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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3:1-22) 모노, 스테레오, 홈시어터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오늘 시편103편 말씀중심으로 <모노, 스테레오, 홈시어터>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모노, 스테레오, 홈시어터’
무엇에 관한 용어인지 다 아실 것입니다. 사운드에 관한 용어입니다. 모노는 하나의 스피커 채널을 통해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음감이 뚜렷한 점은 있지만 실감과 풍성함에 있어서 스테레오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스테레오는 좌우로 돼 있는 두개의 채널을 통해서 소리가 나옵니다. 극장에서 말하는 돌비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세 채널, 중앙에 있는 스피커와 좌우로 돼 있는 스피커로 돼 있는데, 이것이 발전하면서 다섯 개 채널 심지어는 일곱 개 채널까지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음향학의 용어로 'Suspended Disbelief'라고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게 뭔가 하면 영화를 본다든지 cd로 음악을 들을 때 실제현장에서 느끼는 느낌이 전달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 불신감을 없애버리는 다시 말하면 서라운드 시스템, 다섯 개 채널, 일곱 개 채널을 음악을 듣는 사람, 영화를 보는 사람의 주변을 스피커가 둘러싸게 함으로써 그 사람이 cd로 듣고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콘서트 현장 한 가운데서 듣게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서스펜디드 디스빌리프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음감이 풍성해지므로 영화를 볼 때도 화면이 작더라도 홈시어터처럼, 집에서 영화를 볼 때에 극장의 초대형화면 같지는 않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다섯 채널을 통해서 홈시어터 시스템의 음향구조를 통해서 소리를 들을 때 그 느낌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쥬라기 공원이나 고질라 같은 것, 공룡들이 쿵쿵 걸을 때 그 저음이 그냥 막 가슴을 울리지 않습니까? 홈시어터 시스템에서, 서라운드 시스템에서 영화를 볼 때 그런 느낌이 듭니다. 비행기가 쉭- 하고 날아가는 소리가 사방에서 소리가 들리므로 진짜 비행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게 서라운드 느낌이라는 것이고, 홈 씨어터 시스템이 갖는 강점인 것입니다.
요즘은 TV에서도 LCD 화면이나 PDP화면 같은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마는, 화면의 질이 선명하게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 것을 개선하다가, 특별히 더 많은 노력을 집중하고 연구하는 것이 TV의 음향입니다. 2005년에 삼성이 TV의 히든 스피커 시스템을 만들어서 TV가 초 슬림이 되면서 Wwoofer 있지요. 저음을 소리내주는 스피커, 그런 우퍼 같은 것을 집어넣기가 힘들게 돼 있는데, 어쨌든 모양을 바꾸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TV가 스피커는 보이지 않는데 다섯 채널, 일곱 채널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음향시스템을 갖추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TV를 딱 틀면 화면이 문제가 아니라, 소리가 들릴 때 정말 일곱 개의 채널을 통해서 확산되어 나올 때, 보는 사람이 실감나게 서스펜디드 디스빌리프, 내가 지금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처럼 영화 속에 들어가서 듣는 것 같아요. 밀림에서 공룡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면, 내가 정말 밀림 속에 들어가서 주인공이 공룡을 피해서 도망 다니는 느낌이 들 정도가 될 수 있게 만들려고 애를 쓰는 겁니다.
여러분! 신앙도 신앙의 정도에 따라서 모노시스템이 있고, 스테레오 시스템이 있고, 홈시어터 시스템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노나 스테레오 시스템이라고 하면, 우리가 예배시간에 찬양을 할 때 입으로 찬양하고 손으로 손뼉을 치는 정도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라는 말이 나옵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여기서 내 속에 있는 것들은, 내장이라고 하는 말을 뜻합니다. ‘캐레브’라고 하는 히브리 단어인데 레위기에서 보면 ‘내장’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내속에 있는 것들아’라는 말은 즉 '오장육부'를 말합니다. 삼성에서 히든 스피커 시스템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스피커가 보이지 않아요. 내장되어 있어요. 그런데 내장돼 있고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부터 소리가 튀어 나오는 것처럼, 지금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할 때에 어떻게 송축하느냐? 내 속에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지금 시편의 구절들을 나열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속에 있는 모든 내장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라.’ 내 입으로 찬송하고 기껏해야 심장이 쿵쿵거리면서 찬송하고 손뼉 치며 찬송하는 모노시스템이나 스테레오시스템이 아니라, 내장된 스피커, 보이진 않습니다마는 다섯 채널, 일곱 채널, 오장육부의 11개 채널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지고 지금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까요? 예수님을 믿어서 얻게 되는 은택입니다.
2절에 보면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나옵니다. 이 말은 마치 여호와를 송축하지 못해서 무슨 병에 걸린 사람 같아요.
1-2절에 보면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합니다.
20절부터 보면 “여호와를 송축하라.” 21절에 “여호와를 송축하라.” 22절에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라고 나옵니다.
