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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학원강사모여라 원문보기 글쓴이: min0304
2008년 9월에 이 바닥(?) 에 투신. 이제 횟수로 3년차네요. 정확히는 2년 5개월.
학원강사는 3년차, 5년차, 7년차 이렇게 홀수가 고비라 하는 얘기를 들었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카피는 말 그대로 카피였음..
올해 햇수 3년차.
작년까지만 해도 일요일은 시험기간에 보충잡아주는 날이었는데.
이제 드디어!! 본 수업 2타임(6시간) 이 깔렸습니다.
경기도 야자 10시 덕분에 주중에 한번 부르고 일요일날 와장창 몰아서 3시간씩 수업을 합니다.
오늘도 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8시에 학원에 도착해 9시에 수업있을 애들 모닝콜을 해줬답니다..ㅋㅋ
제가 아침잠이 많은 사람인데, getting old가 되서 이제 5시만 되면 벌떡벌떡 눈이 떠지는 이 기이하고 오묘한
자연현상. 기뻐해야 하는건가.. 늙어지면 잠이 없어진다면 엄마의 말이 세삼 쏙쏙 배기네요...
크지 않는 학원. 속칭 동네학원.
예전 학강모에서 전국짱은 아니더라도 동네짱은 되야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어찌나 진리같던지..ㅋㅋ
그래 동네짱이라도 먹어야 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이 학원에서 벌써 2년차로 접어드네요.
처음 이 학원에서 비율제로 받은 급여가 170만원 이었는데, 엇그제 통장에 찍힌 돈이 6백 40만원.
3.3 세금 약 18만원 제외하고 들어온 금액이니.
비율제가 저에게는 지금도 여전히 꽤나 매력적이죠... 물론 자칫하면 한방에 훅 갈 수도 있는데,
전 한방에 훅을 택하더라도 저에게는 비율제의 수업이 더욱더 맞네요.
예전부터 내기를 좋아하는 천성의 기질을 타고 났기 때문일까요?
아님 가장 좋아하는 피가 만두피가 아닌 고스톱의 쌍피이기 때문일까요?
허나 포기하는 것들이 하나씩 늘어나더군요. 월급의 액수가 커질수록.
우선 내가 좋아하는 놀이를 전혀 못한다는 것.
연애라던가, 여행이라던가.. 기타등등...
끝물에 거의 봤던- 그것도 심야 1시 20분 타임- 아바타.
애들한테 자랑질 하다가, 아바타 봤다고 것도 3D로 자랑질 하다가 욕 진탕 먹고..ㅋㅋㅋ
학원강사란 직업.
진입장벽은 쉬운줄 몰라도- 얼마전 기사에 보니깐 문과생들의 가장 많이 취직한 곳이 학원강사라면서요?-
진입하고 나서 그때부터가 시작임을 알고, 이곳 역시 내가 그토록 비판했던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았을때, 이곳이야말로 승자독식이 가장 심한 곳임을 절절히 깨닫았을 때.
그러나 그 모든 생각을 나만의 특유의 단순함으로 바꿔 버리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요.
놀이터.. 그것도 아주 아주 재미있는 88열차를 타는 놀이동산. 것도 어린이 대공원의 88열차. 기존의 팔팔열차중
가장 노화도가 심한. 것도 언제 기계가 멈출지 모르는 스릴 백만배...
나의 학원 생활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네요.
학강모에서 말하는 잡무 저 쩝니다..^^
우선 청소 다 합니다. 가장 일찍 오기 때문이죠.
빗자루 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매일 청소하는데도 왜 매일매일 휴지들이 나 뒹구는지.
물걸레로 쓱쓱 내 방을 청소합니다.
옆 방 직강을 하는 원장쌤 방으로 갑니다. 뭐 그분 강의실도 예외는 없죠.
먼지 구덩이에서 애들 수업 받게 하는게 싫어서 입니다.
상담. 제가 2-3달까지 상담한 학생만 19명. 등록한 학생수가 17명.
성적표 발송. 뭐 이건 기본이죠. 거기다가 각 각 개인에 맞는 적절한 comment.
