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 핑계로 한 참만에 찾은 삼익그린2차 아파트 숲에도 아주 조금씩 가을이 오고 있네요
동입구에는 목련나무가 주로 보이고 주차장 경계에는 은행나무가 많고 아파트 주변 울타리나무는 중국단풍이 자라고 아파트 가운데 주 도로는 벚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벚나무들은 봄에는 탐스런 꽃으로 아파트를 꾸며주고 봄 끝자락에는 버찌로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주더니 이번엔 가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302동앞 숲에 나무 그늘은 더위에도 축구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노란색 잎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재건축이 진행중에 관련된 안내문
저 멀리 축구하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초록 지붕 덕분에 운동이 가능한가 봅니다.
첫댓글 폭염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것도 초록지붕 덕이라는 것에 완전 공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