무슨 여호와 송축에 관한 노이로제 걸린 사람 같은데 왜 이럴까요?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며 송축한다고 하는 얘기는, 101편에서 나오는 ‘찬양하라, 찬양하라’라고 똑같이 번역이 되었지만 무반주 찬양이 쉬르이고 반주 찬양이 히브리어로 자마르입니다. 그런데 ‘송축하라’라는 말은 무릎 꿇고 여호와를 축복하는 듯 한 느낌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는 겁니다.
‘무릎을 꿇고 여호와를 송축한다.’는 것은 도대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큼 좋은 것이 무엇이 있느냐? 돈 보다 좋고, 왕권보다 좋고, 아름다운 여인보다 좋고, 자녀보다 좋고, 건강보다 좋고, 모든 것보다 좋은 그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는데 11개의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심장, 폐, 간장, 신장, 비장 이게 오장이고, 쓸개, 소장, 위, 대장, 방광. 담이 육부입니다. 내속에 있는 것들아 히든 스피커가 되어서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이 될까요?
흑인들의 걸음걸이를 보면 이렇게 걸어요. 조금만 더하면 춤이 됩니다. 자기 친구들 만나면 ‘What's up Man? What's up brother?’라고 하면서 조금만 하면 춤이 되잖아요. 마치 그런 것처럼 오장육부가 여호와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음을 통하여, 기쁨으로 충만해서 11개의 스피커가 내부의 장기들이 각기 여호와를 찬양하는 11개의 채널의 스피커가 돼 버렸다는 겁니다. 몸 전체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느냐? 여호와의 은택을 잊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여호와의 은택을 잊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데, 여호와의 은택 중에 잊지 않으면 그렇게 될 수 있는 최고의 은택이 죄 사함이라는 겁니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하는데 이 모든 일들이 죄 사함으로부터 이어져 나온다는 겁니다. 우리가 읽은 10절에 보면 또 죄를 반복합니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라고 합니다. 인자하심이 커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죄 사함의 은택을 기억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11개의 채널로 된 홈시어터 시스템에, 지금 일곱 개 채널이 나온 것이 다인데, 벌써 다윗은 3,000년 전에 자기의 몸이 11개 채널을 달고 있는 홈시어터 시스템이 되어서 오장육부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렇게 만든 다윗이 말한 죄 사함이 뭘까요? 죄라고 하는 것이 여러 가지 행위를 생각하게 됩니다.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모든 행위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하면, 그것은 죄의 열매들이고 죄 사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라는 이 한 구절에서 보는 것처럼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빗나가는 것이 죄라는 겁니다.
'모든 병에서 고치시며’라는 말이 나오는데, 병의 75%가 정신적 이유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정신적인 이유 때문에 생긴다고 할 때 그 정신적인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그 상태에서 빗나간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은 내가 하나님을 빗나가, 돈을 사랑하므로 도둑질을 하게 되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온갖 범죄의 열매들이 맺혀지게 되는 겁니다.
행위적 죄의 열매들이 맺어지게 되는데 그 모든 이유가 하나님이외에 다른 것에 마음을 붙였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뿌리가 다른데 있기 때문에 열매가 그렇게 맺혀진다는 겁니다.
‘생명을 파멸에서 건지신다.’라고 나옵니다.
'생명'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육체의 목숨을 지나서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이유요, 살아야 할 힘입니다. 조금 더 정신적인 차원, 영적인 차원에서 생명을 이해하면, 이 땅에서 내가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남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과부가 외아들을 데리고 살아가야 된다고 하면, 이 과부의 생명은 외아들이 생명이요,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제공하는 생명이라는 겁니다. 사업가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서 사업을 하다가 망하면 자살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업이 남자가 살아야 할 이유를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업이 망하자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져 버린 겁니다. 애인이 너무 좋았던 한 젊은 여자가 애인과 결별 후에 죽어버립니다. 그 애인이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생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한다는 게 무슨 말이겠습니까? 내가 하나님이외에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았었는데, 그 모든 이유들이 마지막에는 나를 파멸로 이끌어 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내가 왕위를 사랑하고 내 건강을 사랑하고 내 자녀를 사랑하고 내 아름다운 아내들을 사랑했던 그 다윗 사이에 끼어 들어오시면서, 살아야 될 이유가 하나님이 되시는 바람에 파멸에서부터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에 왕위를 사랑해서 왕위를 지키는 것이 삶의 이유가 되었고, 자식 때문에 삶의 이유를 내 마음에 부여받았고, 아내들 때문에 삶의 이유를 부여받았고, 내가 건강하게 사는 삶이 이유가 되었었더라면, 마땅히 진토로 돌아가는 파멸의 대상이 되었을 텐데. 하나님이 그 사이에 끼시는 바람에 나를 구원하셨다는 겁니다.
이게 결국 뭡니까? 내가 다른 것을 사랑하고 있는 상태가 죄입니다. 그리고 모든 범죄적 행위들은 다른 것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맺어지는 열매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등등 이런 모든 행위들은 하나님이외에 다른 것들을 사랑하고 있으므로 생기는 열매들입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병에 관한 것은 사도바울이 그렇게 제대로 하나님을 믿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에게서 가시를 제하여 주시지 않았습니다.
