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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부나무아래 선정과 깨달음, 부산시 동래구 보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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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공부 중요 경전 앗사지 게송의 Paticca Samuppāda 조건발생의 연기는 원인hetu 반복-집pa 존재bhavā와 멸nirodo
마음명상 추천 0 조회 68 20.10.04 17: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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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03 06:39

    첫댓글 예 담마-(ye dhammā)’는 ‘그 담마-’를 뜻합니다. 그 구절에서 복합 낱말은 헤뚭빠바와-(hetuppabhavā)은 ‘헤-뚜(hētu)’와 ‘빠(pa)’와 ‘바와(bhava)’가 조합된 것이며,
    법은 각각 ‘원인’, ‘반복된’, ‘존재’를 뜻한다.
    떼상(tesam)은 ‘떼(te)’와 ‘산(san)’이 조합된 낱말이며,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라는 세가지 산(san)’을 의미한다. 이들이 그 헤-뚜(hētu, 원인)이다. 산(san)은 윤회의 원인이다.

    '신구의 행'은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를 통해 몸으로 행해진 3가지 아꾸살라와,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통해 말로 행해진 4가지 아꾸살라와,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를 통해 마음으로 행해진 3가지 아꾸살라를 수반함

    상카-라와 윈냐-나(viññāna) 같은 낱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의식적인 생각이 또한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구행)라는 것을 깨닫는 것도 중요한데, 부도덕한 말이나 행동만이 아니라 부도덕한 몽상도 포함합니다.(오개도 구행?))

  • 작성자 20.12.02 07:09

    니로-다(nirōdha)’는 ‘어떤 것이 일어남을 멈춤’의 의미.
    미래 존재(바와 bhava)는 부합하는 윈냐-나(식, 깜마 삐자 kamma beeja)의 형성이 멈춤으로써 멈춰질 수 있습니다. (바와 니로-다( bhava nirōdha)는 윈냐-나 니로-다(viññāna nirōdha)에 의해 성취.)
    PS(빳띳짜 사뭅빠-다, 연기)에서 뒤 순서대로 윈냐-나 니로-다(viññāna nirōdha)는 (아비)상카-라 니로-다((abhi)sankhāra nirōdha)에 의해 이루어진다. 물론, 아비상카-라 니로-다(abhisankhāra nirōdha)는 순전히 의지력으로는 이루질 수 없고 (다사 아꾸살라를 삼가하는 것으로) 빤냐(panna, 지혜)를 기르고 (괴로움으로 가득한 세상에 집착하는 것의 무익함을 이해해서) 아윗짜-(avijjā)를 제거해야 연기가 안한다.

  • 작성자 20.12.02 07:29

    @마음명상 윈냐-나 니로-다(viññāna nirōdha, 식(마음)의 소멸)를 달성하는 방법은 물론 성스런 팔정도입니다. 성스런 길을 따라 갈 때, 아윗짜(avijjā)가 제거되고 그래서 더 이상 PS사이클이 개시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자-띠 빳짜야- 자라-, 마라나, 소-까….(jāti paccayā jarā, marana, sōka,..’ 단계가 없을 것이며 더 이상 이 단계에 의한 괴로움(고통)이 없을 것입니다.

    <무애해도>에서, 들숨날숨(몸) 닿음의 인식 느낌[마음의 형성 작용 (상카-라)/심행]과 더불어 윈냐-나(viññāna 식)를 '마음의 경험'에 설명한다.
    그래서, (몸)색.수.상.행.식 등의 무더기 오온이 고성제[오음성고]에 유래하는 것이다.

  • 작성자 20.12.03 06:37

    사리 뿟따 존자가 진리를 찾아다니던 끝에 라자가하에서 탁발을 하는 앗사지 존자의 엄정한 품행을 보고 그가 공양을 마칠 때를 기다려 앗사지 존자에게 그의 스승과 가르침에 대 해서 질문하자 그는 다음의 유명한 게송으로 대답을 한다.

    "원인으로부터 생긴 법들
    그들의 원인을 여래는 말씀하셨고
    그들의 소멸도 [말씀하셨나니]
    대사문은 이렇게 설하시는 분입니다."(Vin.i.40)

    (ye dhammā hetuppabhavā
    tesaṁ hetuṁ Tathāgato āha
    tesañ ca yo nirodho
    evṁvādī Mahāsamaṇo
    諸法從緣起 如來說是因
    彼法因緣盡 是大沙門說 ㅡ 『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

    사리뿟따 존자는 게송의 첫 번째 두 구절을 듣고 예류과를 얻었다고 하며(Vin.i.39~40, DhpA.i.75ff) 사리뿟따 존자는 그 후로 항상 앗사지 존자에게 큰 존경을 표했다고 한다.(DhpA.iv.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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