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안개꽃
아라뱃길따라 가다보니 경인방송 라디오 공개방송도 하고....
아라푹포
캠핑카타고 야생화축제에 온 앵무새가 어찌나 주인장 말을 잘 듣던지 신기해서 한컷~!
양귀비꽃
아라뱃길 유람선
노란 양귀비꽃
우리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는 해마다 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봄에는 야생화축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야생화축제는 처음 가보는데 매립지가 무색할 만큼 여러가지 야생화들이 어찌나 화려하고 예쁘던지 꽃속에서 마치 내가 꽃이된양 착각도 하며 꽃구경 잘하구 덤으로 자전거타러 정서진으로...각종행사가 열리는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은 4대강 자전거 출발점이기도 하다. 서구 정서진 서해갑문에서 부터 부산 낙동강하구까지 연결되는 자건거 길을 한강하구 까지만이라도 타고싶어 가는데까지 가보자구 탔는데 김포아라대교에서 유턴... 좀더 가고 싶었는데 옆지기가 말리는 바람에 김포아라터미널을 눈앞에 두고 돌아와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자전거 타고 아라뱃길따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니 유람선도 떠가고 군데군데 볼거리도 많고 유람선에서 관광 가이드가 방송하는 것도 청취하며 옆에서 유람선도 탄 기분이기도 하구... 너무도 잘 조성된 아라뱃길 타고 왕복 3시간 즐거웠다. 학창시절 증평에서 충주 탄금대까지 하이킹 가보구 첨으로 오래 타봤더니 엉덩이가 살짝 아파와ㅋ 무리인듯 해서 김포아라터미널까지는 못가고 대교까지가서 돌아왔지만 담에는 여의도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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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만의 작은 행복속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