개인별 학생 상담.
내 학생 원비 관리.
업무일지. 나의 수업내용이 고스란히 있는. 원장한테 보고하지만, 가장 나에게 유용한 도구.
(담날 진도표를 확인할 수 있음!)
가끔 돈 벌러 나감..ㅋㅋㅋ 쓸데없는 책들을 정리하여 폐지파는 곳에 넘겨주면 쏠쏠함.
생일대상자 학생과 생일 파티...
가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주접.. 철 지난 또끼춤으로 만행을.... (담날 나의 엄청난 추태를 보고 학원을 끊는 학생이 발생된다 하더라도, 한명을 위한 서비스..ㅡ.ㅡ)
아이들과 인생 상담.
학원에 학원차가 없는고로 학교 먼 학생들 야간수업시간 맞춰 데리고 옮. 12시 새벽 수업 끝나면 집에 데려다 줌.
이상의 전혀 강의와는 상관없는 저의 학원 생활 입니다.
가장 중요한 강의 준비.
12시에 수업 끝나고 집에 오면 새벽 1시. 내지는 1시 30분. 뒤늦은 그러나 굉장히 규칙적인ㅋㅋ 식사.
노래 크게 틀고 씻음. 그럼 새벽 2시.
인강 접속.(아직 많이 부족함.. 애들을 욕할게 아님. 나도 못함..ㅋㅋㅋ) 유로로 돈 내고 들어요..^^
필기 쓱쓱.. 잘생긴 남자들 위주로 듣는 센쓔..^^(허나 늘 사진에 속음... 우띠!)
다음날 있을 독해 수업 준비. (어려운거 선택해서 피보는건 학생이 아닌 선생임...ㅡ.ㅡ)
다음날 있을 수업 보충 교제 및 엄청난 양의 숙제 준비.
요즘은 네이버에만 한줄만 치면 바로 해석본이 뜨기에 직접 영작 작성해서 나눠줌.(보고 배끼는 것을 못 보는 덜티한 성질땜시.. 딱 티나잖아요. 네이버에서 베끼면.. 제가 그걸 못 봐줘서.. 이것도 병이네요. 좀 눈감아 줘야 애들도 잼있는데..)
직접 문제 만듦.(애들 이름 넣어서 만들면 열라리 좋아라 함.. 짜슥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문제를 통해서
다 할 수 있기에 일종의 카타르시스 느낌..( We call 2mb ten bird.. 걍 우스게로 만들기도 함..애들한테는 신고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함. 그러나 부모님들 다 알고 계심..)
새벽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 준비하는데 보냅니다. 얼추 그 시간이 새벽 5시...
그 이후에 잠이 듭니다. 4시간 자면 눈이 떠집니다.. 이건 늙어가는 노화현상 입니다..^^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불평할라 치면 너무 많지만.
강의에 충실했습니다.
수업 시간엔 한편의 짧은 단막극을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학원이 너무 많다는 것은 선택할 것이 많다는 것. 그러나 연구결과에 의하면 선택할 곳이 많아지면 선택을
더 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붙잡아 둘 강의가 필요했습니다.
재미가 필요할까요? 네 재미가 필요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재미를 추구하는 아이들입니다. 그걸 비판하고 나는
정도를 걷겠다고 하여 애들 떨어져 나가면 그땐 아이들 원망해도 소용없는거죠.
유머감각이 있어야 합니까? 네 있어야 합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문법 수업. 유머마저 없으면 그 교실의 초토화 되는 광경이란...
실력이 필요할까요? 네 필요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나 아이들은 압니다. 누가 잘 가르치는지.
학원을 너무 많이 뺑뺑이 해서 어떤 선생이 잘 가르치는지 걔네들은 알고 있습니다.
선생을 PR해야 하나요? 네 해야 합니다. P할 것은 P 하고 R 릴것은 R려야 합니다.
전 적극적으로 늘 제 자신을 알립니다.
가끔 망가지기도 합니다.
