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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개인 여행기 스크랩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 억불산 말레길 도보여행
行雲流水 추천 0 조회 73 13.06.11 15: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3.06.06.(목)

 

남도기행 6일차 -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장흥에 있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와 억불산 말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우드랜드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몰려드는 차량들로 북적입니다.

편백숲으로 들어서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편백숲은 많지만 우드랜드는 편백숲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실의 책 - 숲속 정령의 얼굴 조각상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건물양식의 테마형 숙박시설이 곳곳에 들어서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관을 둘러봅니다.

 

아마 운동하지 않는 먹보의 미래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편백쉼터에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우리부부도 잠시 이곳에서 쉬었습니다.

편백향이 은은하게 퍼지더군요.

 

우리는 억불산 정상까지 계단이 없는 무장애 데크길로 연결된 말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편백숲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억불산은 해발518m의 낮은 산이지만

조망은 어느 산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생소한 이름의 말레길입니다.

말레는 대청이라는 뜻의 장흥지방에서 쓰던 옛말이라고 합니다.

 

 

 

 

며느리 손바닥 바위라고 합니다.

 

며느리 바위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억불산을 대표하는 상징처럼 보입니다.

 

 

담장안은 종이옷을 입고 풍욕을 즐기는 곳 - 비비에코토피아입니다.

몇몇 젊은이들이 풍욕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햇빛에 노출되는 길도 있지만 대부분은 숲속 데크길입니다.

 

 

길이 아름답습니다.

 

중간 쉼터에서 장흥시가지가 조망됩니다.

 

 

오늘은 연무현상으로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하산은 일부 구간을 가파르지만 산 타는 매력이 있는 등산로를 걸었습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전경도 한 눈에 보이더군요.

 

억불산은 말레길로 인해 새롭게 각광받는 산이 된 것 같습니다.

 

장흥을 지날 때마다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을 했던 바위가 바로 며느리바위였습니다.

억불산 말레길을 끝으로 5박6일간의 남도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여행내내 꿈꾸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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