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증시동향 - 신한금융투자
◆ 미국 : 버냉키 호재에 상승
- 버냉키 "제로금리 상당기간 유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버냉키 의장, 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
지난주 재할인율 인상은 FRB의 은행 대출 정상화의 일환일 뿐 정책
기조의 변화는 아니라고 강조
다만 언젠가는 통화긴축을 하게 될 것이라는 덧붙임
→ 금융주 강세 : 시티그룹 +3.0%, BoA +2.5%, JP모건 +2.4% 등
- 주택지표는 예상 밖 부진
1월 신규주택매매가 사상 최소 수준으로 하락
전월 34만8천채에서 30만9천채로 11% 감소, 전망치(35만3천채) 하회
북동부 지역의 주택매매는 무려 35% 급감
- SEC, 하루 10%이상 급락 종목 공매 제한
업틱룰은 가격이 많이 하락한 종목에 대해 악의적인 공매도를 제한,
가격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지고 시장안정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함
70년간 존속하다가 2007년 폐지되었으나 다시 부활 예정, 금융위기
와중에 금융주에 대한 공매가 일시 금지되기도 했었음
◆ 상품가격 : 달러 약세, 유가 강세
- 저금리정책 재확인, 달러 매도 촉발
-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복귀
◆ 유럽 : 어닝호조+버냉키효과로 3일 만에 상승
- 프랑스 특수화학제품 생산업체 로디아 흑자 전환 및 실적호조에 +4.5%
신장투석기 제조업체 프레세니우스메디컬케어도 실적호조에 +4.3% 등
- 실적 발표를 앞둔 은행주 강세 : HSBC +2.5%, 로이드뱅킹그룹 +3.4% 등
◆ 일본 : 미국 지표 악화, 엔화 강세에 하락
-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악화로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 엔화강세에 수출주 하락 : 소니 -2.5%, 닛산자동차 -3.4%, 캐논 -2.8% 등
- 원유, 금속 하락 여파로 원자재 관련주도 약세 : 미쓰비시상사 -1.9%
◆ 중국 : 연휴 이후 3일 만에 첫 상승, 3,000선 회복
- 전력업체, 제약업체 등 경기방어주들이 상승 반전을 이끈 양상
-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안화 재평가는 점진적인 과정이 될 것, 중국은
통화관리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를 피할 것"
◆ 금일 주요일정
- 25일 : 미국 내구재주문, 주택가격지수 /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산업생산 /
버냉키 상원 은행위 출석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