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재미있는 배구!
자신감을 기르는 5가지 방법
1. 나에게는 훌륭한 인생을 구축할 능력이 있다.
그래서 나는 절대로 중도에서 그만두지 않는다.
2. 무엇이든지 내가 마음속으로 강렬히 원하는
것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매일 30분 이상씩 성취한 모습을 상상한다.
3. 나는 자기 암시의 위대한 힘을 믿고 있다.
그래서 매일 10분간 정신을 통일하여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자기 암시'를 건다.
4. 나는 인생의 목표를 명확하게 종이에 쓴다.
다음은 한 걸음 한 걸음 자신감을 가지고 전진해 가는 것이다.
5. 정도(正道)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는 부도 지위도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기적이거나 비열한 방법으로는 성공하지 않겠다.
-나폴레옹 힐-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
블로그에 글도 올리지 못하는 게으름.....
며칠이고 허송세월을 보내다
나폴레옹 힐의 자신감을 기르는 5가지 방법을 숙독하고는
겨우 정신을 차려 영화보다도 더 재미있다는 배구경기를 관람하고
겨우 블로깅을 하고 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배구경기를 관람하러
지인과 함께 입춘이 지난 강추위 속에......
중학교때 배구선수로 활약했던 나는
배구경기에 관심이 많고 중계 방송으로도 배구 경기를 즐겨 본다.
현대캐피탈에서 올 해 내 건 구호는 영화보다 재미있는 배구!
나의 관심사 '현대캐피탈 없는 봄 배구가 열릴까?'
그러나 올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빠졌고
대체 용병으로 케빈을 데려왔지만 위력이 떨어져
3라운드 끝나고 임대 트레이드 파동에 시달리는 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잡고
3위 싸움을 더욱 안갯속으로 밀어넣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0(25-19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외국인선수 케빈 르룩스(20득점)와 문성민(15득점)이 모두 50%대 후반으로
비교적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센터 최민호(7득점)가 블로킹 4개를 성공하며
블로킹 싸움에서 6-3으로 앞섰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2승15패를 기록,
승점 40을 쌓아 3위 한국전력(승점 44)과 4위 대한항공(승점 43)을 바짝 따라붙었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현대캐피탈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1라운드부터 부상으로 외국인선수를 교체하는 위기를 겪으며
현재 5위까지 떨어져 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관람하러 유관순체육관으로 ......
경기 시작 30분 전의 경기장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시합 전 몸풀기
현대캐피탈 선수들을 응원하는 천안의 관중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대한항공 김종민감독
용병이 없는 대한 항공은 현대캐피탈에 3:0 완패
2세트를 마치자 꼬마 차어리더들의 깜찍한 모습들을 선보이다
에상보다 일찍 경기를 마친 관중들의 아쉬운 발걸음......
첫댓글 어머머 늘 푸른솔님! 저도 배구구경을 엄청 좋아해서 구미 박정희 체육관을 자주 가요. 진짜 직접 보면 얼마나 재밋다고요. 야구장도 자주 가지만예 쉴시간엔 짧은 시간이지만 Kiss - time은 더 재밋는걸요. 작년엔 우리 늙은이 둘도 한번 잡혔는데 울 주인이 극구 마다해서 온통 웃음바다가? 섣달그믐날 얼른 지짐부쳐놓고 또 가서 응원하려고 표도 구해놨답니다. 표 2장정도 드릴 수 있는데예. LIG와 2등하는 김세진 감독팀인데-재밋을걸요.
언제에요?
저도 함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