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진해지회 클럽대항전 및 진해지회장 이취임식이 7월 9일 진해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진해지회가 주최, 주관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해지회 소속 17개 클럽 270팀이 출전했다.
9일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진상락 창원시배드민턴협회장과 김태경 전임 진해지회장과 장동은 신임 회장, 진해지해 임원진, 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권태용 사무장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경석 진희클럽 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와 내빈 및 임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창원시시배드민턴협회 진해지회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 창원시배드민턴협회장상은 이행철(용원클럽 ), 지성찬(벚꽃클럽 ) 회원이 수상했으며,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전임 진해지회장 표창은 박성호(진해클럽), 김태경(벚꽃클럽) 회원이,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신임 진해지회장 표창은 나동욱(진희클럽), 고필자(어머니클럽) 회원이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창원시진해배드민턴연합회의 제8대 회장으로 배드민턴 발전에 공로가 많은 김태경 전임 회장에게 장동은 신임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동은 회장은 취임사와 대회사를 통해 “진해지회의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재임동안 노력할 것이며 오늘 하루도 클럽의 명예를 위해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한정미-송창현(신항만클럽) 동호인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6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경기종합결과에서는 2,900점을 획득한 진희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진해클럽(2,450점), 3위는 어머니클럽(2,050점)이 차지했다.
<장경미 경남기자> <2017-07-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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