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각 신문사 링크는 번거로워서 못해먹겠어요 ㅜㅜ
삼성, 정유업 첫 진출..알뜰주유소用 휘발유 공급
-> 꽤 커다란 이슈네요. 기존 로비와 관행으로 점철된 정유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지, 역시나 대기업의 나눠먹기로 전락할지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뉴타운 재개발' 주민 과반수 반대하면 구역해제
-> 결론은 세입자의 동의 여부가 개발에 대한 우선권이란 뜻인데.. 이건 좀 이른 정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세입자가 거주의 개념이 아닌 '돈이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세입자들 역시 재개발 자체의 이슈가 거주가 아닌 돈의 개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결국 돈이 없는 사람이 많이 몰린 낙후지역일수록 재개발의 당위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반대의 여지가 높아지는 역효과가 발생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결국 낙후지역의 슬럼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것입니다.
문제는 이 부동산에선 투자의 개념이 점점 희석되고 거주의 개념으로서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당리당략, 혹은 수장의 성향에 의해 급선회하게 되면 장기적정책으로 남기 보단 과거 정책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버리는 껍데기가 되어 버린다는데 있습니다.
증권사가 ELS 권하는 진짜 이유
-> 기사에서 중요한 내용이 있네요.
몰리는 ELS 투자금이 중국기업지수를 왜곡하면 그게 다시 ELS 수익률을 급변하게 하는
이게 무슨말이냐면요, ELS는 파생상품, 즉 메인인 주식투자에 있어서 혹시 모를 위험성이 (급락) 있어서 그를 대비키 위해 그만큼 떨어졌을때 수익보전을 가능하게끔 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0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는데 물론 이것을 잘 운용해서 110 혹은 그 이상을 노리고 투자하지만 행여나 급락으로 인해 내 자산이 50으로 떨어질수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 100중에 약 5 정도를 굉장히 위험한 파생상품에 [반대로]투자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10%의 수익이 발생될 시점에선 100을 투자했다면 10을 얻겠지만 95를 투자했기 땜에 실제론 104.5. 즉 4.5의 수익이 발생되는거죠. (5는 버리는거구요)
근데 50%의 폭락이 발생된다고 하면 100을 투자했을땐 50이되고 95를 투자했을땐 47.5가 되겠지요?
그런데 이때 5의 파생투자에서 50%의 폭락에 대한 반사이익(떨어진다 투자했으므로)이 발생되어 최소 4배정도(보통은 이보다 더 높습니다)의 수익이 발생되어도 20이 더 생기는 거지요. 그럼 앞서의 47.5와 합쳐 67.5가 되는 것이고 결국 50% 폭락시 주식100%의 경우와 95%으 경우엔 50 : 67.5 라는 비율이 성립이 되는거에요.
암튼 이런식으로 리스크를 헷징하기 위해서 파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건데요. 문제는 이게 인기가 있고, 무엇보다 기사내용처럼 정해진 수익률을 딱! 보여주다 보니까 엄청나게 많은 돈들이 지금 몰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소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역현상이 발생될 요지가 매우 커졌습니다.
일전에 외국계 증권사 발 하루 2조이상의 돈이 빠져나감으로서 관련 그 기간에 걸쳐진 파생상품들이 전부다 아작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파생상품때문인데요.
일반 증시에 있어서도 관련 파생상품(주로 떨어지는것에 투자된)의 매도대기선(선물시장)이 장악을 하고 있으면 아무리 호재가 있더라도 쉬이 투자를 하기가 어려워지는 기대심리가 작용이 되기도 합니다.
암튼간에 '좋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다니는 한국사람의 특성은 쫌 대단한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