 더듬거린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이 산자락 아래로 펼쳐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고속국도는 1968년도 2월달에 착공해서 1970년도 7월달에 개통된 조국근대화의 상징물이다
추풍령(220m)
해발 200m의 낮은 고개여서 조선시대에는 부산과 한양을 잇는 작은 사잇길에 불과했던 고개다. 그렇게 주목 받지 못하던 고개가 경부고속도로와 추풍령이라는 노래로 다른 높은 고개들보다 분주하고 주목 받는 큰 고개로 변화되었다. 경부고속도로가 백두대간을 지나는 유일한 곳이 바로 추풍령이다. 백두대간을 지난다는 생각 때문일까. 남상규라는 가수는 '추풍령'(전범성 작사, 백영호 작곡)을 '구름도 자고 가고 바람도 쉬어 가는' 고개라고 노래했다. 그러나 눌의산에서 내려선 추풍령은 고개라고 하기에도 좀 멋쩍은 느낌이 들 정도로 평지에 가깝다. 그대로 사람 사는 분주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마을이다.
황악산 구간
먼 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첫댓글 사진 감사합니다~~~~
담에도 함께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