학생을 망가트리면 학생이 상처 받지만 선생이 선생을 망가트리면 애들은 힘이 납니다..ㅋㅋㅋ
가장 중요한 수업 장악력. 전 전 시간에 배운 걸 5분정도를 간략하게 서머리 해줍니다. 제가 아니라,
아이들을 무작위로 막 시킵니다. (일종의 비판받는 주입식교육!!!!)
그리고 마지막 수업 끝날 때 엄청난 양의 숙제로 아이들을 겁! 줍니다..^^
불만 있어? 그럼 다른 반으로 옮겨줄께...!
제가 가장 자신있게 아이들을 협박할 수 있는 말입니다. 다른반으로 옮긴다는 말은 처음부터 했던 말이 아닙니다.
제가 수업을 장악했다는 판단이 들었고, 아이들이 제 수업에 확신이 들었다는 느낌이 왔을 때 써먹는 말입니다.
제가 가장 염두에 두는 아이들..!!!! 그리고 학원 선생으로써 성공할 수 있는 방법..
못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숙청(?) 대상이 아닙니다.
가능성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에너지 덩어리 입니다.
고등부 수업은 오히려 쉽습니다. 아이들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수업은 애들과 선생의 궁합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것은 제가 직접 몸으로 체험한 바입니다.
선생 잘 못 만나서 영어를 어려워 하는 애들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애들은 상위권, 하위권, 중위권 다양합니다.
저는 철저한 분반 수업을 합니다. 분반 수업을 하지 않으면 어쩜 제 타임이 더 나와서 제 월급도 올라가겠지만,
분반 수업이 안되면 저도 인간인지라 잘하는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줍니다. 그게 수업이 잘 진행되기 때문이죠.
그럼 나머지 못하는 학생들은 속칭 들러리로 전략하고 맙니다.
잘하는 학생들은 지들이 잘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공부잘하네는 더이상 칭찬이 안됩니다.
애네들은 다른것으로 동기부여를 해줘야 합니다.
못하는 학생들은 어디서나 늘 시달립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그런데 학원까지 와서 시달려 보세요.
애들한테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곳이 되죠.
그럴때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고, 자신에게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 사람이 있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애들은 힘이 납니다.
제 가 부모님께 듣는 말중에 하나가 영어 학원 다닌다면 아이가 자신감을 붙였다는 말을 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습니다.
다른 학원 시간과 겹치면 영어시간을 고정시키고, 다른 학원 시간을 옮기던지, 것도 여의치 않으면 개인과외로
돌리는 학생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상위 10%를 위해서 학원을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위 80%를 위해서 학원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학원에 왜 오나요? 잘할려고 오는건데. 배울려고 오는건데. 걔네들을 내친다는 것은 곧 학원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은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런 우스개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내가 버린 찌질이 킹카되서 돌아온다.. (예가 적절치 않지만..)
물론 걔중에는 정말로 안되는 애들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학생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른처럼 영악하거나 어른처럼 능수능란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순수해도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죠. 그게 어른이죠.
아이들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도, 선생을 속였다고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그게 아이들입니다.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한다는 건 어쩌면 덜 때가 탓기 때문인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가족같은 학원은 안 좋아하지만, 가족같은 아이들과의 관계는 좋아합니다.
내 가족이라면 한번 정도 더 돌아볼테니까. 내 가족이라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을테니깐.
아이들에게 일일히 편지를 쓰는 일은 여전히 지속됩니다.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책선물과 직접 편지 쓰는일은 여전히 계속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에 익숙해진 세대들에게 아날로그의 추억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나에게 배워줘서 고맙다는
제 마음의 표현도 들어가 있습니다.
돈으로 학원강사일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전부가 될 수도 없구요.
허나 3년차 이렇게 벌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생각하며 열정을 냈습니다.
진입장벽은 쉽지만, 진입하고 나서가 시작임을 안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의 목록을 작성하세요.