본문 5절에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진짜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시가 몸에 있을 수 있어요. 평생 가시를 지니고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가시를 주신 것은, 나로 자고하지 않게 하시고 마음이 낮아지게 하시므로 허락하신 모든 은택을, 내 몸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느끼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하는 바울의 고백처럼 그러실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여기서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한다는 말은 번역을 잘해야 돼요. 어떻게 번역하면 좋은가 하면, 좋은 것으로 흡족하게 주심을 통해서 내 마음의 소원을 잠재우신다. 내 마음의 소원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신다. 너무 좋은 것들을 많이 주심을 통하여 내 마음에 무엇을 바라는 마음이 안 생기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내가 돈을 소원했는데 그 소원을 만족하게 해주셨다. 내가 건강을 소원했는데 그 소원을 만족하게 해주셨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내게 주심을 통해서 그것을 받고 보았더니, 소원이 생기지 않고 소원을 잠재우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났는데 청춘이 돌아오는 겁니다.
자, 정리합니다. 오장육부의 11개 채널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을 만큼 기쁨이 뼛속까지 침투되어 있는 상태. 어떨 때 그래요? 은택을 잊지 않을 때. 그 은택이 뭡니까? 어떤 은택을 잊지 않을 때? 죄 사함의 은택. '죄 사함'이라는 게 뭐예요? 죄가 뭡니까? 하나님 말고 다른 것에 마음을 뺏기고 있는 상태가 죄입니다. 다른 것에 마음을 뺏기고 있는 상태로부터 범죄의 행위들이 열매로 맺혀집니다. 그러므로 이런 열매들의 값을 치르심은 물론이요. 죄 사함이라는 것은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돌이키신다는 것이에요. 돌이켜 주신다는 겁니다. 이게 최고의 은택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어디로 돌이키십니까? 하나님에게로. 이것이 죄 사함의 완성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 외에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 죄인데 죄 사함의 궁극적인 완성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다 보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하늘의 모든 좋은 것이 평강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하나님의 소원과 내가 마치 이 땅에 대해서 죽어있는 자인 것처럼, 내 삶에서 나타나는 모든 소원과 계획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데 좋은 것이 아닌 게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나는 더 이상 이 땅에 대해 아무 소원도 갖지 않을 만큼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될 때 나 전체가 하나의 움직이는 서라운드 시스템이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스템이 된다는 겁니다. 오장육부가 들썩들썩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기쁨으로 충만해 진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11개의 채널의 서라운드 시스템이 되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죄 사함의 역사를 완성해 주신 것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죄 사함은 정말 모형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의 선례에 불과한 겁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이루시려고 하는, 이 11개 채널의 서라운드 시스템이 되게 만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운으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시는 강력한 힘이 바로 십자가사건에서부터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적용을 해보세요. 내 마음을 뺏기는 일이 있을 겁니다. 그때 십자가를 바라보며 죽는 겁니다. 내 마음을 뺏어가는 그 일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는 것이고 십자가를 기억하는 겁니다. 그러면 죄 사함이 일어나고 그 마음이 끊어집니다. 마음이 빼앗겨서 마음이 이끌려서 마음이 얽매여서 마음의 에너지를 뺏기고 있는 그 대상으로부터 마음이 끊어질 때, 드디어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돌아서고 죄 사함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좋은 것들이 내 마음에 가득 차 들어올 때 드디어 오장육부의 십자가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쿵쾅! 쿵쾅!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아내를 만날 때 남편을 만날 때 자식을 만날 때 직장에서 동료를 만날 때 사장님을 대할 때 바이어를 대할 때 누구를 만날 때든지 오장육부에서 울려 나오는 하나님을 송축하는 소리가 안녕하세요. 여기에도 송축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아,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회장으로서 회의를 개최하는 이 선언에서도 하나님을 송축하는 분위기가 배어 나오는 겁니다. 마치 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이 소리를 받쳐주듯이, 내가 말하는 모든 말들, 내가 행동하는 모든 행동들이, 11개의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여호와를 송축하는 기쁨의 소리 위에 떠있게 된다는 것이에요.
뭘 기억하면? 주님의 십자가사건, 죄 사함의 사건을 기억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고 돈에 뺏겨, 자식에 뺏겨, 남편에 뺏겨, 가정형편에 뺏겨, 건강에 뺏겨 마음을 뺏기고 있는 현실로부터 돌이켜서 죽은 자가 되어서, 이 세상에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릴 때, 이렇게 11개의 살아있는 홈시어터 시스템이 되어서 이 세상을 움직이며 살아갈 것이에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송축하는 서라운드 시스템의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은택 중에 최고의 은택인 주님의 십자가사건을 잊지 않음을 통하여 죄 사함의 역사가 내 속에서 완결되게 하시며, 그리하여 내 마음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상태가 이루어지게 해주시고, 그럼으로써 오장육부가 스피커가 되어 11개의 채널을 갖고 있는 서라운드 시스템이 되면서 가는 곳마다 여호와를 송축하는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가 나를 통해 이 지구위에 퍼져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주님의 십자가사건을 기억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임을, 그리하여 오늘 하루도 온 몸과 맘으로 주님을 찬양케 하옵소서. 우리는 다윗보다 얼마나 나은 위치에 있는지를 감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