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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시각 | 참석자 | |
일산 차고지 | 07:00am 3명 |
강영엽, 기건서, 김선미 | |
당산역 ④출구
노들로변 |
07:30am 14명 |
김기범,임선애,김우원,강 명,김재천,노광순,김동수,김정남,강용오,이진관, 문행식,박정란,정국주,조준제 | |
잠실역 ⑦출구 |
08:00am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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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구,최 관,임동금,박한섭,윤경배,정상수,정병선,김호진,신동현,안성기,안규상,이동일,이영준,최일근,최철웅,강미다,김종삼,임수택,김종필,김태욱,김영규,이종무,이호영 | |
감곡터미널 | 09:30am 1명 | 이옥헌 |
※ 잠실역→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오갑산 원부저수지 도착 (90Km)
♪ 일정 계획
10:00 원부저수지(어우실낚시터) 출발
11:30 제1헬기장 도착및 시산제 개최
12:00 점심 식사
13:30 오갑산 이진봉
14:30 옥녀봉(삼태봉)
15:00 산행 종료
15:00~17:00 뒷풀이
19:00 서울 잠실역 도착
♪ 뒷풀이 장소 : 은행나무집, 여주시 점동면 오갑산로 2
♪ 개인 준비물
돗자리, 방한복, 점심 도시락, 개인 식기, 물 1리터, 담근 술
큰배낭 (시산제 제물을 나눠 넣어야 합니다)
♪ 공동준비물
˚ 교통 : 버스 예약 완료(45인승)
˚ 제물
돼지머리, 떡, 사과 3개, 배 3개,감 5개, 대추, 밤, 북어포, 술
˚ 반찬 외
수육용 돼지고기, 김치, 찌개(어묵탕)
양초2개, 향, 전지, 일회용품(컵,접시,젓가락,위생장갑), 목장갑, 떡포장 비닐, 화장지, 물10L, 막걸리 40병
˚ 개인별 준비 (코펠/버너 5세트)
조준제: 떡6되(3되씩 포장),돗자리,칼,도마,코펠 + 국자,버너 있으면 가져오고..
이종무: 대형코펠, 휘발유버너2개, 현수막, 무전기,봉투, 볼펜
최철웅: 돼지머리, 대형코펠, 가스버너, 돗자리
이동일: 큰코펠, 가스버너, 축문, 시산제 순서, 돗자리, 오뎅탕 재료 일체
기건서: 휘발유버너1,돗자리
안규상: 대추, 밤,배,감,사과 +북어포 일체
김영규: 돼지 보쌈, 편육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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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산(해발 609.4m)은 남한강을 지나 다시 일어서는 차령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 여주, 충북 음성 감곡, 충주 앙성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삼국시대 때는 오압산(梧壓山)이라 불렸던 산이다.
이곳에서 고구려와 신라가 농토를 확보하기 위해 잦은 싸움을 치러 정상에 진을 치고 군대를 주둔시키면서부터 오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산에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나무 오(梧)’를 써서 오갑산으로 불린다는 설명과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 적을 막는 초소가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임진왜란 사연에, 왜적 막은 초소 있어 ‘임진봉’
♩병자호란 전설도, 고개서 오랑캐 만난 부인이…
삼태봉까지 올라가면 이때부터 정상까지 탁 트인 조망이 이어진다. 삼태봉에는 과거 봉화터가 있었다는데 사방이 훤히 트인 지형을 보니 그럴 만했다. 삼태봉에는 봉화터가 있는데 날이 좋으면 사방100리 길이 내다 보인다고, '오갑산’ 표지석을 정상인 서봉에서 만나게 된다. 표지석에는 ‘임진봉’이라는 명칭이 함께 적혀 있다.
삼태봉을 거쳐 정상을 지나는 하산길 내내 시커먼 숯으로 변한 아름드리 소나무와 참나무가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2008.04월 7분 능선에서 일어난 산불로 6ha(약 1.8만평)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것. 현재 옛 모습을 찾기 위해 벌목과 나무심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되돌아오는 동안에는 분홍 꽃잎으로 물든 복숭아 과수원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백 복숭아’의 주요 산지라며 “봄에는 복사꽃 만발한 풍경을, 가을에는 달고 시원한 과즙으로 꽉 찬 복숭아”를 체험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오갑산(오갑고개)에 얽힌 전설 하나. 조선 인조 때 미인으로 소문난 한씨 부인이 감곡마을에 살고 있었다. 병자호란으로 피란 가던 한씨 부인은 마을 고개에서 오랑캐 대장 파오차(巴五甲)에게 붙잡힌다. 그때 파초선을 든 여인(옥녀)이 나타나 몸에서 강렬한 빛을 발하자 파오차가 든 칼이 자신의 목을 찔러 자결하게 되었고 한씨 부인은 무사히 피신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오갑고개라 불렸다고.
주변에는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인 직제 이기홍 선생의 사당인 옥산사(玉山祠)가 있다. 또 산행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돈산온천과 능암온천이 지척에 있다.
첫댓글 하여튼 부지런하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시산제 하시게 되어 축복 그 자체입니다.
2014 한 해 동안 대산회 모든 가족 동문께 건강과 행복충전을 기원합니다.
2명. 당산역 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