전 제 할일을 알고 있습니다. 어쩔땐 기계같은 단순한 것들의 반복들도 있지만, 아이들의 변화하는 과정은
놀랍고,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변화하는 것을 볼때 그 단순했던 기계적이며 반복적인 일 혹은
잡무들도 하나의 하위 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전 이 일이 좋습니다. 돈만을 쫒았다면 더 좋은 조건의 제시들도 있었지만, 이 학원에 있으면서 처음에 데리고 있었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횟수로는 3년차 만으로는 2년을 본 아이들입니다.
똑같은 농담에 똑같은 손짓 발짓에도 여전히 웃어주는 녀석들입니다.
그동안 늘어난 아이들도 많았지만, 그 아이들과 잘 융화해주는 고마운 저의 첫 제자들입니다.
중2 되는 여자애가 "선생님 제가 고3때까지 맡아주세요."란 말을 들었을 때..
"아니 시로...제발 다른 학원으로 가줘... 쌤이 알아봐줘.." 란 말을 했지만. 그말이 아직도 귀에 남습니다.
이 바닥(?) 에 들어왔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자신의 목록을 정하여 그 길에 맞게끔 걸어가십시오.
불평보단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달라질 것입니다.
전 날날이 뽕짝 신자지만, 늘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해 합니다.
오늘도 가르칠 수 있는 날들을 허락해 주셔서. 이렇게 운전을 하면서 이 적은 공간에 여유로움을 주어서라고 말이죠.
잔잔히 흘러나오는, 혹은 쿵쿵거리며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오늘 하루가 시작임을 알립니다.
시작입니다.
출발입니다.
학원 강사건, 학교 강사건 둘다 똑같은 건 아이들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공교육이 무너진 건 아이들의 마음을 사는 것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공교육이 살려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에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다시 사야 합니다. 그걸 고민하는 선생들이 많다면 학교는 다시 살겠죠.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이것부터가 학원강사의 출발이며 시작입니다.
5년차가 되었을 때 전 어떻게 글을 쓰고 있을까요.. who knows?
아직도 신납니다. 여전히 신납니다. 돈을 안 벌때도 신났고, 벌때도 신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조국 교수님의 싸이월드 메인 글귀가 " 기꺼이 무리한다. 재미있으니까." 였습니다.
5년차에 학원에서 뒹굴지, 아님 내 이름으로 학원을 할지 아님 소리 소문없이 영국으로 날라갈지 모르겠지만.
내 역마살을 잠재우며, 한 곳에 이토록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이 일이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3년차. 더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아직도 모르는것이 많고, 알면 알수록 더욱더 어려운 게 공부라는 걸
실감하지만, 절대로 한번도 모범생이었던 적이 없이 없었던 사람이 선생이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
여전히 쑥스럽지만- 아이들이 선생님 그럴때 아직도 어색해요. 저도 선생님이란 말이 여전히 잘 안 나오네요-
그래서 아이들과 더 공감백배의 feeling을 느끼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지만..
선생님들의 학원 생활을 돌아보시면 답이 조금은 나오지 않을까요..
그지같은 원장, 좋은 원장, 그저 그런 원장이 있지만 항상 전 내가 이 학원의 1인기업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맡은 애들은 내가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아이들과의 공동체 의식.
자기자신을 자산으로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겠죠. 어디에 떨어트려놔도 아이들을 몰고 다닐 수 있는 자신만의 확신.
아직 그 확신을 전부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사실도.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얻어지는 것 이면에는 희생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것들도 있고,
속칭 잡무라고 하는 일들을 하면서 선생은 가르쳐야지라는 불평을 할 수 도 있겠지만, 그것도 내 자신을 위한
확신의 한 부분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은 저는 청소할 때 가장 좋아요. 머리를 쓰지 않아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쉬운 업무니깐.
그러니 오늘 주어진 모든 학원업무들이 자신의 자산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강의를 준비하다보면
어느세 커져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건 제가 생생한 경험담 즉 example 이 되겠죠..
불경기네, 학원 조이기네 그런 일들이 흉흉해서 학원 강사 할 맛 안나는 시절이지만, 신나게 재미있게 일을 하다보면
아이들도 신나하고 재미있습니다.
공부가 곤욕이 아닌 재미가 될때 까지 그때까지 고고씽~!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