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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회사업글쓰기_여러모임 스크랩 부안복지관 직원교육, `기록의 중요성과 글쓰기`
김세진 추천 1 조회 258 18.07.28 11: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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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7.28 11:37

    첫댓글 사회복지정보원에 썼던 예전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손규태 선생님이 운전기사 선생님과 책 모임 한 이야기를 읽고, 이 기록이 떠올랐습니다.
    이날, 부안장복에서도 운전기사 선생님이 당신 하는 일에 관해 글을 쓰고싶다셨지요.

  • 18.07.28 22:52

    글쓰기, 우선 목표를 정해보자,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하여 책을 써보자고 제안했습니다.
    5년 뒤 출판할 것을 상상해 보자고 했습니다.
    출판하고 싶은 책의 제목과 목차를 만들어보자고 했습니다.

    글에도 방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 길이라 부릅니다.
    글이 어떤 길로 가고 있는가...

    책의 제목은 사회사업 목표라 할 수 있겠고
    책의 목차는 목표 근거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말은 가볍고 행동은 금방 왜곡되니
    글로써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많은 사회사업가가 책 목표를 삼고 뜻을 세운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목표가 아니라 책 목표를 통해 힘을 얻고 뜻을 살리는 거 같아요.

  • 18.07.28 22:39

    부안복지관 직원 교육 글을 여러번 읽었어요.
    사진이 눈에 들어와요.
    글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했어요.

  • 18.07.28 22:39

    저는 말 많이 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았어요
    글 많이 쓰는 사람은 공허함을 채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을 많이하는 사람중에 행동하는 사람은 있지만
    말하지 않는 사람 중에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말과 글도 행동 같아요.

  • 18.07.28 23:02

    경청에 대해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없이 말을 듣는 건 경청이 아닌거 같아요.
    자기 생각은 있지만,
    자신의 생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겸손을 가지고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야 해요.

    "너 내가 무슨 말 하는 줄 알지?"
    말만 듣는 사람에게 자주 건네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즐거워요.
    또 만나고 싶어져요.

    겸손한 수다쟁이가 좋아요.
    그들과 있으면 매순간 성장이고 배움이에요.

  • 18.07.28 23:05

    @손규태 김세진선생님이 독서노트 나눔 중에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글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고 생각을 나누어 주세요"
    저는 그말이 당신의 생각은 어떠하고
    당신과 생각나눔을하고 싶어요. 말로 들려요.

    생각 나눔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 생각을 나눌 입이 있어야 해요.
    생각이 먼저고 나눔이 그 이후죠.
    독서노트 모임 전에 글읽고 생각을 정리한 후
    만나야 해요.

    독서노트 모임이 좋은 이유는
    겸손한 수다쟁이를 만날 수 있어서에요.

    점점 말 같은 말이 사라져가는데
    그들은 말 같은 말을 하는 거 같아요.

    덕분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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