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빨리 올렸어야 되는데 이제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저녁먹고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전시회 때문인지,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네요.....40km오는데 4시간 걸렸습니다. 에고 오는데 무슨 화물차가 이리도 많은지, 고속도로에 컨테이너 차량들이 70%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밥도 이제야 먹고 인터넷이 가장 잘되는곳으로 호텔을 잡았는데....안습입니다... 그래도 어저께 묶었던 호텔보단 낳네요~
호텔에 들어왔는데 졸렵네요....그래도 보고드릴껀 보고 드려야죠.
전시회 관람은 오늘로서 끝내고 이제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장 탐방에 나섭니다. 금번 출장에는 중형, 대형, CNC기계 모두를 다 둘러볼 예정입니다. 기대가 크기는 하지만 사실 그 규모 때문에 주눅들어있는건 사실입니다. 저같은 구멍가게 하는 사람이 이런 기계를 사면 몇개나 사겠습니까...ㅋㅋㅋ. 하지만 저한테 기계를 주던 안주던, 준다고 한다면 그 덕을 가장 많이 볼 분들은 여러분입니다~ 소개좀 많이 시켜주세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아직 전시회 사진 반 밖에 안올렸는데 말입니다.
지금 사진들은 수공구 및 전동공구 구역을 관람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수공구들은 요즘 쎄트로 파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스크류 드라이버 같은 경우는 전부 일제를 닮던지 아니면 미국 Stanley 마감을 하고 있더군요~ 진짜 너무 좋와 보여서 하나 갇고 싶었는데 안판다네요~ ㅋㅋㅋ
퀴즈 한번 내볼까요 이건 어디 제품 카피일까요? 디동댕~ 맞습니다~ 맞구요... 진짜 비슷해 보였습니다... 전 마키타에 납품하는 업체인줄 알았는데 똑같은 스타일로 판매하는 회사가 제가 본것만 5군데가 넘어서 카피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칼 파는 업체인데 제도 칼이라고 하나요 이런걸? 칼만 만드는걸 봐서는 신뢰해도 될듯 했습니다. 거기다가 선전 문구에 40kg의 힘을 견딜수 있다고 하네요~
중국에서 가장 큰 전동공구 업체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보쉬를 닮았네요~
옥션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가형 충전드릴이 이 회사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요놈들도 어디서 많이 본듯 하시죠?
도끼 하고 망치 파는 업체가 많았습니다. 제가 도끼 하고 망치를 찾는사람이라 할지라도 결코 그 중 하나를 고르지 못했을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아 혼란스러워..
여러분 스프레이건 많이 필요하시죠.... 쓸만한 일제는 넘 비싸고~ 저도 스프레이건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금년 여름에 인천에 인력 개발원에 스프레이건만 5백만원어치 납품 하구선 알았습니다.... 이게 얼마나 비싼 물건인지 말입니다. 근데 이거 아십니까... 이것도 일본에 수출 하는 제품이라는것을.
구조는 일제와 동일하고 노즐도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최소수량도 물어보고 50개면 주겠다고 하네요... 가격은....종류가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동공구는 전기 안전 승인 형식 때문에 모델당 500만원 정도 들지만 Air를 사용하는 이런 샌더기들은 전기로 가지 않기 때문에 필요가 없지요~ 대신 컴프레샤 큰거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원하시면 들여와 드리죠~
20Volt에 리튬 이온 전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길레 찍어 봤습니다.
이런제품 잘아시죠, 가이드 클램프입니다. 원형톱이나 직쏘기 라우터 등 레일대신 쓸수 클램프 가이드 입니다.
이것도 수입해 볼까 합니다.
저의 작은 구멍가게도 클램프나 소모품을 수입하고 싶었는데 마침 하나가 눈에 뛰네요....
드레멜 조각기도 이미 중국제 카피가 어마어마 하게 나와있었습니다... 이런 제품 만드는 업체도 여럿 보았습니다.
이걸 보니 예전에 어떤 중국 업체가 삼성에 Anycall을 Amycall로 만든게 기억나네요~ 료비하고 아이콘도 비슷하죠?
중국에서 유명한 자동차 관련 정비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브랜드나 마감은 중국제 같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중국제 맞습니다! 중국것도 좋은게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돈만 더주면 좋은거 많이 만들어줍니다~ 물론 돈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BESSEY를 닮은 이 중국제 클램프를 자세히 보시면 GERMANY라고 써있습니다. 독일 고객이 그렇게 해서 만들어 달랬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 - -;
이것도 쓸만해 보였습니다. 파이프 클램프보다는 가볍고 고정해서 쓰기도 편한것 같고~ 이 회사 제품의 클램프도 알아보겠습니다.
보고서 6탄 이어집니다.
첫댓글 마지막사진의 클램프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