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 아닌 밖에서 처음 만나는 날 태어나 처음으로 달걀을 삶으셨다는 정 선생님, 말로 하기 어려운 마음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나의 좋은 모습,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삶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글을 통해 주민모임의 유익, 관계의 힘을 다시 확인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생애 처음 달걀을 삶아볼 용기를 낼 정도로 정 선생님에게는 새로이 알게 된 이웃이 중요했을 겁니다.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닥쳐도 소통, 상관하는 이웃이 있으니 끝내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잘 할 수 있다며 일어나실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이웃에게 관심만, 도움만 받지 않습니다. 정 선생님께서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로 이웃에게 기여하게 도우셨으니 여기서 생기는 이웃의 감사가 정 선생님에게 돌아가시겠지요. 그로써 정 선생님의 이웃 관계는 더 단단하게 자리 잡힐 겁니다. 이 힘이 있으니 당신 삶에 닥쳤었거나 새롭게 닥칠 어려움을 당당히 마주하고 싸워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고맙습니다.
'사회사업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강점은 좋아하는 것' 실습 중에 이가영 부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문제가 많아 보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강점'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곡선의 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장에 나가기 전, 많이 연습하고 갈 필요를 느꼈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방식,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상황 사안을 잘 살펴 행동하셨습니다. 사회사업 실마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이뤄갈 수 있는 추진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방식을 알아갑니다.
이웃과 나들이를 가니까 처음으로 달걀도 삶아보셨습니다. '이웃' '관계'가 있어 당사자의 삶이 변해갑니다. 누군가는 첫 번째를 보고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웃과 관계할 수 있는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노력하신 것을 알기에 그 정성이 이웃들에게도 크게 느껴졌을겁니다.
또한 서로 안부 물어주는 사이가 있으니,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웃 인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것을 중점으로 생각하여 주선하는 사회사업가적 역량이 필요하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주민모임 100편 읽기 아흔 일곱 번째 글,
이주희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생달걀처럼 불안하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 온 정씨 아저씨
그 분의 삶에 변화를 만들고, 절망의 순간이 있었음에도 앞으로를 기대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은
사회사업가의 스펀지 같은 진정성과 고무줄 같은 이웃들이었음을 보고 깨닫습니다.
더하여,
정씨 아저씨의 장점 '책을 좋아함' 을
'책+모임'이라는 수단으로써 작게나마 실행하여 관계성까지 더해지게 거든 것은
사회사업가로써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관심은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모임이었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아저씨들과 함께하는 책 모임이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어느 때에는 동네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아저씨' 로써 활약하시게 거들면 좋겠습니다.
사회사업가다운 실천, 힘써주어 고맙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
온라인이 아닌 밖에서 처음 만나는 날 태어나 처음으로 달걀을 삶으셨다는 정 선생님, 말로 하기 어려운 마음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나의 좋은 모습,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삶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글을 통해 주민모임의 유익, 관계의 힘을 다시 확인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생애 처음 달걀을 삶아볼 용기를 낼 정도로 정 선생님에게는 새로이 알게 된 이웃이 중요했을 겁니다.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닥쳐도 소통, 상관하는 이웃이 있으니 끝내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잘 할 수 있다며 일어나실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이웃에게 관심만, 도움만 받지 않습니다. 정 선생님께서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로 이웃에게 기여하게 도우셨으니 여기서 생기는 이웃의 감사가 정 선생님에게 돌아가시겠지요. 그로써 정 선생님의 이웃 관계는 더 단단하게 자리 잡힐 겁니다. 이 힘이 있으니 당신 삶에 닥쳤었거나 새롭게 닥칠 어려움을 당당히 마주하고 싸워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강점은 좋아하는 것' 실습 중에 이가영 부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문제가 많아 보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강점'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곡선의 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장에 나가기 전, 많이 연습하고 갈 필요를 느꼈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방식,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상황 사안을 잘 살펴 행동하셨습니다. 사회사업 실마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이뤄갈 수 있는 추진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방식을 알아갑니다.
이웃과 나들이를 가니까 처음으로 달걀도 삶아보셨습니다. '이웃' '관계'가 있어 당사자의 삶이 변해갑니다. 누군가는 첫 번째를 보고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웃과 관계할 수 있는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노력하신 것을 알기에 그 정성이 이웃들에게도 크게 느껴졌을겁니다.
또한 서로 안부 물어주는 사이가 있으니,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웃 인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것을 중점으로 생각하여 주선하는 사회사업가적 역량이 필요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읽었습니다.
"우선 딱 세 번만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